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위한 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 나섰다. 경북농협은 지난 2일 구미시 옥성면에 위치한 축산농가에서 구미칠곡축협과 함께 ‘깨끗한 축산 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 주변에 편백나무와 라일락 등 냄새 저감 효과가 있는 나무를 심어 미관을 살리는 동시에 축산 냄새 확산을 방지하는 완충지대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농협은 축
충북 청주시는 3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문암생태공원에 심은 튤립 35만송이가 만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11월 약 3주에 걸쳐 튤립을 심고 관리했다.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2000㎡ 면적에 튤립 10만본을 꿀단지, 사람, 하트 모양 등으로 심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은 지난해 습지 건너로 확장 이전해 6000㎡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25만본이 심겼다.또 하트, 집모양, 무지개 벤치, 대형 풍선토끼 등 조형물 6종도 설치됐다.무심천 튤립은 이달 둘째 주, 문암생태공원 튤립은 셋째 주에
건강보험공단 대전 유성지사가 보육원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건보 유성지사는 대전 서구에 위치한 시온보육원을 방문해 아동들이 자연체험을 할 수 있는 꽃밭을 조성하고, 체력증진을 돕고자 식사지원금을 전달했다.유성지사 봉사단원들은 보육원 내 사용하지 않는 토지에 잡초를 제거하고 상토를 활용해 토양다지기를 했다.여기에 준비한 펜지‧비올라 등 꽃묘를 심어 아이들의 자연체험 공간인 화원을 완성시켰다.아이들의 정서발달을 위해 건물 내에서도 키울 수 있는 꽃과 화분을 따로 선물했다.유성지사는 건보공단 ‘하늘반창고 키즈사업’으로
울산 남구는 1일 태화강역에서 장생포 방면으로 가는 여천 메타세쿼이아길 도로변 365m에 진달래 묘목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자연보호남구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남구청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해 진달래 묘목 1600그루를 심었다. 남구는 올해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진달래 식재 구간을 확대하면서 이 일대를 진달래 군락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진달래 묘목은 탄소함량비가 높아 탄소 중립 실현에도 효과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어 이번 행사는 지역 환경 보호와 미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혜윤기자
아이엠아이는 최근 ‘탄소중립의 도시숲’ 행사에 참여, 총 2백주의 묘목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이 행사는 전주시에서 추진한 10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나무를 심어 도시 열섬 현상과 미세먼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나무를 기부한 기업과 전주 시민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아이엠아이는 회사 직원들과 함께 약 200주의 묘목을 기부, 이를 전주시 건지산 학술림에 나눠 심었다. 또한 주변 숲길과 환경 정화를 위한 녹지 조성 작업에도 함께 했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경기 수원시 영흥수목원이 시크릿가든 안에 개나리를 테마로 하는 토피어리 정원을 조성했다.영흥수목원은 시크릿가든을 재정비해 개나리를 중심으로 한 토피어리 정원을 단장했다.'수원골드'를 포함한 개나리 8종을 감상할 수 있다. 개나리 터널를 만들고 지역 작가와 협업한 개나리 토피어리 작품 10점을 배치했다.로키향나무길과 다양한 풀꽃 종류를 심어 화사한 봄 정원을 연출했다.토피어리 정원에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화분을 사용했다.영흥수목원 관계자는 "올해는 개화 시기가 늦어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개나리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
여수시는 지난 20일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유적지에서 LG화학 아크릴/SAP, 알콜공장봉사단,은 한영대 화공산업공학과 학생 등 70여 명과 봄꽃 심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올해로 9년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 봉사자들은 팬지, 리나리아 등 봄꽃 2,000본을 심어 유적지에 화사한 꽃밭을 조성했다.이날 꽃심기 활동이 끝난 현장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지극한 효성을 되새기기 위해 한영대 학생 8명이 부모님을 초청해 편지를 낭독하고 효 사랑 세족식을 진행하며 눈길을
따뜻한 날씨와 함께 봄의 대표 명소인 부산 남구 이기대공원의 수선화가 봄을 알리기 시작했다.부산광역시 남구는 이기대공원 자연마당과 오륙도 스카이워크 일원에 수선화 10만 본을 심어 작년보다 촘촘하면서도 심은 면적을 늘려 보도 풍성한 경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꽃샘추위가 마무리되는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개화가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수선화 하면 이젠 우리 이기대공원의 수선화가 명소로 알려져 부산 시민은 물론이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이라 예상된다.남구는 2024년 수선화단지 주변 디자인 휴게시설(A
양산시는 시민들에게 봄의 따뜻함과 화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3월 중순부터 시가지 곳곳에 봄꽃을 식재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주요 도로의 화분, 화단, 꽃다리, 꽃탑 등에 알록달록 봄꽃을 심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산뜻하게 하는 한편, 봄철 관광객들에게도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이번에 심는 봄꽃들은 팬지, 석죽, 오스테오스펄멈, 가자니아 등으로, 겨우내 하북면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초화류육묘장에서 키워진 모종들로 거리의 화분, 화단을 시작으로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등에 분양, 식재하여 봄의 향기를 양산시 곳곳
