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에 있는 5곳의 군부대 최종 이전지가 오는 3월 초 결정된다.국방부가 지난 21일 대구 군위군 및 경북 상주시·영천시 등 3곳을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 후보지로 압축한 데 따른 것이다.대구시는 각 예비 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거쳐 3월 초 최종 이전지를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대구 군부대 이전은 대구에 있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5개 군부대를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 군의 임무 수행 여건 및 군인 가족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