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다.윤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참석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한 총리가 연설문을 대독한다. 현직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불참하고 총리가 본회의장 단상에 오르는 것은 11년 만에 처음이다.앞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무총리가 시정연설에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통령 시정연설이 매년 있는 것은 아니고 총리가 대신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시정연설은 정부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때 하는 연설을
여야, 尹부부·이재명표 사업 칼질 대치14일 본회의 여야간 대결 최고조 전망이번 주부터 677조4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는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여야는 지난주 끝난 국정감사에 이어 예산심사를 놓고도 강대 강 대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민주당은 예산 국회 기간 '김 여사 특검법'의 본회의 표결을 밀어붙일 방침이고, 국민의힘은 이 대표에 대한 1심 선고를 계기로 대야 공세에 나서겠다고 벼르고 있어 예산심사와 맞물려 여야 충돌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올해도 예산안 처리가 법정 기한을 넘
박천동 북구청장은 20일 북구의회 제223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산업 고도화를 통해 미래가 보장되는 건강한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북구는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으로 △산업 고도화를 통한 미래가 보장되는 경제도시 △울산의 대표 문화·관광도시 △효율적인 공간 재편과 ‘길’이 통하는 도시 △더 안전한 북구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건강한 도시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교육으로 미래를 밝히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정했다. 박 청장은 “2025년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하는 변곡점이 되는 한 해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을 두고 친윤계와 친한계의 반응이 엇갈린다. 친한계에서는 “아쉽다”, “이해할 수 없는 판단”이라는 쓴소리가 나온다.반면 친윤계는 이러한 선례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시정연설 참석을 요청한 것에 대해서는 “타이밍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에 관한 질문에 “아쉽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앞서 한 대표는 대통령실에 “윤 대통
경남도의회가 20일 제419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박완수 지사, 박종훈 도교육감의 2025년 예산안 시정연설 청취를 시작으로 내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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