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트레저가 올해 발표한 두 앨범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및 골드를 잇달아 인정받으며 현지 음악 시장에서 견고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스페셜 미니 앨범 ‘플레저’와 미니 3집 ‘러브 펄스’로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각각 골드디스크 ‘플래티넘’과 ‘골드’를 인정받았다. 두 앨범 모두 9월 기준 해당 출하량을 돌파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로써 트레저는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디스크 메달을 총 6개로 확대했다.
서울본부세관은 10월 12일부터 시행된 ‘일본 해상특송 간이통관제도’에 맞춰 관내 K-뷰티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 왔다고 밝혔다.서울세관은 제도 시행에 앞서 9월 18일에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 지원 설명회’를 유관기관과 함께 개최했고, 설명회에 참석한 200여 개 수출기업 중 40여 개 기업이 도쿄의 백화점 내 O2O 매장 등에 입점했으며, 그 중 일부는 SBA의 ‘해외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
논산시가 일본 오사카 현지 대형 유통업체들과 손잡고 논산 농식품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논산시는 5일 일본 오사카 호텔 로얄클래식 연회장에서 현지 유통 전문기업 6개 사와 수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우수 신선 농산물 및 가공식품 교류·수출 협력 △일본 시장 내 안정적 판로 구축 및 지속적 교류 강화 등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서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일본 현지 유통업체 대표들과 함께 서명하며, 논산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
충남 예산군은 일본 효고현립황새고향공원에서 황새 성조 2마리가 무사히 예산황새공원에 도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한·일 간 황새의 유전적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양국이 황새 종 다양성을 확대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일본 측에 황새 알 5개를 보내며 상호 교환을 진행했으며, 이번 일본 성조 도입은 2023년 재협약을 기반으로 한 후속 협력이다. 양 지역은 황새와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BYD가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 첫 경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2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BYD는 외국 브랜드에 배타적인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경형 전기차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일본에서 경형차는 가장 작은 도로 주행 차량으로, 지난해만 155만대가 판매될 만큼 인기가 높다.신차는 경형차 기준을 충족하는 3.4m 미만의 박스형 디자인을 갖추었다. 성능 면에서는 20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C 기준 180km 주행이 가능하며, 예상 가격은
가을빛이 완연한 10월 21일, 강진여중 2학년 학생 79명이 일본 역사·문화탐방을 떠나기 위해 학교 앞에 모였다.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강진군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하며 뜻깊은 여정을 응원했다.학생들은 21일부터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일대를 돌며 일본의 고대와 근현대가 어우러진 역사 유적지와 문화 공간을 직접 체험한다. 탐방 일정에는 일본 불교 문화유산인 동대사, 금각사, 청수사와 일본 현대 대중문화의 상징인 도톤보리 등을 방문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선진 문화를 경험할
NHN클라우드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2025’에 참가해 일본 시장에 특화된 클라우드 인프라와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재팬 IT 위크 2025는 일본 내 IT기업뿐만 아니라 다수 해외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ICT 비즈니스 행사로, AI,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등 최신 IT 솔루션을 소개하고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이번 전시에서 NHN클라우드는 산업별 맞춤형 클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최근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한 뒤 일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눈길이 이 반짝이는 금속의 가격 변화에 쏠리고 있다. 지구에 한정된 양만 매장돼 있는 '우주물질'인 금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계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기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9일 광명시의회 제297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더 유능한 광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하고, 민생·미래·지속가능 성장을 담은 2026년 예산 운용 계획을 밝혔다. 2026년도 광명시 예산안은 총 1조 3천471억 원으로, 올해보다 18.8% 증가한 규모다. 특히 일반회계 기준 연간 예산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박 시장은 “내년도 예산이 지정학적 긴장과 기후위기, 인구소멸, 인공지능 대전환 등 복합적 위기가 맞물리는 변곡점에서 이뤄졌다”며 “회복의 흐름을 이어가고 새 도
신협중앙회가 '어부바 철학'을 적극 홍보 중인 가운데, 지역 신협에서도 사회공헌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어부바는 '언제나 든든하고 따뜻한 등을 내어주겠다'는 신협의 금융 철학이다.20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강원도 춘천신협은 '2025년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탈중앙화 보험 프로토콜 넥서스 뮤추얼이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심바이오틱과 협력해 디파이 리스크를 보장하는 수익 창출형 재보험 레이어를 구축한다고 코인데스크가19일 보도했다.리스테이킹 시장에서 아이겐레이어와 경쟁하는 심바오틱은 넥서스 커버리지 기간에 맞춰 실시간 자본 재배치와 빠른 클레임 처리를 지원한다.이를 통해 기존 보험 모델 중앙화 문제 없이 디파이 리스크 커버리지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넥서스 뮤추얼은 암호화폐 산업 내 보험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이즈 오브 런던 모델을 적용,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