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범죄 및 생활안전사고 위험요소가 높은 원도심 일대를 대상으로 '서귀포시 안전사업지구 조성사업'을 연내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1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해 2월 행정안전부 소방안전교부세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9억6000만 원을 투입해 원도심 지역인 매일올레시장, 중정로, 명동로 등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서귀포시는 지난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해 공공디자인 심의, 계약심사, 일상감사, 도로굴착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달 초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