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8박 9일간, 동계종목 우수학생선수 14명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해외체험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선진화된 체육시설과 훈련시스템을 경험하여 국제적인 감각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를 통해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연수 참가자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총 14명으로 연수는 동계스포츠시설 방문 및 현지 전문가와의 교류, 문화 공연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광분석 기술 기업 위브는 자사 라만분광기로 글로벌 11개국에서 딜러십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위브가 진출한 국가 중 8개국은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으로 호리바, 레니쇼, 브루커 등 글로벌 선도 기업이 포진한 ‘라만분광기의 본고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독일, 폴란드, 인도 등 5개국에서는 독점 딜러십 계약을 맺었으며,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신흥국에도 진출했다.라만분광기는 물질의 화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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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UEFA 슈퍼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이 잉글랜드의 토트넘 홋스퍼를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꺾고 구단 역사상 첫 슈퍼컵 우승을 달성했다.이날 경기에서 후반 조커로 투입된 이강인은 후반 40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고, 승부차기에서도 네 번째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PSG의 승리를 이끌었다.경기는 정규시간에 2대 2로 마무리됐다. PSG는 전반과 후반 초반에 각각 반 더 벤과 로메로에게 실점을 허용해 0-2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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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가 글로벌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에이블씨엔씨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677억 원, 영업이익은 40% 늘어난 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0.6%다. 이는 10년 만에 두 자릿수이자 2019년 4분기 이후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다미국과 유럽이 각각 전년 대비 58%, 47% 성장하며 해외 매출 확대를 주도했다.미국은 아마존 비비크림 부문 1위 브랜드를 유지하며 전 분기보다 성장세를 강화했다. 유럽은 폴란드·이탈리아·스페인 등 주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가 이탈리아에서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올해 초 4개 주정부에서 개최된 입찰에 참여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를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베네토와 트렌티노 알토아디제, 사르데냐 지역에서 추가 낙찰에 성공했다. 상반기에만 7개 주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셀트리온은 해당 지역에 내년 5월까지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탈리아에서 스테키마는 올 1월 출시 이후 입찰 성과를 빠르게 확대하면서 시장 조기 안착이 기대
LG유플러스가 LG전자와 손잡고 스마트TV 사용자를 위한 영상 콘텐츠 서비스인 'LG 무비스 앤 티비'를 31일 국내에 출시했다.콘텐츠 제공 역량을 갖춘 LG유플러스와 스마트TV 플랫폼을 보유한 LG전자가 협업해 스마트TV 기반 콘텐츠 시장을 열겠다는 전략이다.LG 무비스 앤 티비는 LG 스마트TV에 탑재된 앱을 통해 최신 영화 등 콘텐츠를 구매 및 시청할 수 있는 유료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다. LG전자는 지난해 영국·독일·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에서 LG 무
한국조폐공사가 이탈리아 조폐국과 210억 원 규모 면 펄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한국조폐공사는 이번 수출이 2010년 우즈베키스탄에 면 펄프 생산 자회사 GKD를 설립한 이래 단일 계약 기준 최대 규모라고 28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조폐공사의 2024년 면 펄프 수출은 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수출 사업은 530억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화폐 제조사업 규모인 918억 원의 절반을 넘는 수치이며, 전체 매출 기준으로도 10% 이상에 해당한다. 조폐공사는 최근 3년간 네덜란드
정부 여당이 법인세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재계에서는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복잡한 법인세 과표 체계의 개선이 우선이라는 주장이 나온다.실제로 법인세 과표 구간이 4개인 우리나라보다 과표가 많은 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코스타리카뿐이다.27일 국회예산정책처가 OECD 38개 회원국의 중앙정부 기준으로 법인세 과표 구간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페인, 멕시코, 뉴질랜드, 스위스 등 24개국이 단일 과표 체계를 채택하고 있었다.이어 일본, 프랑스, 호주, 네덜란드, 벨기에,
몽블랑이 배우 서강준과 함께한 패션 매거진 ‘GQ 코리아’ 디지털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서강준이 몽블랑의 아시아 앰버서더로 발탁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커버 화보로, 지난 6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글로벌 캠페인 론칭 이벤트 기간 중 촬영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여정’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서강준은 도시적인 무드와 내면의 깊이를 담은 시선으로, 창의성과 자기표현의 가치를 조명한 몽블랑의 “Let’s Write” 캠페인 메시지를 자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4~18일 5일간 미국 뉴욕 트리베카에서 열린 ‘2025 추계 PVNY+수출로드쇼’에 참가해 도내 섬유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프리미에르 비전 뉴욕 전시회는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프랑스 등 주요 섬유산업국이 참여하는 북미 대표 섬유 전시회다.경과원은 양주시와 공동관을 운영하며 전 세계 바이어들과 총 1190건 약 892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특히 프리미에르 비전 뉴욕 전시회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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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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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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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펼쳐진 한·일 스포츠교류 '뜨거운 안녕'
문음미 기자 = 익산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6일간의 열띤 우정의 시간을 끝으로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익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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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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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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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전력 ICT 전문기업 한전KDN과 해상풍력 기반 ICT 융합 신사업 발굴 및 에너지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해상풍력 산업 기술 자립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각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ICT 기반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모델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협력 분야는 ▲AI 기반 데이터 활용 사업화 모델 발굴 ▲터빈 발전데이터 분석을 통한 ICT 융합 신사업 기획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 기술 적용 확대 ▲공동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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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제주도 해안사구, 체계적 보전.관리 조례 제정
사라져가는 제주도 해안사구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한 조례가 제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4일 제4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도 해안사구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해안사구는 모래해안에서 모래가 바람에 날아가 쌓여 이루어진 언덕이다.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폭풍이나 해일과 같은 자연재해의 피해를 완화하며, 순비기나무 등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이자 지하수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지난해 12월17일 한 의원 주최로 열린 '기후위기 시대, 제주도 해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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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교육공무원 정기인사...'서귀포교육장 김지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탐라교육원장 등 교육전문직원과 교장, 교감이 포함된 다음달 1일자 교육공무원 195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통한 제주형 미래교육 강화 및 소통과 참여의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전문성 및 직무수행을 고려한 적재적소의 인사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정기인사 현황을 보면, 정년퇴직 43명, 명예퇴직 6명, 교장 중임 4명, 승진 45명(유·초등 28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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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비 불균형 해소·통학 개선, 제주중앙중·중앙여중 남녀공학 전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시 동지역의 제주중앙중학교와 제주중앙여자중학교를 2028년 3월 1일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도 교육청은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와 신제주권 성비 불균형 개선,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제주시 동지역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해 왔다.애초 전환 대상은 4개교였지만,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주중앙중과 제주중앙여중이 전환을 신청함에 따라 지난 12일 최종 확정됐다.남녀공학 전환으로 신제주권 중학교의 성비 불균형이 해소되고 중앙여중 인근 거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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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중.제주중앙여중', 2028년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
제주시 동지역에 소재한 공립 단성 중학교 중 2곳이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시 동지역 남녀공학 전환 학교로 제주중앙중학교와 제주중앙여자중학교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전환시기는 오는 2028년 3월 1일부터이다.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신제주권 남녀학급 불균형 개선,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 제주시 동지역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해왔다.당초 제주시 동지역 공립 단성중학교 전환 대상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