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후 5시45분 모두 마무리됐다. 수능이 끝나자 대전광역시교육청 제27지구 제23시험장인 용산고는 수험생을 기다리는 보호자들과 친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용산고는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치르지 않아 오후 5시가 조금 넘어 수험생들이 교문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수험생들은 긴장과 기대가 교차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경기 지역에서 23건의 부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1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부정행위 건수는 반입금지 물품 및 시험 중 부정한 휴대물 소지 9건, 4교시 탐구영역 응시 절차 위반 8건, 종료령 후 답안지 표기
창원 파티마안과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수험생을 대상으로 라식 수술 관련 혜택을 준비했다.구체적으로 당일 수술하면 정밀 검사를 무료로 해준다. 수험생과 함께 가면 동반 1인까지 같은 혜택을 주며, 수험생 가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파티마안과는 지난해 경남 최초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오전 인천지역에서는 시험장마다 학부모와 교사, 후배들의 응원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오전 7시쯤 부평구 부평고 앞은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을 응원하려고 나온 학부모와 교사들로 붐볐다. 교사들은 수험생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시험 잘 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당일 반드시 아침 식사를 간단히라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아침 식사는 우리 몸에 필요한 포도당을 보충해주고 두뇌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아침 식사를 통해 배변 활동이 원활해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입시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실수를 하지 않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좋은 성적을 유지한 수험생도 막상 실전에 들어가면 긴장으로 실수를 남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실전에 대한 부담과 초조함이 커져서다.문제를 풀면
14일 전국 곳곳에서 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며, 이른 아침부터 특별한 풍경이 펼쳐졌다.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학부모, 지인, 친구, 선생님 등이 나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간절히 기원했다. 시험장 입구마다 학생들을 격려하는 목소리와 따뜻한 눈빛이 가득했고, 수험생들도 긴장감과 기대가
전북자치도 무주소방서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질 수능시험장에 대한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했다. 30일 진행된 화재 안전조사는 다가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대입 수능시험에서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시험장의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소방 및 피난 시설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무주소방서 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전국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날 수능시험에는 전국 52만 2670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재학생이 34만 777명, 졸업생이 16만 1784명, 검정고시 등의 수험생이 2만 109명으로 집계됐다.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한 수험생들이 8시40분 첫 과목인 국어를 시작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전날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험 전날 미리 시험장을 가봐야 긴장감을 낮추는 도움이 된다. 교통편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고 근처 가는 길에 공사현장 등 돌발 상황이 있을 수 있어 가는 길과 교통편을 꼼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침을 열며] 의학교육 망가뜨리는 집요한 노력
교육부와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학교육평가체계를 흔들고 있다. 교육부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평가 기준 사전 심의를 요구하다가 이번에는 '불인증 판정 1년 이상 유예 의무화'와 '인정기관 공백 시 기존 평가·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으로 10월 25일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장식, 대통령 부부 전화번호 교체에 "도둑질 걸리니 '짝퉁' 주면서 약속지켰다고?"
1시간전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휴대전화 번호를 바꿨다는 것을 두고 "핸드폰 증거인멸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신 의원은 25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절대 디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헝가리 "세르비아 EU 가입 속도 내자"… 유럽연합 "아직 시기상조"
5시간전
유럽연합의 현 순회의장국 헝가리가 세르비아의 EU 가입을 가속화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주요 회원국들에 의해 거부됐다.헝가리는 2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상주대표회의에서 "세르비아가 내년 말까지 법치주의와 언론 개혁을 포함한 EU 가입 기준을 만족하면 가입 협상의 다음 단계로 진행하자"고 촉구했지만, 네덜란드·독일 등 대다수 회원국들은 세르비아의 대외정책이 EU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가입을 반대했다.반대 회원국들의 입장은 세르비아의 친러 성향을 문제시 삼으며 세르비아가 지난 2022년 2월 우크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명태균, '오세훈이 제일 양아치'라며 굉장히 분개했다"
1시간전
윤석열 대통령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제일 양아치"라고 평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명 씨의 법률 대리인이었다가 사임한 김소연 변호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헤즈볼라와의 휴전, 원칙적으로 승인"
5시간전
미국이 제안한 헤즈볼라와의 휴전안에 대해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25일 미국 CNN 방송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관료들과의 회의에서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네타냐후 총리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최종 합의에 이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특히 이스라엘 정부는 휴전안의 일부 내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어, 이를 둘러싼 협상은 여전히 난제를 안고 있다.헤즈볼라와의 휴전을 논의 중인 기드온 사르 외무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두 가지 주요 요점에 집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