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대면 조사가 6일 오전 10시 23분께 시작됐다.당초 오전 10시에 조사가 예정됐으나 김 여사 측이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사무실에 늦게 도착해 시작 시각도 미뤄졌다.김 여사는 10시 11분께 건물 앞에서 하차해 들어간 후 대기실에 있다가 22분께 조사실로 이동했다.특검팀은 별도 티타임 없이 곧바로 조사에 돌입했다.김 여사 측이 영상 기록을 남기는 데 동의하지 않아 조사는 영상 녹화 없이 이뤄지고 있다.김 여사 측에선 유정화·채명성·최지우 변호사가 입회했고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29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조 전 원장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결과를 보고 받고 격노했나’, ‘보고받은 이후 대통령이 어떤 지시를 내렸나’ 등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짧게 답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특검팀은 조 전 원장에게 이른바 ‘VIP 격노설’이 불거진 2023년 7월 31일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가 자신의 국세청 퇴직 후 행보에 대한 전관예우 논란과 관련해 “ 내부 구성원들과 같이 상담에 참여하거나 조언을 하고 받은 급여”라고 답변했다. 전관 특혜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 청문회에서 박성훈 의원은 임 후보자가 퇴임 후 세무법인 참여해 해당 세무법인이 1년 9개월간 약 1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고, 법인 자본금은 이 기간동안 27배가 늘어났다고 밝혔다.또한 “개업 9개월 만에 매출이 45억원 늘어났다는 것도 굉장히 놀랄 만한 일인데 이 기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부인 정경심 전 교수, 윤미향 전 의원 등이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사에는 정치권·경제계 인사 대거 포함됐다.이번 사면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사면권 행사로, 정치권에서는 “지지 세력에 대한 보은”이라는 평가와 “국민 통합을 위한 조치”라는 상반된 반응이 나왔다.11일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정치인 및 주요 공직자 27명이 사면 또는 복권됐다. 조국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복역하다 약 8개월 만에 풀려난다. 아내 정경심
5일 JTBC가 보도한 도이치모터스에 대한 수협은행의 대출 관련 기사에 대해, 수협이 전면 반박에 나섰다. 수협은 6일 공식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JTBC의 특혜성 대출 및 외압 의혹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JTBC는 해당 보도에서 수협은행이 담보나 지급보증 없이 100억 원대 대출을 실행했으며, 당시 도이치모터스가 주가조작 사법리스크로 불안정한 상황이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수협 내부 고위직이 해당 대출 사실을 몰랐다는 취재내용도 전했다.이에 대해 수협은 “해당 대출은 당행의 여신심사역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대면 조사가 6일 오전 10시 23분쯤 시작됐다. 당초 오전 10시에 조사가 예정됐으나 김 여사 측이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사무실에 늦게 도착해 조사 시작 시각도 늦춰졌다. 특검팀의 조사는 녹화 없이 조사를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에서 “김건희씨가 영상 녹화 조사를 원하지 않아 영상 녹화 없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규정상 조사과정에 대한 영상 녹화와 밤 9시 이후의 심야조사는 본인이 동의해야 가능하다. 김 여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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