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아트 작업을 하는 4명의 중견 작가가 4일부터 15일까지 울주군 웅촌면에 소재한 선갤러리문화관에서 제3회 푸르시안블루 4인4색전을 연다. 최애실, 김원영, 박미희, 이현미 등 4명의 작가는 5년 전 천아트 강연에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천아트라는 공통사로 친해진 이들은 한달에 한번씩 만나 주제에 맞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러다 1년에 한 번씩 4명이서 전시회를 열자고 뜻을 모으고 올해로 3회째 전시회를 열고 있다. 김해, 부산 등 타 지역에 살고 있는 이들이 울산에서 전시회를 열게 된 것은 맏언니인 최애실 작가와 이선애 선갤
우리은행이 제휴서비스 확대를 통해 원비즈플라자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우리은행은 30일 롯데관광·하나투어·모나용평·도미노피자·나이스디앤비·다나 등과 ‘원비즈플라자 2차 상생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원비즈플라자는 2022년 9월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중견·중소기업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구매와 공급, 금융, 경영지원 등 다양한 솔루션을 회원사에 무상으로 제공한다.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원비즈플라자 콘텐츠를 여행, 숙박, 레저,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했다.앞으로 회원사
부산에서 ‘대동레미안’ 브랜드 등으로 알려진 중견건설사 디알종합건설이 최종 부도 처리됐다.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디알종합건설은 지난 25일 어음과 수표에 대한 당좌거래가 정지되면서 부도 처리됐다.지난 2014년 설립된 디알종합건설은 설립 이후 85개 단지, 2500여가구의 중소형 주택을 공급한 업체다.이 회사는 최근 부산진구 범전동에 지하 2층∼지상 20층, 228채 규모 오피스텔 사업을 벌였다.최근 부산 서면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오피스텔과 오피스빌딩 사업을 진행했지만 고금리 기조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개헌을 통해 대통령 5년 단임제가 가진 갈등의 요소를 없애고, 권력 구조와 정치적, 정서적 극한 대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5년 단임 대통령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이 문제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우 의장은 "관훈토론회가 갖는 무게와 의미를 생각해봤다. 한국사회의 토론문화는 관훈토론회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정치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대화와 토론의 복원이 중요한 문제가 됐다. 여기 계신 중견
포항시 북구 중앙동 꿈틀로에 위치한 대안공간 space298에서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27일까지 ‘실험과 전환’이란 키워드로 지역 중견 작가 기획초대전 '훅, 치고 들어온'을 연다.space298 기획초대전 ‘실험과 전환’은 꾸준히 작업실에서 작품 세계를 고민하는 작가에게 실험의 계기를 제공하고 지역 작가를 재발견하여 작업의 가치관과 환경에 대한 전환을 시도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에게 ‘실험과 전환’을 통한 큐레이팅, 비평, 감독을 제안하고 작가의 의도를 드러내어 관객과 적극적으로 만나 작가를 창작자이자 실험하는
10여년 넘게 일상에 치여 바쁜 취약 계층을 위해 기억을 남겨주는 단체가 있다. 한국프로사진협회 울산지회다. 이들 단체는 울산지회로 창립한 지 26년째된 중견 단체다. 그동안 협회원들이 알음알음 재능 기부 형식으로 주변에 도움을 주다가 협회 차원에서 모여 진행한 것도 벌써 10년이 넘었다. 그동안 협회를 거쳐간 이들은 울산의 취약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셀 수가 없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편과 아내의 웨딩 촬영, 일을 하다 장화를 신고 가족 사진을 찍으러 온 외국인 여성 등 수많은 사연을
서양화·문인화 등 각자 자신만의 그림의 길을 걸어온 한 가족이 같은 공간에서 따로 또 같이 전시에 나서 눈길을 끈다.강경선·강상중·강윤자 작가는 27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3인 전시를 개최한다.오랜 기간 서양화의 길을 걸어온 중견 서양화가 강상중과 그의 고모 강경선, 사촌 강윤자 등 두 문인화가가 함께 마련한 전시다.강상중 작가는 서양화 20여 점, 강경선·강윤자 작가는 각 40여 점의 문인화를 선보인다.강상중 작가는 “3명이 모두 미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수년 전부터 이런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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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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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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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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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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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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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 그리고 그리스도교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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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해도 된다. 그리스도교에 대한 이해 없이 유럽 근현대 사상의 본질에 대한 이해는 없다. 종교적 차원을 떠나, 오늘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면 그리스도교에 대한 탐구는 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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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 자력으로 큰 이준석과 질적으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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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29일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인 한동훈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말했다. 29일 홍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는 '한동훈은 이준석과 다른가요?'라고 홍 시장에게 묻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일각에서는 한동훈을 보고 이준석과 비슷하다고 한다. 이준석도 나경원 등과 붙어서 30대의 젊은 개혁적인 후보로서 당 대표가 되지 않았나"며 "한동훈을 봐라. 여타 후보에 비해 특검에 대한 태도나 진중권, 김경률 등 진보 좌파 등도 배제하지 않는다 개혁적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동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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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악리 마을회 "주민 모르게 증축한 양돈장 철거하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마을회는 29일 지역 내 양돈장 증축 논란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주민들도 모르게 증축한 양돈장을 당장 철거하라"고 촉구했다.마을회는 "한두 달 전에 금악리에 있는 한 양돈장이 금악리민들 모르게 증축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지금도 악취문제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 피해를 보는 주민들은 한 치도 생각하지 않고 양돈장 증축으로 돈 만 채우려는 양돈장들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금악마을은 앞으로 제주양돈과 관련된 기관이나 단체들과의 협조관계를 끊을 것"이라고 밝히며, 양돈장 증축 중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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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판 또 M&A...클린스파크, 1억5500만달러에 GRIID 인수
비트코인 채굴 업체 클린스파크이 그리드 인프라스트럭처를 1억55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인수 발표 이후 그리드 주가는 50% 이상 하락했고 클린스파크는 4% 정도 올랐다. 투자자들이 이번 거래를 그리드가 헐값에 매각되는 것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이번 거래는 4월 비트코인 반감감 이후비트코인 채굴 업계에서 인수합병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라이엇 플랫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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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신원식 "대한민국 바다 반드시 사수"
해군은 29일 2함대사령부 제2연평해전 전승비 앞에서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이번 승전 기념식에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참전장병을 비롯해 신원식 국방부장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여·야 국회의원 및 정치인, 유관기관·단체장, 군 주요직위자와 장병 및 군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신원식 장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다 호국의 별이 되신 여섯 영웅의 명복을 빈다"며 전사자 6명의 이름을 직접 호명했다. 이어서 신 장관은 "북한은 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