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지난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청양시장과 정산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청양군 안전총괄과와 사회적경제과 주관으로 청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청양군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점검단은 시장 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소화기 등 소방시설 확보와 화기·위험물 관리 적정성 ▲전기 콘센트, 배선 및 전기기기 외함 접지 상태 ▲냉·난방기
전미근 충북 충주소방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24일 중앙탑면에 위치한 보훈휴양원을 방문해 화재안전 현장지도를 실시했다.이번 현장지도는 긴 연휴 기간 증가하는 여행 인구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화재에 취약한 노유자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조치로 추진됐다.전 서장은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화기취급, 전기·가스 등 주요 화재위험요인 사전 점검 △피난계획 수립 및 대피 매뉴얼 작성·숙지 지도 등 실질적인 화재 예방활동을 진행했다.특히, 고령자 등 재난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 22곳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추석연휴 성수기에 도민과 관광객들로 전통시장이 붐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점검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동문시장 및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22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소방·전기·가스․시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관할소방서, 행정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점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열화 및 노후된 멀티탭 사용, 가스용기 보관
충북 영동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영동소방서는 이 기간에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화재취약 주거시설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비상구 폐쇄나 주변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해 미비점이 발견되면 명절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 주거시설을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안전 지도를 하고 특별 경계근무 기간에 예방순찰을 강화해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
성남시는 오는 9월 26일까지 지역 중소 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성남시와 경기도가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5개 분야의 개선 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기반시설 분야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및 우수관 정비를, 노동환경 분야는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 200억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의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 설
충북소방본부는 공동주택 화재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신임 경비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일반경비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한국경비협회 충북지방협회와 협력해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재 징후 인지와 119신고·상황전파 요령 △옥내·옥외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소화기 등 초기 화재진압 요령 △주민 대피 및 안전 확보 △화재 후 소방관 인계 절차 등이다.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공동주택 화재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관계인의 초기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장흥소방서는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 등 불법행위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고 군민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불법행위 근절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와 직결되는 비상구 및 소방시설을 불법으로 막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군내 대상 시설은 총 238개소이며, 근린생활·숙박·노유자시설 등 9개 업종이 포함된다.신고 대상은 군내 다중이용시설에서 △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잠금 장치로 막는 행위, △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방
용인특례시는 8월 26일부터 9월 19일까지 지역 내 중소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6년 기업환경 개선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선을 지원하는 분야는 기반 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5개 분야로 시는 개선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기반 시설 분야에선 중소기업 밀집 지역 도로 확·포장을 비롯해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 등 사업을 지원한다. 3개사 이상이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노동환경 분야에선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이 200억 원
14시간전
충북 제천소방서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중앙시장을 비롯한 지역내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통행로 확보와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훈련에는 8대의 소방차와 33명의 소방관이 동원됐으며 봉양119안전센터와 덕산119안전센터도 각각 진입곤란지역을 선정해 자체 훈련을 병행하며 훈련 효과를 높였다.훈련은 소방차 통행로 확보와 함께 불법 주‧정차 차량의 즉시 이동 조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소
의령소방서는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령군청과 함께 의령 전통시장과 부림 신반시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장 이용객 증가와 가연성 물질을 취급하는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에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설비의 유지관리 실태 ▲전기 콘센트의 문어발식 사용 여부 및 적정용량 사용 여부 ▲방화구획 내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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