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는 ‘2025 제주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3200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국학기공,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산악, 사이클,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총 1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해 문화 공연도 열린다.식전 공연으로는 태권도 시범단 퍼포먼스, 광개토 제주예술단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이달 두 번째 A매치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팀의 경쟁력을 또 한 번 확인할 기회가 될 거라며 선전을 다짐했다.홍명보 감독은 9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경기 공식 기자회견에서 “멕시코 같은 강팀과 경기하게 돼 기쁘다. 선수들의 경쟁력을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이 경기장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에 나선다.7일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미국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한 한국
10회 연속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고 2026 북중미 대회를 준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미국을 상대로 ‘본선 대비 체제’ 첫 모의고사를 치른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7일 오전 6시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친선경기에 나선다.한국 축구가 미국과 남자 성인 대표팀 맞대결을 벌이는 건 2014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친선경기 이후 11년 7개월 만이다.6월에 열린 아시아 3차 예선에서 북중미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2주전
인천시 인천통일플러스센터는 3일 인천유나이티드아카데미 논현지부 풋살축구장에서 남북청소년 축구교실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은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과 인천유나이티드 관계자, 참가 청소년,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유니폼 전달, 사업 설명 등 순으로 진행했다.남북청소년 축구교실은 앞으로 3개월 간 매주 2회 축구기술 훈련과 협동심·스포츠맨십 교육 등을 운영한다.다음 달에는 남북청소년 혼합팀과 북한이탈주민청소년 단일팀 등 팀별 단합 축구 경기도 열릴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인천통일플러스센터가 추진하는 통일공감대 확산 프로그램
미국·멕시코와의 2연전을 위해 미국에 입성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첫날은 가볍게 여독을 풀며 친선 경기 준비를 시작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1일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을 통해 미국에 도착한 뒤 뉴저지주의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유럽에서 활약하는 김민재와 백승호가 먼저 미국에 도착한 가운데 홍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과 K리거 9명이 이날 인천에서 출국해 미국 땅을 밟았다.일본 J리그 선수들과 중동에서 뛰는 박용우, 유럽파 옌스 카스트로프, 이태석(아우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첫 평가전을 위해 월드컵 개최지인 미국으로 떠났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대표팀은 오는 7일 오전 6시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친선경기를 치르고, 10일 오전 10시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멕시코와 맞붙는다.홍 감독은 이번 2연전을 위해 총 26명의 선수를 소집했고, 이 중 K리거 9명만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길에 올랐다. 해외리그에서 뛰는 17명은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문화 산업과 관련해 “한국 문화의 힘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가 본격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아리랑 국제방송 프로그램 ‘케이팝 더 넥스트 챕터’에 출연해 진행자가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으로 어디까지 왔느냐”고 묻자 “초입에 들어섰다”고 답하며 문화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방송에서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 등과 문화 강국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케데헌 OST에
화성특례시의회는 1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석해 시민과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확산을 함께했다.이날 개회식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배현경·오문섭·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시체육회와 화성시축구협회 선수단 및 가족 등 약 300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배정수 의장은 “이번 대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자, 정정당당한 승부와 안전한 경기로 화성
중부뉴스통신 =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오는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달성군 전역에서 13일부터 21일까지 ‘모두의 문화 주간’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준비 모드'로 모의고사를 이어가는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를 상대로 스리백 전술 완성도를 높이고 본선 경쟁력을 재확인할 수 있을까.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30분 멕시코와 친선경기를 치른다.지난 7일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에 이은 이달 미국 원정의 두 번째 경기다.내년 월드컵 본선 공동 개최국인 북중미 강호들과의 2연전에서 대표팀이 전술적으로 공을 들이는 부분은 스리백이다.홍명보 감독은 아시아 예선보다 훨씬 강한 팀을 상대할 공산이 큰 월드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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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국내 최초 통합 법률 플랫폼..."법률 서비스의 혁명이 시작된다"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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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부장관 “한국인 구금 유감”…제도 개선·재발 방지 약속
미 국무부 부장관인 크리스토퍼 랜도가 14일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사태를 제도 개선과 한미관계 강화의 전기로 삼자”고 밝혔다. 미국 측이 해당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외교부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이민 단속 과정에서 불거진 한국인 대량 구금 문제에 대해 “향후 유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사안에 높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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