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에 대해 또다시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30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최근 상원에서 발의된 개정안이 미국 내 수박만개의 일자리를 없애고 국가 안보에도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며 "이는 완전히 미친 짓이자 파괴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미국 상원은 현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의제를 반영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가 예상되는 미디어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신문 위상과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일보 등 전국 주요 지역지 29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신협은 26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5년도 제3차 사장단 정기회의’를 열고, 최근 정치권 미디어 정책이 방송·통신 분야에 집중되는 상황을 우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지역신문과 관련한 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수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신문 발전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유일하다. 개정안은 지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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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 학생의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울산 교원단체가 이를 환영하고 나섰다.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정안은 수업시간 중 학생의 무분별한 휴대폰 사용을 제한함으로써 불법 녹음 및 촬영, 수업 방해 등의 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교권 침해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교실에서의 과도한 휴대폰 사용은 단순한 수업 방해를 넘어 신체적·정신적 폐해를 유발하고 학생 간 사이버 괴롭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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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초·중·고교 교실에서 학생의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될 전망이다.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교육 목적이나 긴급 상황을 제외하고는 스마트기기 사용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도록 했다. 또한 학칙을 통해 교내에서의 사용 및 소지를 금지할 수 있는 근거도 명문화했다. 이 개정안이 내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수업 방해나 교권 침해 논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14일 보도
대구시의회 하중환 운영위원장은 9일 오후 7시,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故 박건하 군 유족 자택에서 ‘의로운 시민 증서’와 함께 특별위로금 2천만 원을 전달한다.하중환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증서를 전달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생명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이들을 제도적으로 예우하는 첫걸음에 깊은 뜻을 더한다.이번 전수식은 단순한 절차를 넘어, 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실제 적용된 첫 사례로서, 지역공동체가 영웅을 어떻
외국인 계절노동자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임 의원은 지난 4월 ‘출입국관리법 개정안’과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개정안’ 등 ‘계절근로자 제도개선 2법’을 발의한 가운데 지난 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됐다.임 의원이 발의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은 △계절근로자 제도의 법적 근거 마련 △계절근로 전문기관 지정 △브로커 처벌 조항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계절근로자는 농어촌
더불어민주당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상법 개정안이 3일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윤석열 정부 당시 국회 가결에도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법안이 조기 대선을 거쳐 탄생한 이재명 정부 출범 꼭 한 달 만에 야당의 협조까지 받아 되살아났다.상법 개정안은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
문대림 국회의원은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정부 차원의 스마트농업 지원 정책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스마트농업법 개정안은 스마트농업 기업의 연구개발과 산학협력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고, 스마트농업 성장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도록 했다.특히, 스마트농업 기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국가 차원의 재정과 제도적 지원 근거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도 담았다.최근 선진국에서는 스마트농업 투자·육성을 강화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스마트농
공영방송 이사회를 확대하고 이사 추천권을 시민사회로 넓히는 내용을 담은 '방송 3법' 개정안이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개정안은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등 이른바 '방송 3법'으로, KBS·MBC·EBS 등 공영방송 이사의 수를 늘리고, 시민사회단체 등이 이사 추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이날 소위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주도로 열렸으며, 국민의힘은 간사인 최형두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법안소위를 소집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1년간 추진할 핵심 현안들에 대해 밝혔다.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세종시는 대내외적인 재정 여건의 어려움과 혼란스러운 정치 환경 등으로 그 길은 결코 순탄치 않았지만, 세종시 5대 미래 비전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먼저,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검찰청 설치가 확정되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에 한 걸음 더 다가섰고 재정특례 연장을 위한 세종시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재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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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직불금 다 어디로?”… 사육밀도 조정 혼란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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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 ‘영아돌봄 실무팁’ 중심 역량강화 교육 2회차 마무리
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가 아이돌보미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교육’ 2회차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영아돌봄 실무에 초점을 맞춰, 현직 아이돌보미가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사례로 풀어보는 영아돌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돌봄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치는 영아의 낯가림 대처법, 아이돌보미의 위생 및 복장 관리, 관절 보호를 위한 돌봄 자세, 영아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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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청와아파트에 37년 만에 수돗물 공급··· 수원시, 급수율 100% 달성
경기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지하수를 사용하던 수원 망포동 청와아파트에 지난 4일부터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청와아파트에 상수도를 공급하면서 수원시는 급수율 100%를 달성했다.1988년 준공된 청와아파트 37년 동안 지하수를 사용하는 전용 상수도 방식으로 운영됐다.1995년 화성군 태안읍에서 수원시로 편입된 후 수원시는 주민들에게 ‘상수도 전환’을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주민들은 세입자 위주 거주, 급수 공사비 부담, 재건축 예정 등의 이유로 상수도 전환을 미뤘다.최근 폭염으로 지하수가 고갈됐고, 지난 1일 청와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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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성과 거둬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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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RPA 부문 리더 선정
유아이패스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연구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7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으며, 실행 능력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가트너는 “RPA 시장은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RPA 시장은 2024년, 전년 대비 18% 증가한 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인프라 소프트웨어 성장률인 10.7%에 비해 높은 수치다. 하지만 AI 혁신은 기존의 전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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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 프로세스'를 가동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기상 악화에 따른 침수차량 보상과 고장출동 서비스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와 보상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