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북부소방서가 7월 한 달간 여름철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전기화재 등 주요 화재 위험요인을 선제로 차단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노유자시설, 공공시설, 사찰 등 231개소, 휴가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22곳이다.현장 지도는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한 단일 전선 결선, 압착 슬리브 방식 결속, 전선 상태 점검, 실외기실 환기 유지 등 5
충남 홍성군 홍성읍은 지난 7일부터 지역내 마을회관을 순회 방문하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활동에 나섰다. 이번 순회 활동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마을 무더위쉼터로 활용되는 경로당 내 냉방기기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1일 자 인사발령으로 부임한 유철식 읍장은 취임 직후 곧바로 현장행정에 나서며 관내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고 마을 현안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
KBS강태원복지재단이 기록적인 폭염을 앞두고 냉방기기가 없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선풍기를 지원했다.재단은 7일 오전 10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6명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폭염 속 냉방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선풍기는 각 가정에 직접 전달돼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독거노인과 냉방기기 마련이 어려운 분들을 우선 선정했다. 김덕진 관장은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자원”이라며 “일상에 작지만 의미 있는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디지털뉴
경기도는 도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323개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작은도서관이란 지역주민에게 도서와 다양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소규모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경기도에는 총 1622개가 있다.도는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생활 밀착형 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27개 참여 시군과 함께 냉방비 및 냉방기기 구입비 6억900만 원을 지원한다.작은도서관에서는 더위를 피해 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무더위
무더위를 식혀줄 빗소리가 반가운 여름, 그러나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기후 변화로 국지성 폭우와 강풍 같은 이상기후가 잦아지며 보이지 않는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장마철의 침수와 누전, 냉방기기 사용의 급증으로 전기화재 발생 위험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여름휴가를 맞아 찾는 인원이 증가하는 펜션, 호텔, 캠핑장 등 숙박시설도 예외는 아닙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공간에서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숙박시설에서의 화재는 다수의 인명 피해로 번지기 쉽기에,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남효선 행정재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6일, 무더위 쉼터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이번 현장 방문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 쉼터가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남 부위원장은 냉방기기 작동 여부,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폈다.이어 “여름철 어르신 복지시설의 안전관리
김천시 복지기획과는 지난 18일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자활근로 참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김천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야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복지기획과 내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질병관리청의 2025년 온열질환예방지침 및 행정안전부의 여름철 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작업시간 조정 및 충분한 휴식 보장 여부, 온열질환 및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및 폭염·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 냉방기기 사용 시 화재 예방 교육, 응급 상황 대응 체계 구축 여
영광군은 지난 16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여름철 잦은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취약한 주민의 안전을 살피고자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이날 현장을 직접 찾은 장세일 군수는 냉방기기 작동 여부와 집 주변 배수로 등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건강 상태 확인 등 생활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아울러, 전남자원봉사센터와 ㈜에이에스약품에서 각각 기탁한 폭염 대응 키트(여름이불, 모기약
남해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 쉼터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주민들의 건강과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남해군은 올여름 폭염특보 발효일 수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복지시설 등 270여 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사전에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전기 안전을 꼼꼼히 확인해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장충남 군수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미조면, 이동면, 남해읍, 창선면 등 무더위 쉼터 10곳을 직
신용보증기금이 전국 110개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 폭염 속 휴식공간을 제공한다.신보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영업점 내 고객 대기실 등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개방하며, 혹서기 폭염이 끝날 때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무더위 쉼터에는 냉방기기·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춰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신보 업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신보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신용보증기금에서 휴식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며 “신보는 재난 대응과 국민 생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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