서귀포시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 모두가 같이 만들어 누리는 건강숲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19일 오전 색달동 산4번지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창천초등학교 5~6학년, 지역주민, 자생단체, 임업인, 양봉인,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은 꿀과 화분이 풍부한 밀원수종의 하나이자 제주의 향토수종인 때죽나무를 심어 기후변화에 따라 사라져가는 꿀벌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 등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청정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창천초등학교 학생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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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기관등록 설명회' 개최
6일전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9일 ‘2025년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기관 등록 설명회’를 개최했다.지역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제도 이해를 돕고, 사용기관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관내 대학, 평생교육기관 등 다양한 평생교육기관장 및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설명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2025년 인천형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소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직접 이용권 사용기관 설명 및 등록 절차를 안내 ∆기관 간 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이윤호 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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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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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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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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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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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홀딩스, 교보생명 지분율 20%이상 확대키로
일본 금융사인 SBI홀딩스가 교보생명에 대한 주식 지분비율을 20% 이상으로 늘려 지분법 적용회사로 만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SBI홀딩스의 현재 교보생명 지분율은 9.3%이다.17일 닛케이 등에 따르면 지주사인 SBI홀딩스는 보험업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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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세월호 11주기 기억식 참석
4시간전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6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기억식은 4.16재단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피해자 가족 및 일반 시민,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김 의장은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묵념하며 진정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김진경 의장은 방명록에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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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경기기후보험' 시행··· 모든 도민 자동 가입
5시간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 시행에 들어갔다.경기도는 지난 11일 한화손해보험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4월 10일까지 모든 경기도민의 기후 관련 질병과 상해에 대해 보상을 한다고 밝혔다.‘경기 기후보험’은 ▲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 감염병 진단비 ▲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을 정액 보장한다.모든 경기도민은 별도 절차 없이 11일 기후보험에 자동 가입돼 기후 관련 건강피해에 대해 보험금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특히 기후취약계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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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5명 회동,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오세훈 러브콜' 이유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이 경선에 불출마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잇달아 회동을 갖고 정책 연대 의사를 표하며 '러브콜'을 보냈다. 그의 불출마로 표심 향배가 주목받는 중도층을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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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위생불량 배달전문 음식점 불법행위 37건 적발
4시간전
소비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거나 보존기준을 지키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배달전문 음식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도내 배달전문 음식점 360개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3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27건 ▲ 원산지 표시 위반 6건 ▲ 식품 보존기준 미준수 3건 ▲ 주요 변경사항 신고 미이행 1건 총 37건이다.구리시 A업소는 소비기한이 2주 지난 게맛살과 토란줄기 등 3종의 제품을 ‘폐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