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반도체 원산지 규정을 변경하며, 자국 반도체 산업을 적극 지원하는 조치를 내놨다.지난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반도체산업협회는 이날 소셜미디어 위챗을 통해 반도체 원산지 기준에 대한 공지를 올렸다. 이는 패키징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집정회로 제품의 수입통관 시 원산지를 웨이퍼 제조 공장 위치를 기준으로 신고해야 한다는 내용이다.이번 조치는 중국 최대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산 칩의 비용을 증가시켜, 제조업체들이 미국 외 지역에 생산 설비를
한남대학교가 반도체 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산업계·연구기관·공공기관·학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한남대가 ‘반도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SK에코플랜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KAIST, 호서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지주, Sk증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시너지아이비투자, 이앤벤처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각 기관들은 반도체 종합서비스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고 정책 지원 등에 나서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9종 2,212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이 중 4개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도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3년도 10월 ▲인력 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 조성 ▲투자유치 등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4대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올해 착공하는 4개 사업은 크게 전문인력 양성 분야와 테스트베드 구축 분야(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시스템 반도체 신뢰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는 반도체 패키지 공정실습 교육과 산학협력 지원을 위한 반도체 패키지 LAB을 개소하며 본격적인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호서대 강일구 총장, 명지대 임연수 총장, 아산시 오세현 시장,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최시돈 회장, 충남테크노파크 차남구 첨단사업본부장, 제너셈 한복우 회장 등 반도체 분야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과 호서대 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구축된 반도체 패키지 LAB은 약 614㎡ 규모
대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 ‘젠투’ 개발사 와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은 수요기업이 공급기업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수요기업은 솔루션 사용 비용의 20%만 부담하며, 1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최근 커머스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AI 에이전트 도
옵스나우가 SaaS 관리 솔루션 ‘스코디’ 운영사 제로원리퍼블릭과 클라우드 통합 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옵스나우의 CMP 기술과 AI 자동화 역량을 제로원리퍼블릭의 SaaS 관리 플랫폼과 결합해, 기업 고객의 SaaS 및 클라우드 비용 절감 및 운영 최적화를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통합 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각 사의 전문 인력과 기술을 활용해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며, 보다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 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정부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국가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반도체 분야 재정투자 강화 방안을 마련한 것을 적극 환영하며, 현재 건설 중인 반도체 팹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계획대로 가동될 수 있도록 전력·용수 등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는 지난 15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반도체 혁신·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저사양 인공지능 반도체인 H20의 수출을 제한하면서 중국 빅테크 기업들의 AI 반도체 전략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미국의 규제가 오히려 중국 AI 반도체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H20 칩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화웨이, 카브리콘, 하이곤 등 자국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 AI 반도체 칩셋인 어센드는 강력한 성능
- ‘글로벌 AI 선도 도시 포항 도약’ 비전으로 AI 기반 산업전환 주도- 전력·인프라·인재 등 강점 바탕으로 AI 컴퓨팅 산업기지로의 도약 박차포항시가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인공지능산업 선도 도시로 선정되며, 첨단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시는 17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산업브랜드 부문 인공지능산업 선도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동아일보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 브랜드 시상식이
클라우드플레어는 개발자가 서버리스 프레임워크 ‘클라우드플레어 워커스’에서 글로벌 클라우드 간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워커스 VPC’와 ‘워커스 VPC 프라이빗 링크’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개발자는 선호하는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으며, 기존 인프라 및 레거시 퍼블릭 클라우드의 장벽을 제거할 수 있다.레거시 퍼블릭 클라우드·데이터센터까지 통합하는 개발 환경 제공VPC는 퍼블릭 클라우드 내에
상지대 한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광락 교수 연구팀의 학부생들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3월호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황지원 학생과 유보용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Development of a sacrum-based stature estimation model for Koreans using 3D reconstruction of postmortem CT images'라는 제목 아래, 사후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엉치뼈
부산 동래구가 전통적인 ‘교육 중심지’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특히 사직동 일대는 초·중등 교육기관 밀집도는 물론, 동래고·중앙여고 등 전국 단위 명문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받아온 지역이다. 이러한 교육 여건에 더해 최근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 수요까지 집중되며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동래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본격적인 정당계약을 앞두고 실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심 평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과 명문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문경시청 조하림이 마의 10분 벽을 깨트리며 자신이 지난해 세웠던 여자 3천mSC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조하림은 22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 여자 3천mSC경기에서 9분 59초 05의 기록으로 골인, 지난해 7월 2024디스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국제공항에서 일본 이바라키로 향하는 RF384편 기내에서 첫 ‘하늘 위 팝업’ 위스키 시음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하늘 위 팝업’은 기내 한정 팝업 프로젝트로, 취항지의 매력적인 로컬 브랜드 상품을 하늘 위에서 색다르게 체험하는 콘텐츠다. 이 행사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바텐더 대회 수상 경력을 지닌 박성민 바텐더의 안내 아래 히노마루 위스키 2종을 시음하고 직접 테이스팅 노트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에어로케이 관계자는 “하늘 위 팝업 시리즈는
경북을 포함한 비수도권 농촌지역의 철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SKT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KTX 이용자 분석이 이뤄졌다.조사 결과, 전국 3559개 읍면동 중 1849곳에서 이용 내역이 전혀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