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이 폴란드를 거점으로 본격적인 유럽시장 확대에 나선다.KAI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해 주력 기종을 선보이고 있다.육·해·공 통합 방산 전시회인 MSPO는 9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32회 째를 맞이했다. 전 세계 35개국 약 8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MSPO는 폴란드 최대 규모이며 유럽 개최 방산 전시회 중 3번째 규모를 자랑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2022년 폴란드와 48대를 계약하며 유럽 수출 길을 개척한 FA-50 다목
쫄깃한 식감에 씹을수록 밥맛이 좋은 나주쌀 새청무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28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쌀 새청무가 뉴질랜드에 이어 헝가리까지 수출된다.헝가리 첫 수출 결실은 지난 5월 윤병태 나주 시장이 호주·뉴질랜드 현지에서 글로벌 유통업체 더퍼스트인터내셔널과 체결한 ‘나주쌀 1천 톤 수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이뤄졌다.나주시는 전날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나주쌀 ‘새청무’ 헝가리 첫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했다.유럽 쌀시장 포문을 연 나주쌀 첫 수출 물량은 20t이다. 이날 상차는 뉴질랜드 수출 계약에 따른 3
해양시민과학센터 김연순 이사장은 지난 1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은퇴 부부 42일 자유여행’책 인세 전액인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김연순 이사장 부부가 은퇴 후 함께 떠난 42일간의 유럽 여행기를 담은 책을 발간한 후 인세를 기탁한 것이다.김 이사장은 “은퇴 부부의 좌충우돌 유럽 여행기의 인세 전액을 의미 있는 곳에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기후환경·인권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 위생가전 전문 브랜드 ‘케어팟’이 참가했다.특히 올해 IFA는 100주년을 맞아 '모두를 위한 혁신'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의 주요 테마는 AI, 지속 가능성, 연결성, 피트니스 및 디지털 건강, 컨텐츠 제작 등 5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39개국에서 2,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8만 2천 명의 방문객이 베를린을 찾았다.케어팟은 이번 박람회에서
유럽의 주요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노스볼트가 일자리 감축과 사업장 폐쇄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폴란드에 있는 시설의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파트너 및 투자자들과 논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9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노스볼트는 최근 몇 달 동안 전기차 산업이 직면한 수요 문제 등 여러 압박에 놓여 있었다. 유럽 대체 연료 관측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5월 한 달 동안 전기 자동차 등록이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이와 함께 노스볼트는 높은 생산 목표를 달성해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은 생활 가전 포트폴리오를 대거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유럽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리파워EU'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의 고효율 가전 수요도 커지고 있다.LG전자는 이 같은 흐름에 발 맞춰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이번 IFA 2024에서는 유럽의 ErP 최고 에너지등급 기준보다 효율을 높인 냉장고,
바이에른 뮌헨의 `특급 골잡이' 해리 케인이 유럽 프로축구 최다 득점자에게 주는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케인은 27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3-2024시즌 유러피언 골든슈 트로피를 받았다.유러피언 골든슈는 유럽 각국의 최상위 리그에서 한 시즌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리오넬 메시가 6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4회 수상했다.2020-2021·2021-2022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동군은 지난 21일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최한 하동 섬진강 쌀의 유럽 및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강대선 군의회 의장,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조창수 농협하동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수출 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하동 쌀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응원했다.이번에 선적된 쌀은 독일 17t, 미국 17t, 영국 7t 등 총 41t이다. 이는 약 6만 3000 달러 규모로 NH농협무역과 ㈜희창물산을 통해 수출된다. 이들 쌀은 독일의 Pan Asia와 미국
GS샵이 글로벌 여행 가방 브랜드 ‘델시’와 홈쇼핑 단독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9/28 저녁 7시에 TV홈쇼핑에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델시는 1946년 파리에서 시작된 77년 전통의 프리미엄 여행 가방 브랜드로 전 세계 110개 국가 6,600여 개 전문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패션 강국 프랑스의 명성을 잇는 디자인과 여행 가방에 바퀴를 최초로 적용한 것으로 대표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기준 유럽 1위, 글로벌 3위를 차지하고 있다.이번 델시 단독 판매는 별도 협력사를 두지 않고 직수입으로
마스턴투자운용이 글로벌 부동산 사모펀드 콘퍼런스인 ‘PERE 서울 포럼’에 참석했다.12일 마스턴투자운용에 따르면 전날 열린 ‘PERE 서울 포럼’은 글로벌 사모펀드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최신 업계 트렌드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연례행사다.참석자들은 유럽에서 펀드레이징과 거래 시장의 회복, 부동산 시장의 가격 조정, 2025년 시장이 직면하게 될 위험과 과제 등을 주제로 다층적인 시각을 공유했다. 이날 마스턴투자운용의 리서치 조직인 R&S실 지효진 이사는 ‘현재의 지정학적 환경에 따른 유럽 부동산 시장의 탄력성’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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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 김소영 작가, 예술과 삶의 여정 담은 '첫 에세이 출간 기념 개인전' 갤러리인사1010에서 개최!
