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지브리 & 디즈니 영화음악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10월 31일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캔들라이트 콘서트’는 300여 개의 LED 촛불 아래에서 고품격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문화 콘텐츠이다. 따뜻한 조명과 섬세한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마치 영화 속 장면 같은 몰입감을 선사했다.울릉군은 문화프로그램에 접근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예술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증진하고자 매년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벌
㈜아이오컴퍼니가 프리미엄 네일팁 브랜드 ‘사비에르’를 공식 런칭했다. 사비에르는 섬세한 감각과 세련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국 여성들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하이엔드 네일팁 컬렉션을 선보인다.브랜드 관계자는 “사비에르는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손톱 형태와 취향을 고려해 세련된 실루엣과 정교한 코팅 기술로 차별화된 품질을 구현했다”며 “살롱 시술 수준의 고급스러움과 편리한 셀프 스타일링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연구했다”고 전했다.첫 번째 컬렉션은 약 70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각기 다른 길이와 디자인으로 손끝의 분위기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로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으며 연타석 흥행에 성공했다.극 중 이준호는 직원도, 자금도, 팔 상품도 없는 무역회사의 초보 사장 강태풍 역을 맡아 아버지가 26년간 일군 회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강단 있는 결단력과 넘치는 패기로 역경을 헤쳐 나가는 성장 서사를 선보이는 한편, 풍부한 감정선으로 극의 깊이를 더하며 섬세한 연기력을 발휘했다.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부터 7시 50분까지 향남도원체육공원에서 ‘화성재즈페스티벌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화성특례시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재즈 음악 축제로,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아시아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을 초청했다. 웅산은 50분 동안 무대에 올라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정통 재즈는 물론 록, 블루스, 라틴, 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인다.또 네온밴드의 보컬 김보경은 맑고 힘 있는 고음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
충남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내달 26일 독서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천안 독서고리 사업의 하나로, 섬세한 문장과 깊이 있는 통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보윤 작가를 초청해 실질적인 글쓰기와 독서 방법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특히 첫 산문집 ‘외로우면 종말’에 대해 심층적인 대화를 나누며 문학적 소양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안보윤 작가는 지난 2005년 장편소설 ‘악어떼가 나왔다’로 문학동네 작가상 수상으로 등단한 이후 현대문학상과 이효석문학상을 수
전남 목포 칸타빌레시낭송협회 소속 김현숙씨가 ‘제3회 신안군 최하림 피오르 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이 대회는 신안군과 신안군문인협회가 고 최하림 시인의 문학적 가치를 기리고 시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공동 주최했다. 지난 8월 예선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시낭송인들이 참가했다. 본선은 지난 25일 신안군 왕새우축제장에서 열렸다.김씨는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깊이 있는 시 해석을 높이 평가받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평소 지역사회 봉사와 문화예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칸타빌레시낭송협회 내에서 ‘봄날의 햇
사천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실버카페 ‘카페온’에서 11월 한달간, 김혜정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환상여행이 열린다.김혜정 작가는 지난 몇 년간 나비의 이미지에 매료돼 그 섬세한 날개짓을 따라 백여덟 마리의 나비를 화폭에 담아왔다.그녀는 나비를 단순한 생물이 아닌, 초월과 해탈을 향하는 생의 상징으로 바라보며, 관람객에게 삶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순례길을 제안한다.이번 전시는 회화와 설치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 공간성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만의 내면을 들여다
배우 우지현이 '제4차 사랑혁명'에서 '프로 매니저 브라더'로 변신한다.'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과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 작품이다.우지현은 극 중 셀럽 동생 강민학의 성공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움직이는 형이자 매니저 강재학 역을 연기한다. 그는 동생과 자신의 커리어를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인물. 우지현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현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
전남 장흥군은 제3회 장흥문학상 수상작으로 소설가 이승우의 연작소설집 ‘목소리들’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수상작은 장흥문학상 운영위원회와 심사위원회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후보작 5편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이승우 작가의 ‘목소리들’은 각기 다른 인물들의 삶 속에 숨어 있는 죄책감, 후회, 애도, 한탄의 감정을 서로 다른 목소리로 담은 8개의 단편으로 구성됐다.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한 언어로 표현하며, 진실의 이면을 탐색하는 깊이 있는 서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의 철학과 노하우를 담은 뷰티 브랜드 ‘정샘물 뷰티’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열린 ‘APEC CEO Summit 2025’ 배우자 프로그램 K-Beauty Pavilion에 참가한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리더 배우자들이 K-뷰티 특유의 섬세한 색감과 조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정샘물 뷰티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정샘물 뷰티는 브랜드의 감각과 정체성을 담은 ‘트렌드 존’을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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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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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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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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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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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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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한 달…수원 권선·화성·구리에 풍선 효과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 여가 지나면서 경기지역에서 풍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13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조사시스템을 보면 규제 지역으로 묶인 과천, 안양 동안, 성남 분당, 수원 영통, 용인 수지 등 지역에서의 주간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은 4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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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킬러는 없지만 어려웠다”… 상위권 변별력 높인 시험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년도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출제진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려 했지만, 상위권과 최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문항들이 강화되며 수험생들이 느낀 체감 난도는 전년보다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수능 출제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했다고 밝혔다.출제위원장 김창원 경인교육대 교수는 “공교육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했고, 사교육식 풀이 기술에 유리한 문항은 배제했다”고 설명했다.EBS 현장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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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에서 노래가 들렸다”… 수능장에서 등장한 ‘범 내려온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에 밴드 이날치의 히트곡 ‘범 내려온다’를 떠올리게 하는 문장이 등장해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었다.문제가 출제된 문학 영역 18~21번 지문은 판소리 ‘수궁가’로,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승이 내려온다”는 구절이 포함돼 있다. 이는 이날치가 2020년 발표한 노래 ‘범 내려온다’의 도입부와 같은 내용이다. 당시 이 곡은 판소리와 현대적인 리듬을 결합해 큰 인기를 끌었고, 광고와 방송 등에서도 널리 쓰이며 대중에게 익숙해졌다.시험 직후 수험생 커뮤니티에는 “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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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한 수능, 킬러 문항 無…독서·수학은 다소 고난도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13일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경기도에선 19개 시험지구 350개 시험장에서 16만 3593명이, 인천시에선 63곳 시험장에서 3만 143명이 시험을 치렀다.▶관련 기사 7면올해는 '황금돼지띠' 재학생들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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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개발사업 줄줄이 지연…시의회 “송도·청라 지지부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이 수년째 지지부진한 채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 인천시의회에서 제기됐다.13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순학 의원은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가 지난해 소송전으로 시간을 보낸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