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이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마재우 사무국장을 지난 1일 임명했다.신임 마재우 사무국장은 용문고 졸업 후,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석사를 마치고 2006년 병원에 입사 후 기획조정실, 총무과, 진료행정과, 물류관리과, 감사실 등 병원의 여러 중책을 맡아 업무를 수행했다. 마재우 사무국장의 임기는 2025년 7월 1일부터 3년간이다.신임 마재우 사무국장은 “경영상황이 어려운 환경에서 중책을 맡아 마음이 무겁다”며, “병원이 조속히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행정과 경영관리 부서의 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2민속전시실 출구와 뮤지엄라운지에서 ‘고 김익종 사진전’을 열고 있다.‘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하여’라는 부제가 달린 이번 전시는 김 작가의 배우자 정운선씨가 지난 2월 민속자연사박물관에 기증한 원본 필름과 인화 사진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김 작가는 제주시 용담1동 출신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상경해 은행 근무와 출판사 운영 등을 하다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됐다.54세에 담낭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투병 중 촬영한 작품으로 19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2025년 약학대학 실무실습 과정’을 실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실무실습 과정은 약학대학 재학생들이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강화하여 졸업 후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특히 이론 교육과 실제 산업 환경 간의 간극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교육은 KBIOHealth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만학도가 응시생의 대다수를 차지했던 과거와 달리 초·중·고졸 검정고시의 응시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10대의 응시가 매년 늘어나면서 검정고시를 치르는 10대 비율이 지원자의 절반을 넘어섰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실시한 검정고시 지원자 연령별 현황을 보면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의 경우 10대 지원자는 2022년 지원자 86명 중 43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2023년엔 지원자 106명 중 50.94%인 54명이 10대였다. 지난해에도 10대 지원자는 113명 중 50명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 출신 사진작가 고 김익종의 작품 1만 8,000여 점을 기증받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박물관은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2민속전시실 출구 및 뮤지엄라운지에서 2025년 두 번째 테마전 ‘고 김익종 사진전: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하여’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김익종 작가의 배우자 정운선 씨가 2025년 2월 민속자연사박물관에 기증한 원본 필름과 인화 사진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김익종 작가는 제주시 용담1동 출신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상경해 은행 근무와 출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졸업예정자, 미취업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미취업 졸업생 취향저격 컨설팅’ 프로그램을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뿐 아니라 충북 및 의왕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취업 준비 전략과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은 △2025년 최신 채용 트렌드 및 직무별 요구 역량 분석 △ChatGPT를
울산과학대학교는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에 참여한 학생 3명이 KEC과학교육재단 산학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KEC과학교육재단은 1984년 설립 이후 약 40년간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면서 기술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올해 산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울산과학대 전기전자공학부 반도체응용전공 3학년 정영웅·이도훈씨, 전기전자공학부 전기전공 3학년 최정운씨는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들은 졸업 후 KEC에서 1년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한 뒤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이다예기자 ties@
울산 남구 대현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개교기념일인 8일 ‘학교 사랑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전교생, 학부모, 총동창회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1925년 문을 연 대현초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현재까지 졸업생 2만 1,871명을 배출했다.행사는 ‘개교 100주년 기념 케이크 자르기’로 시작됐다. 최영환 100주년기념사업위원장, 정연국 총동창회장 등 동문 대표들이 참석해 100주년을 축하했다.양명학 울산대학교 명예교수(28회 졸업
합천군관광협의회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목천중학교 졸업 동창생 10명을 대상으로 ‘합천 1박 2일 생파 여행’ 시범 프로그램 1회차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합천의 로컬 콘텐츠와 자연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여행상품으로, 지역 먹거리, 복고풍 감성, 수상레저 등 다양한 요소를 조화롭게 구성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여행은 합천로컬푸드 레스토랑에서의 점심식사로 시작해, 영상테마파크에서 옛 교복을 입고 세트장 곳곳을 둘러보며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은 지난 4일 시의회에서 '처인고등학교 증축 및 학교안전지킴이 배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용인교육지원청 학생배치과장, 용인시청 교육청소년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처인고·한숲중학교 학부모회 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해 학급 과밀 해소 및 학생 안전 확보 방안을 놓고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현재 처인고등학교는 한숲중, 남사중, 용천중학교 졸업생들이 주로 진학하는 학교이나 2026학년도 졸업 예정 학생 수는 약 380명인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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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클래시 로얄' 등에 새로운 요소 대거 투입
슈퍼셀이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 그간 주요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요소들을 대거 도입키로 하는 등 전환점 마련을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최근 '클래시 오브 클랜'의 새 시즌에 맞춰 테마 스킨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나섰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경관 챔피언 ▲박사 워든 ▲발명가 미니언 ▲레니게이드 퀸 ▲레니게이드 킹 등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즌 테마에 맞춘 사이버 홀로그램 슈퍼 장식품도 함께 투입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회사는 또 약 5주간 업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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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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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의 힘...1년 거래량 1조5710억 달러·매출 3억1000만달러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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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예산에 주민 목소리 담는다…주민참여예산제 사업 공모
인제군이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두 달간 주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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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최초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추진한다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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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한국 1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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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울산의 '반구천의 암각화'가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의 두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 암각화는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하여 보여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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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 지지자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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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지지자들이 모여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약 450명의 지지자 및 유튜버들은 서울구치소 정문 앞 주차장에 모여 윤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윤 전 대통령 구속에 찬성하는 단체 측 약 20명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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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직장인들, 직장내 괴롭힘 경험하고 진정까지 간 사례 12.6%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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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직장인 중에서 소수만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하고 진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자치도노동조합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6년을 맞아 직장 내 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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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양돈장 '돼지열병' 항체 검출...원인은 폐기했다던 '오염 백신'?
제주도내 양돈장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지난해 오염 논란으로 전량 수거.폐기된 것으로 발표된 제주시의 무상공급 백신이 다시 사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구좌읍 소재 A양돈장에서 정기 검사를 한 결과 돼지 3마리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진행한 1차 표본 검사에서는 1마리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확인됐는데, 표본을 늘려 2차 검사를 한 결과 총 3마리에서 돼지 열병 항체가 검출됐다.돼지열병은 보통 병원성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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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특산물 활용한 '제1회 학생 요리·전시 경연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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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전주대학교에서 ‘제1회 학생참여 요리·전시 경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실력을 한껏 뽐냈다. 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