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 씨의 사망 원인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23일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박 씨 사인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최종 부검 결과를 전해왔다. 박 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9시 55분쯤 남양주시 소재 지인의 집에서 여성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화장실로 간 뒤 쓰러졌다. 박 씨가 화장실에서 쓰러진 것을 발견한 지인은 경찰과 소방 당국에 신고했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박 씨는 약 1시간 만에 숨졌다. 사망 당시 박 씨는 지방간
가수 오혜빈이 오는 23일 첫 싱글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오혜빈은 22년 10월 ‘히든싱어’ 영탁 편에 출연해 3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끌었고, 이어 12월에는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본선에 직행한 바 있다.오혜빈은 “노래로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가수 오혜빈이 복덩이가 되어서 행복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어렵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이 곡을 들으면 모든 일들이 잘 풀린다는 내용을 전하는 노래”라며, “’복덩이가왔네’는 국악의 자진모리장단과 대중음악의 셔플리듬을 크로스오버하고, 반복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중
울산시는 울산 출신 발라드 가수 테이를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 17일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봄꽃축제 개막 행사에서 테이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테이는 본업인 가수뿐 아니라 뮤지컬 배우, 라디오 DJ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울산시가인 ‘우리의 울산’을 불러 대중화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해 공헌했다. 테이는 “남다른 애정이 있는 고향 울산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울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홍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4층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원곡 트롯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 행사는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주민 간 소통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초코바나나크레페와 마들렌 등 맛있는 핑거푸드도 준비돼 참석자들에게 입과 귀가 모두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콘서트는 시 출신 가수 오혜빈의 ‘막걸리 한잔’, ‘풍악을 울려라’, ‘연하의 남자’ 등의 노래로 신나게 시작됐다.분위기가 무르익자 주민들이 하나 돼 춤추고 노래 부르며 행사를 즐겼다.이어서 무대에 오른 가수 이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을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올라운더 엔터테이너 서인국이 약 1년 만에 가수로서 팬들과 만난다.서인국은 오는 19일 2024 싱글앨범 ‘SEO IN GUK’을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앞서 서인국은 지난 12일 에피소드뮤직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타이틀곡 ‘너랑은 뭐든’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가수 서인국’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컴백을 알린 바 있다.‘너랑은 뭐든’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팬들은 ‘뮤비 보면 볼수록 넘 좋아요. 가사도 멜로디도 분위기도~’, ‘역시 가수 서인국
가수 김희재의 팬클럽 ‘김희재와 희랑별’이 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 빵나눔터에서 ‘사랑의 제빵봉사’를 진행했다.오는 9일 가수 김희재의 생일을 맞이해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회원들은 코코넛 모카빵 등 빵 460개를 만들어 군포시 관내 노인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김희재와 희랑별은 2021년부터 꾸준히 제빵 봉사를 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위기가정 및 결연아동을 위한 ‘2024 경기도 십시일반 캠페인’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건전한 팬덤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봉사에 참여한 팬클럽
경찰은'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 본부장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김호중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혐의,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해서는 범인도피교사 혐의, 생각엔터테인먼트 본부장 A 씨에 대해서는 증거인멸 등 혐의를 각각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다만 처음에 김호중을 대신해 허위 자백한 매니저 B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신청되지 않았다.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가수 김호중이 음주 운전을 시인했다.김호중은 19일 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죄송합니다, 김호중입니다"라며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께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사과와 함께 말문을 열었다.이어 "저는 음주 운전을 하였습니다"라며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시인했다.소속사 역시 김호중의 사과문과 함께 "김호중 논란과 더불어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트로트 가수 영탁이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와의 막걸리 상표권 분쟁에서 최종 승소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전날 영탁이 예천양조를 상대로 낸 상품표지 사용금지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예천양조는 '영탁'으로 표시된 막걸리 제품을 생산·양도·대여·수입하거나 이를 제품 포장·광고에 표시해선 안 되며 이미 만든 제품에서 제거해야 한다. 다만 제3자가 점유 중인 제품까지 폐기할 필요는 없다.앞서 영탁은 지난 2020년 1월 23일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다. 노래 '막
가수 김재중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팬들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재중은 오는 7월 20~21일 양일에 걸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플라워 가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김재중의 가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오는 26일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앨범 ‘플라워 가든’ 발매를 다같이 즐기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김재중이 데뷔 20주년을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기 위해 콘서트와 앨범 발매를 약속해온 만큼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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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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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 7개 학교로 확대 시행
기장군은 최근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식품 중 방사능 핵종분석 장비’를 설치 완료하면서, ‘학교 급식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급식 식자재 중 방사능 안전검사 사업’은 기장군이 ‘식품 중 방사능핵종분석기’ 장비를 학교 현장에 설치하고 ▲운영장비 교육 ▲장비 성능점검 및 유지보수 ▲측정 분석결과 확인 등 기술 지원을 통해 ‘학교 단위’의 자체 방사성 안전검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는 기장군에서 유일하게 시행되는 사업이다.지난해 8월 일본 정부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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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0~15일 중앙亞 3개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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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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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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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본지진 이후 '여진 20건' 기록…지역행사 4건 최소·연기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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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지난 12일 오전 8시 26분에 규모 4.8의 본지진이 발생한 이후 15일 오후 5시까지 나흘 동안 여진이 20건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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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YWCA, 제주의 바다와 해양을 살리자"..해안 정화활동
제주YWCA는 지난 15일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양해수욕장 일대를 돌며 해안정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제주YWCA가 ‘생명의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점운동으로 탈핵기후생명운동, 평화통일운동, 성평등운동 등을 펼쳐오고 있는 만큼, 이날 탈핵기후생명운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이번에 진행된 플로깅 활동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의 바다와 해양을 살리자는 의미있는 활동임과 동시에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들로 인해 우리 환경이 얼마나 큰 위험에 빠져 있는지를 일깨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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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빛나는 제주마을 찾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8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읍·면지역은 리 단위, 동지역은 농어촌지역으로 고시된 자연마을 단위로써 최근 5년 이내에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 마을이 신청 자격을 갖는다.다만, 해양수산부 소관 어촌개발사업 지역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수립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내용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안내서에 반영하면서 추진됐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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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도 지방공무원 8·9급 임용 필기시험 22일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2024년도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22일 오전 10시 도내 2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7개 직렬에서 244명을 선발한다. 총 1,755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경쟁률은 7.2대 1이다.주요 직렬 경쟁률은 살펴보면, 일반행정 9급은 126명 모집에 859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은 6.8 대 1을 기록했다.- 제주시 74명 선발, 601명 지원. - 서귀포시 52명 선발, 258명 지원.사회적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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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독서회 활동 세력 확산..협재리 장용진 지사 생가 터
협재리 장용진 지사 생가 터위치 ; 협재리 1883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장용진의 본관은 인동, 협재리에서 장보익의 아들로 태어나 일본에 가서 살다가 1930년 귀국하여 동향 선배인 윤한진의 지도에 따라 장병윤, 강공흡, 고창순, 장정호, 김이규, 김승옥 등과 독서회 활동을 하면서 세력을 확산하였다.1931년 5월 5일 일어난 한림공립보통학교 동맹휴교 사건의 배후 조종자로 지목당하여 이익우, 최복렬, 윤한진 등과 함께 구속당하기도 하였다.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1931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