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촉감 놀이용 수정토를 삼키거나 체내에 삽입하는 안전사고가 지속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밝은 색상과 둥근 모양이 아이들이 사탕으로 오인해 삼키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심각한 장 폐색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수정토 관련 사고는 총 102건으로 모두 만 14세 미만 어린이에게서 발생했다. 사고는 주로 1~3세 걸음마기 아이들에게서 69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대다수 사고는 가정에서 발생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서 낮 시간대 음주운전 증가에 대비해 특별 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지역의 음주운전 사고는 7~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주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30% 차지하고 주간 음주운전 사고 중 중대사고는 38%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야간 음주사고 중대사고 20%보다 18% 높은 수치다. 낮 시간대 음주운전은 교통량과 보행량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서 낮 시간대 음주운전 증가에 대비해 특별 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지역의 음주운전 사고는 7~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름철 주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30% 차지하고 주간 음주운전 사고 중 중대사고는 38%이다.이는 야간 음주사고 중대사고 20%보다 18% 높은 수치다. 낮 시간대 음주운전은 교통량과 보행량이 많기 때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붕괴 사고 현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라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함께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박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 기상 상황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예측 가능한 사고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KB국민은행에서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2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금융감독원에 보고됐고, 현재 수사기관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영업점으로부터 접수된 '주요 정보사항 보고'를 통해 금융사고를 발견하고 이를 지난달 27
화물차에서 이탈한 바퀴가 보행자를 덮치거나 고장으로 정차한 화물차를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운전자에 대한 규제뿐 아니라 정비 기준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 화물차가 유발한 사고는 12
16일 오전 10시30분쯤 김포시 양촌읍 한 운동기구 제조업체에서 폐드럼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근로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는 A씨가 고물상에서 가져온 폐드럼통을 자르던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폐드럼통은 과거 산업
최근 약물 복용 후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는 사례가 늘면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수면제 복용이나 수면내시경 이후 운전한 경우 등 약물에 의한 사고는 2019년 2건에서 2024년 23건으로 11.5배 증가했다.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은 금지
울진군은 군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3개소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했다고 8일 밝혔다. 화재 사고 시 인명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질식 사고는 전체 사망자의 상당수
24일 새벽 경북 영천시 경부고속도로에서 살수차량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4시 49분께 영천시 금호읍 호남리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101.8km 지점에서 발생했다.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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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한은행
◇부서장 승진▲선릉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종완 ▲서초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백승렬 ▲강북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용구 ▲미아동지점장 김윤실 ▲인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지용 ▲김포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성욱 ▲경기광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재경 ▲용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황득준 ▲안양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송현우 ▲팔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임계순 ▲안성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안기성 ▲동탄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형필 ▲마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왕산영 ▲마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영선 ▲안동지점장 배재정 ▲구미 금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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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커피 한 잔에 담은 희망…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화제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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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번개시장 ‘문화노리터‘ 통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 본격화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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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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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6일전
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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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14세 여중생 임신시킨 55세 한국인 유튜버
필리핀에서 빈곤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운영 봉사를 한다며 후원금을 받온 50대 유튜버가 현지 10대 여중생을 임신·출산하게 한 혐의로 필리핀 경찰에 체포됐다.5일 현지 언론 GMA 네트워크 등에 따르면 필리핀 수사 당국은 지난달 11일 필리핀 북부 카가얀데오로시에서 한국인 유튜버 A씨를 아동보호특별법 및 인신매매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인 필리핀 14세 소녀 B양과 생후 2개월 아기 등 2명을 구조했다고도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그동안 유튜버로 활동하며 필리핀 빈곤 아동에게 공부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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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서 50대 청소노동자 쓰러져 숨져
제주국제공항에서 50대 청소노동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48분쯤 제주공항 출발 대합실 화장실에서 청소노동자 50대 여성 ㄱ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에게 심페소생술을 진행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ㄱ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4일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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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31.8조 추경 의결…“최대한 신속히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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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5일 새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1인당 15만~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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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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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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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