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과 지엔씨미디어는 오는 9월 20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오랑주리 - 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세잔, 르누아르" 을 선보인다.이번 특별전은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이 함께 준비한 전시로, 특히 오랑주리 미술관의 주요 소장품들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여 큰 의미를 더한다.이번 전시는 2016년 '오르세 미술관 전'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만나는 프랑스 국립미술관 명작들로, 같은 인상주의에서 출발했지만 각기 다른 독
부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엑셀러레이터 메라클, 전략 그룹 엑셀러레이터 팬텀엑셀러레이터, 공유오피스 제이드림비즈니스센터가 손잡고 ‘피닉스투자조합’이라는 이름의 엔젤펀드 투자조합을 결성하며, 지역 기반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번 투자조합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부산을 동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도약시키겠다는 공동 비전을 내세웠다.세 조직은 각기 다른 강점을 융합해 공간·자금·전략의 삼위일체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창업 기업이 초기 단계
충남 금산군이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금산읍 건삼전길 일대 골목 7개 구간의 아름다운 골목길 만들기 경관개선에 나섰다.이 사업은 통일감 있는 색채로 외벽을 정비했으며 지역 내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과 관련된 이야기를 활용해 사진을 전시하는 등 각기 다른 콘셉트를 담았다.또 스토리 안내판을 통해 각 골목의 구간별 위치와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골목 구석구석에 숨겨진 23개의 조그만 벽화를 찾아보는 숨은그림찾기로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해 볼 수 있다.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골목들
충북 단양군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단양 문화마루 1층 전시실에서 관광 사진전 ‘단양사계’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열린 ‘2024 단양 관광사진 공모전’ 출품작 가운데 계절감을 잘 담아낸 25점을 선별해 마련됐다.작품들은 ‘다채로운 단양 관광지의 사계절’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봄·여름·가을·겨울 각기 다른 풍광 속에 드러난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주요 관광지의 매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특히 단양팔경을 비롯해 계절의 변화가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단양의 또 다른 매
울산을 중심으로 울산과 부산 등지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 섬유예술작가, 천아트 작가들의 회화, 섬유예술, 천아트 등 각기 다른 매력의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천연염색 작품 30점 소개 14일까지 선갤러리문화관 ◇천아트 작가 전선우 개인전 울산의 천아트 작가 전선우의 세번째 개인전 ‘들꽃과 함께 가을이 온다’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울주군 웅촌면 선갤러리문화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전선우 작가는 천 위에 천연염색 기법으로 자작나무를 비롯해 야생에서 자라는 꽃 등을 그린 작품 30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선우 작가
국경과 문화를 넘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 배우들의 리얼 성장기 '캐스팅 1147km'에 믿고 보는 배우 진구가 깜짝 등장해 이목이 집중된다.'캐스팅 1147km'는 서울과 도쿄의 직선거리를 제목으로 내세운 만큼, 한일 합작 드라마 남자 주인공 자리를 두고 신인 남자 배우 6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글로벌 오디션 리얼리티다. 완전 신인부터 데뷔 9년 차까지,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배우들은 '캐스팅 하우스' 합숙 생활과 매회 주어지는 미션을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
배우 기현우가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에 캐스팅됐다.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은 1998년 IMF 시절의 이태원을 배경으로, 다양성이 존중받지 못하던 시대 속에서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청춘들이 한 공간에서 부딪히며 그려내는 성장 느와르다.기현우가 맡은 현식은 복싱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지녔지만, 할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어두운 길로 들어서는 인물이다. 기현우는 강인함과 동시에 복잡한 사정 속에서 괴로움과 외로움을 지닌 현식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2021년 카카오T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쳐보이는 개성있는 작가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전시회 '연결과 확장'이 1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연삼로 316에 위치한 '델문도 뮤지엄'에서 열린다. 참여 작가는 현은주 작가와 윤도연 작가, 정태성 작가, 최천 작가 등 4명이다. 서로 다른 기법을 묘사하여 독톡한 화가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취지에서 전시회 주제는 '연결과 확장'으로 제시하고 있다.일상에서 견고하고 명확해 보이는 것들이 예술 안에서는 유연하게 넘나들 수 있어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네 명의 작가가 자신만의 세계를 캔버스 위에 펼쳐놓고 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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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무임승차 5년간 6만건 적발··· 추석부턴 벌금 2배 낸다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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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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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특보]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 오늘 오전까지 전국 곳곳 강한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 등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했다.18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8호 태풍 라가사(RAG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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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마무리…추경·조례안 등 39건 의결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이날 본회의에서 최광열·김상백·이상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으며, 박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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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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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기관 기록관리협의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5일과 26일 양일간 LH 진주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록관리협의회는 국토교통부와 산하 공공기관 간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기관별 기록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됐다.올해에는 LH,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과 지자체, 지역 공공기관 등 총 30여 곳의 기록관리 전문가와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기록관리 최신정책 동향 공유 ▲우수사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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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한국전파진흥협회·이동통신사와 공공주택 통신환경 개선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6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전파진흥협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공공주택 이동통신 품질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행 관련 법령상 지상 중계기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는 500세대 이상 공공주택에 비해, 500세대 미만 주택의 경우 의무화 대상이 아니어서 지상 중계기 미설치로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이에 LH·RAPA·이동통신사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실무협의체를 통해 중계설비 설치 대상을 LH 모든 신축 공공주택으로 확대 추진한다. 또한 기입주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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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찾은 노동진 수협 회장 "구명조끼 착용은 생명 지키는 기본"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6일 제주항에서 어업인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며 해상 안전 홍보에 나섰다.이날 노동진 회장은 김경필 제주시수협조합장과 함께 ‘도로에는 안전벨트, 바다에는 구명조끼’라는 슬로건이 적힌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어선에 승선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노동진 회장은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비인 만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수협도 현장 중심의 홍보를 강화해 어업인의 안전 인식 개선과 제도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김경필 제주시수협조합장도 “안전 조업은 어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구명조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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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면 치유가 스며든다”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 개막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제주 지질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2025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이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서 열리고 있다. 곶자왈 지대인 ‘삼다수 숲길’에서 열리는 올해 지질트레일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교래삼다수마을지질트레일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개막 행사는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교래리 복지회관 야외 무대에서 열렸다. 나봉길 위원장은 개회식에서 “교래리는 웰니스 관광 마을 중에서도 치유 마을로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프로그램 자체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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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 낙평리 또 침수…“체육관 준공 뒤 상습 침수, 주민 불편 커져”
전북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가 또다시 물난리를 겪었다. 인근에 들어선 반다비체육관 준공 이후 집중호우 때마다 배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상습 침수가 이어지면서 주민 불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주민 편의를 위해 세운 시설이 되레 불편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지난 24일 침수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았다. 그는 장화 차림으로 논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