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20분기만에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앤컴퍼니 체제 출범 6개월 만이다.남양유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억9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 2분기 160억 원 영업손실이 3분기 들어 영업이익으로 급반전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0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개별 기준도 3분기 영업이익 23억1400만 원, 당기순이익 10억400만 원으로 흑자 전환을 이뤘다. 경기 위축과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매출은 2426억8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2542억1000만
엠플러스가 올해 3분기 매출액 266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순이익 23억원, 영업이익률은 8.8%를 냈다. 이차전지 업계가 직면한 캐즘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였다. 2024년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670억원, 영업이익 56억원, 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 2003년 설립된 엠플러스는 2차전지 조립 장비 기업으로, 파일럿 장비 등 2차전지 제조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다만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부채비율이 320%대로 다소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전KPS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545억원, 영업이익 42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한전KPS가 11일 공시한 3분기 매출액은 해외법인 매출과 원자력발전소 정비물량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3,323억 원 대비 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외주비와 자재비 등의 절감 노력으로 영업비용 증가폭을 둔화시켜 전년 동기 364억원 대비 15.3% 증가한 420억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전KPS는 연결기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1조 1,259억 원과 누적 영업이익은 1,68
완성차 분야 글로벌 3위의 현대차그룹이 올해 3분기와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에서 2위인 폭스바겐그룹을 크게 앞질러, 2위 도약을 목전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는 올해 3분기 매출액 69조4481억원, 영업이익 6조4622억원을 기록했다. 1~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208조9081억원, 영업이익 21조3681억원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영업이익에서 3분기와 1~3분기 누적 모두 1위 토요타그룹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세계 2위 완성차그룹 폭스바겐그룹보다 영업이익이 크게
이차전지 3사가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속에서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 SK온이 출범 이후 첫 분기 흑자를 달성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실적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매출 6조8778억원, 영업이익 448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9.5% 증가했다. 그러나 IRA 세액공제액 4660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177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삼성SDI는 매출 3조9356억원, 영업이익 1299억원으
카카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조9214억원, 영업이익 130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은 785억원으로 1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6.8%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9435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073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중 비즈보드, 비즈니스 메시지 등의 광고형 매출액은 29
SK텔레콤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9% 증가한 533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208억 원을 2.4% 상회한 수치다.연결 기준 매출은 4조5321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9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802억 원으로 9.1% 줄었다.SK텔레콤은 영업이익 증가는 전사적 인공지능 도입을 통한 효율화와 체질 개선 효과라고 설명했다.이어 “빠른 수익화가 기대되는 AI 데이터센터·AI 분야 기업대기업 및
SK텔레콤이 2024년 3분기 실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 4조5,321억원, 영업이익 5,333억원, 당기순이익 2,80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매출은 로밍과 엔터프라이즈 등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사적 AI 도입을 통한 효율화, OI로 인한 체질 개선 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7.1% 개선됐다.별도 기준 매출은 3조2,032억원, 영업이익 4,570억원, 당기순이익 2,224억원을 기록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제조, 판매하는 코오롱ENP는 2024년 3분기 잠정 연결기준 영업실적을 4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회사의 매출액은 1228억3100만원으로 전분기 1210억원 대비 1.5%, 전년 동기 1124억원 대비 9.3% 증가했다. 누계 매출액은 3669억5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 역시 99억6200만원으로 전분기 97억원 대비 2.3%, 전년 동기 72억원 대비 38% 상승했다. 누계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
※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모레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안개 &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제도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한국석유관리원 제주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유가보조금관리시스템 부정수급 모니터링을 통한 자체 점검을 병행 추진한다.주요 점검 대상은 ▲사전차단 및 의심거래 내역 다수 보유 주유소, ▲경유 판매량 중 유가보조금 지급 상위 주유소를 선정해 실시하게 된다.점검 결과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화물차주는 환수 처분되며, 부정수급 횟수에 따라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6개월 또는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14일 건설회관에서 150여 명의 품목분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관세품목분류포럼 정기 학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관세품목분류포럼은 품목분류에 관한 민‧관‧학 합동 연구와 정보교류를 도모하고자 2017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27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HS는 세계관세기구가 정한 상품 분류체계 코드로, 수입물품의 세율과 수출입 인증요건, 원산지충족 여부 등을 판정하는
삼천리그룹 정기 인사에서 오너가 3세인 이은선 삼천리 전무가 미래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신임 부사장은 이만득 삼천리그룹 회장의 3녀다.삼천리그룹은 “2025년 창립 70주년을 맞아 이번 조직 개편으로 미래 신성장 사업을 성장시키고 해외 사업의 안정적인 전개를 통해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5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난 후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아침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국 재무부가 1년 만에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중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등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이날 발표에서 특히 "중국이 외환 개입을 공개하지 않고 환율 정책에 있어 광범위한 투명성 부족으로 인해 주요 경제권 중에서 이질적인 존재가 됐다. 재무부의 면밀한 감시가 필요하다"며 중국에 대한 투명성 강화를 강조했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서귀포시 대정읍 주민과 도민들로 구성된 송악산·알뜨르사람들이 알뜨르 평화공원에 추진되는 체육시설 건설 구상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오영훈 도정은 송악산 알뜨르 평화공원 예정지에 체육시설 건설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사격장, 축구장, 야구장 등 스포츠타운을 조성해 전지훈련과 관광을 연계한 체육시설 건설이 주요 골자다.
그간 송악산과 알뜨르 개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