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본사회 활동가 500인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의료 강화, 주택공급 확대, 공교육 국가 책임 강화 등 핵심 정책들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이 후보야말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리더”라고 주장했다.기자회견을 함께한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충북위원장인 송재봉 국회의원은 “이 후보의 기본사회 비전은 수도권 개발에서 소외된 충북과 같은 지역에 절실한 대안”이라고 밝혔다./하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23일 ‘2025년 무료이동진료 한의과 건강관리 시범사업’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열린 '무료이동진료 한의과 건강관리 시범사업' 운영 간담회에는 경기도 돌봄의료팀, 도의료원 공공사업관리팀, 도의료원 수원병원 공공사업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도민 건강권 강화와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한의과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경기도 지원을 통해 도의료원이 제공하는 공공의료 서비스로,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 등 지역 특성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울산시가 고령화 가속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의료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병상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병상 수급 기본시책’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춘 ‘제3기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1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병상수급계획은 과잉 의료비 지출을 막고, 급성기·요양·정신의료 등 분야별 병상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조절하기 위한 전략적 관리방안이다. 특히 지역 내 필수의료 공백과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울산 내
청송군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결할 2025년 상반기 필리핀 계절근로자 78명이 지난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입국은 지난달 10일 1차 64명에 이은 것으로, 필리핀 근로자 총 142명이 청송 지역 각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22년 필리핀과의 업무협약을 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가 인천대공원을 찾아 시민 및 지지자들과 함께 걷고 연설에 나선다.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권영국 후보가 6월 1일 오전 10시 인천대공원 남문에서 동문까지 걸은 뒤 연설하는 ‘걷기 유세’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권 후보는 이날 인천의 서해 5도 평화와 공공의료 확대 등을 약속하고 ‘진보정당의 의미있는 득표는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인천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것이라고 시당 선대위는 전했다.권영국 후보의 인천 방문은 지난 19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찾아 금속노조 한국지엠
의정갈등 속에서도 전국적으로 응급실 의료진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 가운데, 울산은 오히려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해 환자·보호자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응급실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대부분 시도 지역이 거의 100%에 가까운 신뢰율을 보였지만, 울산만 유일하게 60%대에 그쳤다.응급실 내 간호사의 간호활동에 대한 신뢰율 역시 울산만 유일하게 70%를 밑돌았다. 전국 평균 응급실 의사와 간호사 신뢰도와 비교해 20~25%p 이상 낮은 수치다. 울산 지역 병원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시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열린 제2차 TV토론에서 여야 주요 대선 후보들이 연금·의료 개혁 방향을 놓고 정면으로 맞섰다.이재명 후보는 “국민연금은 이제 기초연금, 퇴직연금과 함께 구조적으로 개편돼야 한다”며 “18년 만에 간신히 모수개혁을 했지만 소득대체율 문제는 끝내 합의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의료개혁과 관련해서는 “공공의료, 지역의료를 살리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김문수 후보는 "의정 갈등으로 고통받은 국민과 환자, 의료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의료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미래의료위원회를 취임
대구동부소방서는 여름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19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관할 7대의 구급차에 얼음조끼와 얼음팩, 정제소금, 생리식염수 등 폭염 대응 장비 9대를 비치했다. 또 구급차 부재에 대비해 6대의 펌뷸런스를 상시 대기 체제로 전환했다. 펌뷸런스
내년 7월 개원을 앞둔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운영비 부족으로 개원 전부터 재정난 우려에 직면했다. 이에 울산시가 정부에 운영비 233억원 지원을 요청하며 공공의료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은 최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의료장비 구입과 의료인력 확보 등 개원 필수비용 확보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근로복지공단 산하 11번째 병원이자 울산 최초의 공공병원으로, 3만3000㎡ 부지에 연면적 4만7962㎡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 지상 8층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의원이 제안한 정책이 현실로 이어져 공공의료 혁신을 이끄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고준호 의원의 주도로 성사된 ‘경기도의료원-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간 건강검진 협약이 9일 수원시에 있는 경기도의료원 본부에서 체결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은 5월부터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소속 8개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양측은 검진 제공을 시작으로 향후 농촌 지역 건강증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ASUS 코리아는 자사의 TUF Gaming 브랜드와 음악,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버추얼 팝 아티스트 하츠네 미쿠가 콜라보레이션한 ‘TUF Gaming x 하츠네 미쿠 에디션’ 제품군을 발표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에디션은 TUF Gaming K3 Gen II 키보드, 미니 무선 마우스, P1 마우스 패드, H1 Gen II 헤드셋 등의 총 4종으로 에이수스의 사이버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4일 오전 4시 30분 기준 1724만3천여표를 얻어 득표율 49.3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9%,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3%,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0.98%였다. 이 당선인은 승리가 확실시된 4일 오전 1시 20분경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여러분이 제게 맡긴 첫번째 사명인 내란을 극복하고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가 없게 하는 일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