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반도체 원산지 규정을 변경하며, 자국 반도체 산업을 적극 지원하는 조치를 내놨다.지난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반도체산업협회는 이날 소셜미디어 위챗을 통해 반도체 원산지 기준에 대한 공지를 올렸다. 이는 패키징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집정회로 제품의 수입통관 시 원산지를 웨이퍼 제조 공장 위치를 기준으로 신고해야 한다는 내용이다.이번 조치는 중국 최대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산 칩의 비용을 증가시켜, 제조업체들이 미국 외 지역에 생산 설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후 일주일만인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옮겼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9분 관저 정문을 걸어 나와 4분간 지지자들과 악수·포옹하며 인사한 후 다시 경호 차량에 올랐다.윤 전 대통령은 대학교 점퍼를 입..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이 지난 15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토지 및 아레나구조물 현물출자 동의안' 및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40가구 등 총 6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적금을 나눠 납입해 목돈을 만드는 것처럼 수분양자가 원가 수준의 분양가격으로 지분 일부만 취득해 거주하면서 20~30년에 걸쳐
양구군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에서 열린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 축제’에 참가해 유네스코 학습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이번 행사는 멕시코 학습도시 네트워크 주관으로, 13개 유네스코 학습도시가 참여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양구군을 비롯해 은평구, 수원시, 공주시, 부안군 등 5개 도시가 초청받아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함께했다.이번 행사에서 배영주 양구군 부군수는 양구군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글로벌 학습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특히 양구군은 멕시코학습도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제2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인 오후석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최민 의원은 인사청문회에서 도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책임지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수장으로서의 후보자 전문성과 자질, 기관 운영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주문을 쏟아냈다.최민 의원은 “앞으로 후보자가 기관장으로서 취임이 된다면 그간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진흥원이 31개 시군에 보
HD현대미포와 사내 대표 봉사단체 초롱회가 울산 동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양 기관은 4월 17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밑반찬 김치나눔사업 ‘마음담아, 행복담아’의 2회차 행사를 진행하고, 임직원과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파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하기로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재료 손질부터 김치 담그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HD현대미포와 초롱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했다. 나눔 김치는 4월 18일 복지관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