충북도교육청은 11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수여식에는 최고령 합격자 3명을 포함해 초졸 합격자 4명, 중졸 합격자 6명, 고졸 합격자 24명 총 34명이 참석했다.초졸 최고령 합격자인 손영자씨는 6·25 전쟁 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쳤으나 평생학습을 통해 재도전 끝에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중졸 최고령 합격자인 한성순씨는 식당 운영 틈틈이 공부해 단기간에 초졸과 중졸 검정고시에 연이어 합격했다. 고졸 최고령 합격자인 이화자씨(76
이병선 속초시장은 5일 오전, 영랑동주민센터에서 '걸어서 민생 속으로!' 여덟 번째 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민생현안과 가을철 재난 재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걸어서 민생 속으로!'는 동별 주요 민생 현안에 대한 가감 없는 논의와 함께 이병선 시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로드체킹 프로그램이다.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해 실질적인 현안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번이 속초시 행정구역 8개동 중 마지막이다.이번 회의에서는 △전라도 식당 일원 하수도 공사 △대양연립 버스정류소 의자 및 그늘막 설치 등 주민의
요식업 통합 설루션 전문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이 1일 서비스 론칭 5주년을 맞아 브랜드 캠페인 ‘캐치페스타’를 진행, 지난 5년간 성과를 공개했다캐치테이블은 2018년 B2B 예약 설루션으로 시작했다. 2020년 일반 소비자를 위한 앱을 출시하며 외식업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식당 예약, 웨이팅, 포스, 픽업, 간편결제 시스템 ‘캐치페이 자동결제’ ‘예약금 0원 결제’ 등 외식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비스 론칭 5년 만에 누적 회원 수는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예약과 웨이팅을 통한 누적 방문 인원은
경찰이 민간단체와 함께 '노쇼' 사기 피해를 사전 차단·예방하기 위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노쇼'는 최근 연예인 매니저, 대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속여 식당 예약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한 뒤 나타나지 않거나 예약 취소, 결제를 하지 않아 피해를 입히는 사기 행위로,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예약 취소로 인한 식재료 손실, 인건비 부담, 송금 피해 등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다.이에 안산단원서 호수지구대는 지역 내 상가 일대와 시민들에게 '노쇼'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위조 영주증을 이용해 제주도외로 무단 이탈을 시도한 중국인이 구속됐다.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제주특별자치도설치및국제자유도시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공문서 위조, 위조 공문서 행사 혐의로 중국인 ㄱ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ㄱ씨는 지난 2023년 10월 제주도에 관광 목적의 무비자로 입국한 뒤, 소셜미디어 구인광고 등을 통해 제주 지역 귤 농장, 식당 등에서 일해왔다.ㄱ씨는 올해 5월 SNS 광고를 통해 브로커에게 90만원을 지불하고, 중국 복건성에서 보낸 위조 영주증을 택배로 전
세종시 홍보대사인 정재환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와 허영만 화백이 방송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의 매력을 알리고 유서 깊은 맛집을 소개한다.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TV조선에서 현지인만 아는 숨은 동네 맛집을 소개하는 인기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세종편이 방영된다고 밝혔다.소개되는 맛집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콩 요리 전문점과 초정탄산수를 활용한 독특한 맛의 간장게장 맛집, 정성을 듬뿍 담은 모둠전 식당 등 3곳이다.또한, 세종의 매력이 담겨 있는 조치원문화정원과 세종호수공원, 금벽정
관광객 감소에 여객선 운항 중단 바가지 요금 논란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울릉도 관광산업에 미칠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울릉 섬지역 상인들은 바가지 행위 논란 등으로 올여름 관광지 이미지가 실추된 가운데, 지역 상권과 주민들은 “이러다 다 죽는다”며 절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울릉읍에서 20여년간 가계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17일 하루 총 매상이 6천원을 팔았다”며 “매출이 없어도 관광객들이 북적일때는 흥겨웠는데 요즘은 너무 조용해 졌다”고 했다.원인은 최근 불거진 식당 비계만 가득 있는 삼겹살 논란, 택시 요금 두 배 가까운 금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월 2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먹거리 전반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단속에 따른 주요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식자재마트와 관광객이 찾는 SNS 유명 맛집, 제휴 식당 등이다.점검 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혼동 표시, 표시 훼손·누락, 식품표시·광고 위반, 소비기한 위반 등이다.자치경찰단은 단속 기간 상차림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의 수요 급증과 국산·수입산 가격 격차를 틈탄 불법 영업을 원천
대낮 서울 관악구에서 칼부림 사건이 벌어져 3명이 숨졌다.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께 관악구 조원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40대 남성 A씨가 다른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피해자 3명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A씨는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사업상 갈등을 이유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신병은 치료 경과에 따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yortun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동원홈푸드는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금천미트가 축산물 도매 플랫폼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시상식으로 올해 23주년을 맞았다.금천미트는 정육점과 식당 등 전국 19만 고객에게 한우, 한돈, 수입육 등 1000여 종의 축산물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 축산 도매 온라인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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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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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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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85억원 규모 소셜벤처기업 지원...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소셜벤처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소셜벤처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국내 유일의 소셜벤처 판별 기관으로 ▲사회성 ▲혁신성장성 등을 종합해 판별한다.기업은 기보 전국 영업점에서 소셜벤처기업 판별 및 보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보증서를 발급받아 우리은행에서 운전 및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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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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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 취약계층 어르신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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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로 우체국 시스템도 마비…추석 앞두고 혼란 우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터넷 우체국 등 우편 서비스와 우체국 예금·보험 등 금융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7일 동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해 조속히 서비스를 재개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택배 물량이 몰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체국 서비스가 마비 상태에 빠지며 우편 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우편 서비스의 경우 이날 배달 예정인 소포 우편물은 배송 시스템을 오프라인 체계로 전환해 배달하며 시스템 복구 일정에 따라 신속하게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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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중국 문, 김동연이 여나? 상하이와 업무제휴에 텐센트와 AI기업을 잇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정부 때 막혔던 중국과의 관계에 물꼬를 트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상하이와 경기도간 우호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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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 가동 중단"
전날인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 있는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화재의 영향으로 항온항습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서버의 급격한 가열이 우려됐고,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가동을 중단시켰다"고 설명했다.김 차관은 "현재는 항온항습기를 우선 복구 중이며, 이후에 서버를 재가동해 복구 조치를 하고자 한다"며 "우체국 금융과 우편 등 대국민 파급효과가 큰 주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