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이 오는 3월11일부터 4월19일까지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에 있는 울주문화예술회관 채움갤러리에서 한지 조형예술 작가 로즈박의 특별전, ‘꽃 피는 봄이 오면’을 개최한다. 전시는 봄의 생명력과 자연을 주제로 한지 작품들로 구성된다. 로즈박은 전통 한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는 독창적인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생동감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들이다. 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이 3월12일 오후 2시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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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규 작가 초대전 '수묵풍경'이 4월 2일부터 16일까지 인천 동구 배다리에 위치한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 이홍규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본인의 감성이 더해진 풍경을 그려내기 위해 몰두하였으며 풍경작업에 있어 단순히 피사체를 묘사하기만 하는 작업에 고정되기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자연의 모습을 정성스럽게 담아내어 그리는 것이 작가로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다며, 일상을 벗어나 한가로이 풍경을 바라보는 혼자만의 시간과 여유가 참 좋다고 고백한다.수묵화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2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식목행사 및 청렴 캠페인과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팬지, 데이지 등 다양한 꽃 모종을 화분 10여 개에 정성스럽게 심고 선정된 청렴 실천 문구를 부착해 민원인이 출입하는 입구에 비치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진입로 주변에는 꽃잔디를 식재하고 청사 주변 환경을 정화하며 환경보호와 청렴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는
절물자연휴양림에 발을 들이면 이곳을 가득 메우고 있는 삼나무 숲이 가장 먼저 눈과 코를 사로잡는다. 하늘을 찌를 듯 곧게 뻗은 줄기, 바람결에 흔들리는 가지와 이파리, 그리고 흙 내음이 섞인 은은한 나무 향. 걷기만 해도 폐 깊숙이 시원해지는 듯한 그 느낌은 많은 사람들에게 회복의 장소로서 절물을 각인시켜왔다.하지만 이 숲에는 늘 이중적인 시선이 따른다. 삼나무는 아름다울 뿐 아니라, 논란의 대상이기도 하다.삼나무는 원래 제주 자생종이 아니다. 1960년대 산림녹화 정책에 따라 일본에서 도입되어 대규모로 조림되었다. 조림 당시 삼나
울산 중구가 봄철 나무 심기 기간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8일 입화산 자연휴양림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자생단체 회원, 근로복지공단·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시지부·울산산림조합·울산산림법인협회·울산조경협회 관계자, 공무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입화산 자연휴양림 내 7000㎡ 부지에 중구 구화인 진달래 3000그루, 산철쭉 1500그루를 심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진달래를 심으며 자연의
싱글룸이 친환경 선물세트를 통해 플라스틱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싱글룸은 제로웨이스트 마켓으로 시작한 사회적기업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줄이며 사람과 자연의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 안전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실제로 싱글룸의 모든 제품은 리&업사이클링, 대나무, 사탕수수, 재생지 등 보다 환경적인 대체재들을 최우선으로 활용한다. 고체 제품 및 리필스테이션 운영을 통해서도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다. 플라스틱에 담긴 액체류 제품 대신 고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리필스테이션에서 내용물을 리필할 수 있도록 하여 플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아일랜드 골프장인 ‘세이지우드CC 여수 경도’가 2025년 봄 시즌을 맞아 클럽하우스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고객맞이에 들어갔다.2012년 오픈한 ‘세이지우드CC 여수 경도’는 지난해 말부터 클럽하우스 전면 리뉴얼 공사를 마쳤다.여수 앞바다를 품은 27홀 시그니처 골프 코스를 갖춘 세이지우드의 이번 리뉴얼 컨셉은 ‘바다의 흐름과 여유로움과 부드러운 곡선으로 물결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 전체에 자연의 리듬을 녹여냈으며, 유기적인 구조와 텍스처를 활용해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허물었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2일 화명생태공원에서 부산시가 주관한 시민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여 기업참여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나무심기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인식을 제고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시민 공감대 형성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다양한 계층의 나무심기를 통해 도시숲과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이날 행사는 시민, 단체, 공무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나무 나눠주기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공사는 기업참여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의 중요성을 알렸다.한편 공사는 그동
구미시가 올해 시민의 쾌적하고 편리한 일상을 위해 생활밀착형 환경 개선에 나선다. 탄소중립·친환경 정책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도심 속 숲세권 조성 및 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탄소중립·친환경 정책으로 기후위기에 선제적 대응구미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그린인프라를 구축한다.우선, 폭염에 취약한 유아동 놀이시설 개선을 위해 학서지 생태공원내 어린이놀이터에 쿨링포그를 설치한다. 놀이터 주변에는 퍼걸러와 벤치를 추가 설치하고 그늘막과
양평군은 21일 양동면 매월리 산122번지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의회, 양평군산림조합, 양평군새마을회, 양평임업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이번 행사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자작나무 3,000본을 식재하며 푸른 미래를 위한 희망을 심었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자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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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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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인터넷전문은행 6월 나오나...1강2중 속 레이스 본격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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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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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급여이체 특화통장 출시...첫 급여이체시 최고금리 3.1%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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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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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은 2일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꿈이 있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주제 강연에서 이 의장은 “이끌어가는 삶을 살지, 아니면 이끌려가는 삶을 살지는 마음먹기에 달렸다”며 “패자의 주머니에는 후회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성공적인 삶은 실패를 통해 완성된다. 실패를 극복하고 시련을 겪은 자만이 진정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며 “성공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장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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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안동에 위로 전합니다”… 풍산그룹 ‘통근 기부’
세계적인 동 전문기업인 풍산그룹 류진 회장이 최근 고향 안동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같은 날 풍산그룹은 경상북도에 5억 원을 추가로 전달했으며, 류 회장은 개인적으로도 5억 원을 기탁해 총 11억 원의 성금이 마련됐다. 풍산그룹은 신동산업과 탄약 제조를 중심으로 방위산업에 기여해온 기업으로, 그 명칭은 창업주 류찬우 회장의 본관인 풍산류씨에서 유래했다. 서애 류성룡 선생의 13대손이기도 한 류진 회장은 평소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의 보존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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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쏟아지는데…'검머외' 김병주 MBK 회장 "홈플러스 사태는 약간의 잡음"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며, 정치권과 금융당국 등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홈플러스 사태에 대해 '약간의 잡음'이라는 표현을 쓰며 평가절하한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15년 인수한 홈플러스의 기습적인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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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충북대학교는 2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개신캠퍼스 학술림 수목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교직원 120여명은 이날 배롱나무, 괴불나무, 소나무, 박태기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