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은 가족과 친지가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다. 그러나 들뜬 마음과 분주한 준비 속에서 경계해야 할 것이 바로 주택 화재다. 실제로 2024년 9월 전북 정읍시에서는 메주콩을 삶던 중 간이화덕 불티가 옮겨붙어 주택과 창고 일부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또한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추석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455건, 2024년 추석 연휴에도 451건의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처럼 연휴 기간 주택 화재는 반복되고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작
올해 추석은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가 이어진다. 해양수산부는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와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추석 수산물 수급 과 물가 안정 대책을 17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수산물 공급 규모를 평시 대비 2배 확대해 명태, 고등어, 갈치, 참조기 등 6대 성수품 총 1만3500톤을 시중에 공급할 계획이다.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명절 할인행사 예산을 투입해 ‘대한민국 수산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과 도내 먹거리 전반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자치경찰단은 상차림에 필요한 농·수·축산물의 수요 급증과 국산·수입산 가격 격차를 틈탄 불법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이번 추석은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로 관광객과 입도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당과 먹거리 전반에 대한 점
(서울일보/강형구 기자 자치구 여권 발급량 1위 송파구가 ‘추석 연휴 대비 여권 민원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올해 추석은 하루 연차를 쓰면 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다. 연휴에 앞서, 구는 지난 8일부터 내달 2일까지를 특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안정적인 여권 발급을 위해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우선, 구는 민원 집중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창구 인력을 전격 보강했다. 여권과 팀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민원인을 안내하고, 바쁜 업무
반려동물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이별공간’이 고객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을 결정지었다.이번 추석은 최장 10일로 그 어느때 보다 긴 연휴가 예상된다. 이에 반려동물 추모를 위해 납골당을 찾는 고객들의 발걸음도 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별공간이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언제든 납골당을 찾아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으며, 연휴 기간동안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널 경우 전화,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장례 예약을 하면, 전문 장례지도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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