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이번 국악엑스포에서 우리 무형유산의 가치를 적극 알리는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 엑스포 주무대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국가무형유산 예능 7개 종목 공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19일에는 서울·경기·충청·강원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된 농악의 대표 종목인 ‘평택농악’ 공연이 펼쳐진다. 20일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자춤인 ‘북청사자놀음’과 서울 지역의 전통적인 망자천도굿인 ‘서울새남굿’ 무대가 관객들을 찾는다. 21일에는 화려한 상모돌림이 압권인 전통연희 ‘남사당놀이’가
군포문화재단에서는 ‘문화로 춤추는 안양천 : 2025 안양천 문화위크 군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포 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안양천 문화위크는 안양천이 흐르는 7개 도시가 자연을 테마로 지역 간 문화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경험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7개 도시의 공동 프로젝트와 자체 프로젝트로 구성되는 올해 안양천 문화위크 행사에서, 군포문화재단은 자체운영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군포 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
그동안 국제인형극제가 열리는 춘천시와 수도권에 집중됐던 공식 인형극 축제가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충북 옥천군에서 펼쳐진다.옥천군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회 전국연극제의 기획 프로그램으로 ‘거리인형극제’를 운영한다.‘거리인형극제’는 연극제 기간인 10월 24일과 25일 이틀간 옥천읍 금구리 먹자골목 일원에서 펼쳐져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행사에는 7개 극단이 참여해 총 8편을 공연한다. 판소리·민요·탈춤을 결합한 전통 인형극 `호랑이가' , 미국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접수는 8월 29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영업, 엔지니어, IT 솔루션/서비스 등 3대 부문 총 7개 직군이다. 지원은 한국후지필름BI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확정된다.이번 채용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인재 확보가 핵심 목표다. 세부적으로 영업 직군에는 솔루션/서비스 영업과 비즈니스 솔루션 스페셜리스트가 포함되며, B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국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언어를 7개로 확대한다고 어제 밝혔다.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등 4개 언어를 추가해 기존에 제공해온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를 포함한 총 7개 언어를 지원한다. 추가한 언어는 한국관광공사가 조사한 방한 외국인 상위 10개국을 고려해 선정했다.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외국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승차권 예매 ▲외국인용 철도자유여행패스인 ‘코레
GS리테일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3기 사업자로 7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GS리테일은 이번 선발에서 150여개 지원사 가운데 데이터라이즈 제트에이아이 리콘랩스 드랩 크랩스 오믈렛 팀리미티드 등 7개 업체를 뽑았다고 19일 밝혔다.‘퓨처 리테일’은 GS리테일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3년부터 운영해온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GS리테일은 AI와 데이터 디지털 전환 기반 스타트업과 협업해 매장 운영 효율화와 디지털 마케팅 고도화 같은 유통 혁신 사업을 추진해왔다
충북 청주시가 국가유산청 주관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10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1일 청주시는 이 사업 7개 분야에서 10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사업 선정 건수가 전년도 7개 대비 내년 10개로 증가하면서 사업예산도 11억원에서 25억으로 늘어났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1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 국가유산 야행은 지난 2016년 시작한 이후 11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국가유산 야행은
여수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7개 시립도서관과 7개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총 15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대표 행사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이순신도서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여수독서대전’이다. 이번 대전은 ▲‘텐트 밖은 도서관’ ▲그리기 대회 ▲체험부스 ▲도서 대출 우수자 시상 등으로 구성됐다.시민 참여형 이벤트 ‘독서의 달 내가 읽고 싶은 책은?’ 9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QR코드를 통해 읽고 싶은 책 제목과 이유를
낙동강 유역 7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는 오는 11월까지 각 지역 대표 축제를 연계한 ‘낙동강 FESTA 가을축제’의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축제 현장 인증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해시태그와 게시하면 된다. 협의회는 추첨을 통해 축제 유형별 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두 곳 이상 축제에 참여해 게시한 경우에는 액션캠, 블루투스 스피커 등 추가 경품 당첨 기회도 부여한다. 9~11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이재명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유엔 총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상황을 보고 받고 밤새 상황을 점검했다.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7일 “이 대통령은 전날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전 부처별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 체계, 대국민 서비스의 이상 유무, 데이터 손상, 백업 여부 등을 국가위기관리센터장과 국무위원으로부터 보고받고 밤새 상황을 점검했다”고 말했다.앞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 있는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생해 정부 업무시스템이 무더기로 가동이
퀄컴이 인텔 대비 3분의 1 예산으로 더 높은 마케팅 ROI를 달성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전직 인텔 마케팅 총괄 출신인 돈 맥과이어 퀄컴 CMO가 하와이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양사의 전략 차이를 직접 비교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젊은 세대 공략으로 PC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전략이다.돈 맥과이어 퀄컴 최고마케팅책임자는 26일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 브랜드 밸류 미디어 세션에서 " 마케팅 예산
정부 전산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대전 유성구 소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26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정부 온라인 서비스 70개가 마비되고 국가자원 업무시스템 647개의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화재로 발생한 정부 서비스 장애로 인해 국민들께서 겪으신 불편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화재의 영향으로 항온항습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서버의 급격한 가열이 우려됐고,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가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