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14일 K-원전 대표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 원전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원전 수주 관련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 참여업체로, 대형원전 주기기·소형모듈원전 등을 제조하며 ‘23년 매출액은 6조 6,518억 원 상당했다.이 차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원전 제조 및 협력업체들이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또한, 간담회 후 직접 생산 공장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업계
‘산업수도’ 울산 경제에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바로 ‘항만’이다. 조그마한 어촌에서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 S-OIL, 고려아연 등 세계적 기업들의 수출입 전진기지로 성장한 울산항. 울산항은 경상일보 창간 3년 후인 1992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다. 선박척수는 1985년 9586척에 불과했지만 1992년 1만6181척으로 급격하게 늘어난다. 이 시기 울산항은 전국 항만 중 선박 입출항 척수 3위, 물동량 2위를 차지한다. 2023년 누계 울산항 선박척수는 1만8132척이다. 2013년부터 추진중인 오일허브 사업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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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류 기업부문 본상은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개인부문 본상은 김성태 인천항만공사 항만운영실장, 특별상은 ㈜지비티에스가 각각 수상했다.인천시는 22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4 인천시 물류의 날’ 행사를 열고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시상했다.㈜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은 신규 항로 개설을 통한 인천항 물동량 증대, 항만 하역 근로자 재해 예방사업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김성태 실장은 인천항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에 기여한 공로다.㈜지비티에스는 디지털 물류 예약 플랫폼과 수출입 업무 협업 시스템을 통해 국제물류의 디
우리은행은 1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경기 동부·남부 지역의 수출입 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기업고객의 선제적 환리스크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과 외환·파생 실무 담당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내년 금융시장 주요 이슈와 환율 전망 등을 강연했다.민 연구원은 내년 원달러 환율에 대해 ‘상저하고’로 전망했다. 4분기 미국의 성장둔화·연방준비제도의 고강도 조기 금리 인
첨단 기술을 통해 관세 행정 서비스를 혁신한다.관세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기술을 활용한 관세 행정 혁신 성과물을 시연하고 두 부처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부처는 ▶급증하는 수출입 물량 및 여행자에 대한 효율적인 통관 관리와 ▶날로 지능화되는 밀수 및 부정·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위해 과학기술 기반의 세계 최고 수준 관세 행정 구현을 목표로 '관세행정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1.0 사업'을 공동 추진해 왔다.소형화물 검색
농협경제지주는 22일 경기도 안성 소재 중부자재유통센터에서 중국 공소합작총사 연수단을 접견하고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중국 연수단은 중부자재유통센터에서 농자재 보관창고와 상품 소분 작업장, 차량 배차운행 시스템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자재 수출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연수단 대표인 공소합작총사 마지홍 부장은“이번 견학을 통해 익일·소량 배송, 전 상품 바코드 부착 등 농협 자재물류시스템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상호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겠다”
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은 21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파주세관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파주세관은 파주·고양·포천, 의정부·남양주 등 경기북부 지역 8개 시와 3개 군을 관할하는 기관으로, 관세환급·납세신고 도움정보 서비스 등 다양한 세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450만㎡ 규모의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와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센터인 킨텍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중소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이 모여 있는 의정부지원센터와 남북을 잇는 도라산지원센터를 두고 있다.고석진 세관장은
올해 10월 울산의 수출액이 자동차·석유제품·화학제품·선박 등 4대 주요 수출품 모두 부진하며 60억달러로 주저앉았다. 관세청이 18일 발표한 ‘2024년 10월 울산 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10월 수출액은 65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8.4% 감소했다. 울산의 수출실적이 60억달러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 6월 이후 넉달만이다. 지난 10월 수출실적 하락은 울산 주력산업의 수출액 감소가 영향을 줬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는 주요국인 미국으로의 수출액이 18% 감소하면서
14일 부산본부세관이 발표한 ’24년 10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3.7% 증가한 12억9200만 달러, 수입은 19.3% 증가한 13억6400만 달러, 무역수지는 7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주요 특징을 살펴 보면 부산지역 수출은 3개월만에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4개월 연속 적자 기록을 보였다.주요품목 수출의 경우 선박, 전기·전자제품, 승용자동차 및 화공품 등 대부분의 주요품목 수출이 전반적 증가했다.국가별 수출은 EU를 제외한, 중남미, 일본, 미국, 동남아 및 중국 등 주요국가로 수출이
11월 1~10일 우리나라 수출은 14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8% 감소했고 수입은 15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0% 감소했다.이처럼 수출, 수입이 함께 줄면서 이 기간 무역수지는 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관세청은 11일 이런 내용의 11월 1~10일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수출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선박은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 비중은 22.0%로 6.6%포인트 증가했다.반면 승용차, 석유제품에서 큰 폭 감소했고 철강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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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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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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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남면 정자리 경로당 11억원 사업비 투입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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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지난 22일, 남면 정자리 일원에서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이춘만 인제군의회의장, 김양준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장, 오흥인 노인회장, 장근성 이장, 지역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자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남면 정자리 경로당은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면 정자리 303번지 일원에 연면적 35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고, 1층은 경로당 2층은 마을회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