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9월 25일 다이옥신 배출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장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였다.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하여 다이옥신 시료 채취, 측정 분석 등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자가측정 실시 여부, 대기 배출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다이옥신은 주로 제철 및 제강시설, 알루미늄 제련시설, 소각시설 등에서 배출되는데, 독성, 잔류성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사람과 생태계를 위태롭게 하는 잔류성 오염물질이다.낙동강청은 다이옥신
제주 바다가 갯녹음 현상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갯녹음은 해양생태계를 황폐하게 해 ‘바다 사막화’로 불린다. 갯녹음은 연안 개발과 환경오염, 과도한 채취, 기후 변화 등으로 해조류가 사라지고 석회조류로 뒤덮여 바위가 사막처럼 하얗게 변하는 생태계 파괴 현상이다.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의 2023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 연안 갯녹음 현상은 전체 암반 164.02㎢ 중 39.53%인 64.84㎢에서 발생했다. 이는 마라도 면적의 210배가 넘는다.마을어장 별 갯녹음 진행률을 보면 신천리 89%, 위미2리 82%, 고내리 74%
버섯·잣·산약초 등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펼쳐진다.산림청은 4일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임업 생산자 및 산림생태계 피해 예방을 위해 전문 채취꾼, 등산객 등의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오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단속 대상은 △임산물 불법 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산림 내 취사 행위 △쓰레기·오물 무단투기 등이다.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주요 임산물 자생지, 등산로 등에 산림특별사법경찰 등 산림보호인력 1,772명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의성군은 오는 9월부터 의성·단촌·점곡·금성·봉양·안계 6개 상수원보호구역 대상으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상수원보호구역 내 주요 불법행위는 ▲야영·취사·낚시 ▲어패류 채취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용도 변경 ▲무허가 건축행위 등이며, 특히 이번 단속에는 낚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관련 법규를 위반할 경우 수도법 제83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깨끗
의성군이 9월부터 의성·단촌·점곡·금성·봉양·안계면 6개 상수원보호구역 대상으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요 불법행위는 △야영·취사·낚시 △어패류 채취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용도 변경 △무허가 건축행위 등이며 특히 이번 단속에는 낚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관련 법규를 위반할 경우 수도법 제83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 관리
제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성묘 문화 조성을 위한 올바른 식품 관리를 당부했다.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성묘 음식은 주로 야외에서 햇볕과 바람에 직접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세균 증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다이에 따라 조리된 음식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보관·운반해야 하며, 성묘 후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또한 성묘 중 주변에 자생하는 버섯이나 알 수 없는 열매를 함부로 채취·섭취하는 행위는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삼가야 한다.특히 마실 물 역시 현장에서
9월 15일~10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버섯·잣 등 임산물 절취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가을철 산행시 버섯·약초 등 임산물 채취는 물론 쓰레기·오물 무단투기는 불법행위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기에 등산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영주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약초·버섯류 등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산림생태계 및 임업생산자의 피해 예방을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단속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난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 발의안 본회의 통과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이번 조례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책무 ▲예산 범위 내 경사로 설치 및 설치비용 지원 ▲신청·정산 절차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홍보 등이 포함됐다.정혜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통영영화제와 업무협약 ... 학생들의 창작 활동 지원
청주대학교 영화영상학과는 최근 통영영화제와 학생들의 창작 활동 지원 및 현장 경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청주대영화영상학과 김경규 교수, 통영영화제 김원철 집행위원장, 김회숙 사무국장, 김효동 기술감독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학생 실습 작품의 비경쟁 부문 상영 기회 제공 , 영화제 행사 기간 내 학과 홍보 부스 운영, 대학생 참여형 대외활동 프로그램 개설을 추진한다.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서곡숙 학과장은 “통영영화제와의 협약은 단순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데니스 홍 UCLA 교수, 충북교육청 주최 충북국제교육포럼서 강연
세계적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는 지난 26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충북도교육청 주최 2025 충북국제교육포럼의 기조 강연을 했다. 데니스 홍 교수는 ‘상상에서 혁신으로: 호기심, 창의성, 그리고 새로운 사고의 힘’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AI와 로봇의 비약적인 발전 속에서도 혁신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발상이라고 밝혔다.그는 UCLA 로멜라 연구소의 사례를 통해 한계를 넘어서는 연구와 창의적 접근이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임을 제시하며 학생들에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여성재단, 도민과 함께하는 ‘제8회 충북 성평등 같이 한마당’ 성료
충북여성재단은 지난 2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일원에서 ‘2025년 제8회 충북 성평등 같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여성단체협의회와 충북여성연대, 충북여성정책포럼,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 YWCA충북협의회 등 지역 여성계와 유관기관 및 단체 30여개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가족 성평등 연극‘, 버블쇼, 버스킹, 마카롱 꾸미기, 꽃컵 만들기, 소방·안전체험 등으로 꾸며졌다.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충북 성평등 같이 한마당은 도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고 공감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미애 의원,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당선
더불어민주당 대구 ․ 경북 대표 임미애 국회의원이 28 일 오전 10 시 스탠포드호텔 안동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제 2 차 임시당원대회에서 더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국회 국정감사 체계도 전면 수정
정부조직법과 국회법 개정이 잇따라 이뤄지며 에너지 정책의 주무부처와 국회의 감사 체계가 동시에 개편됐다.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통상부로 축소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신설되며 에너지 정책의 행정·입법 감시 구조도 전면 재편된다.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 개정안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부’로 개편되고 그동안 산업부 소관이었던 에너지 정책 기능은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됐다.환경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 명칭이 변경돼 신설되고 탄소중립·에너지 전환 정책의 중심 부처로 역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