도화 김소영 작가는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 개인전이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사 101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20평에 달하는 두 개 층에서 약 200~300점에 이르는 다양한 신작들이 공개된다. 전체 전시 작품의 95%가 새로운 작품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대표작 , , , , 그리고 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도화 김소영 작가가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를 최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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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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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음 북구’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회서 총리상
울산 북구는 민원지적과 김효정 주무관의 ‘장소와 사람을 잇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이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11일 강원도 강릉에서 지자체 정보화담당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10건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전문가 심사와 현장 투표를 거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행안부 장관상 등을 선정했다. 북구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시각화된 자료로 표현해 정책에 활용하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을 지난 2021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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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지속가능항공유 일본에 첫 상업 수출
GS칼텍스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항공유의 일본 상업 수출에 성공했다GS칼텍스은 19일 핀란드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 네스트에서 지속가능항공유를 공급받아 일반 항공유와 혼합 제조한 SAF 약 5천㎘를 일본 주요 상사 이토추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지난 13일 공급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가 수출한 SAF는 대한민국·일본·핀란드의 3사가 함께 협력해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인증 받은 CORSIA SAF를 국내 정유사 중 상업적 규모로 판매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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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못내 홧김 여관 방화 40대 구속영장…투숙객 3명 숨져
월세를 제때 내지 않아 여관에서 쫓겨난 40대가 홧김에 불을 질러 80대 투숙객 등 3명을 숨지게 했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1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이날 오전 1시46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4층짜리 여관 1층 출입구에 있던 단열재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이 불로 투숙객 김모씨, 박모씨 등 3명이 변을 당했다.경찰 조사 결과 여관에 장기 투숙하던 김씨는 전날까지 주인에게 밀린 월세를 주기로 약속했으나 내지 않아 퇴실 당했고, 이에 불만을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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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회피 차명계좌 증가세…국세청 관리 대상만 3900건
지난해 타인의 명의로 재산을 숨겨 조세를 회피하는 사람들의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세청이 관리하는 누적 차명재산 건수는 3911건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지난해 차명재산을 유형별로 보면 예·적금이 2624건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동산은 524건에서 587건으로 12.0% 늘었다. 주식·출자지분은 732건에서 700건으로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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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가격안정제’ 내년 예산 반토막 "수입안정보험은 25배 폭증"
1시간전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채소가격안정제 확대’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예산이 반토막 났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가 채소가격안정제의 대안으로 제시한‘수입안정보험’의 졸속추진이 또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22일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채소가격안정제 예산이 올해 555억에서 내년도 211억으로 절반 이상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채소가격안정제는 노지채소 등 수급 및 경영안정을 위해 계약재배 농업인들에게 면적조절, 출하정지, 조기출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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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7일 동백호수공원서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 광장에서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31곳의 제품을 알리는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용인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용인시 협동조합협의회,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행사에선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식품, 생활용품, 수공예품, 도서, 교구‧장난감 등을 판매 홍보하는 ‘알차다오 마켓’이 운영된다. 용인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사경미감’이 마련한 플라워 하바리움, 과학교구, 친환경클레이, 심리검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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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경기도 공무원 체육대회 찾아 시 공직자들 응원
이상일 용인시장이 20일 경기 광주시에서 열린 ‘제22회 경기도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에 방문해 경기에 참가한 시 공직자들을 응원했다.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5000여명의 공직자들이 8개 종목의 선수로 참가한다. 용인시에선 187명의 공직자가 8개 종목에 선수로 출전했다.이상일 시장은 개막식이 열리기 전인 오전 8시 50분쯤 대회장에 도착해 개회식에 참가한 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 시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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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적발률 3% 그쳐... 1,700건은 점검조차 안해
국고보조금 부정징후가 발견된 사업을 기재부가 아닌 소관 부처에게 자체점검 시킨 결과 적발률이 3%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미점검도 1,700건이나 되어 자체점검의 실효성이 의심되는 상황이다.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의원에 따르면 2018년 기획재정부가 ‘보조금 부정징후 탐지시스템’을 가동하기 시작한 이래 지난 6년간 총 36,774건의 국고보조금 부정징후가 발견됐다. 아직 부정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