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창작판놀음 《1883 인천 그리고 기산 김준근, 부제 : 기산, 시간을 그리다》가 24, 25 양일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3회 공연한다.이 작품은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기산 김준근의 풍속화를 현대 무대 위에 되살린 작품이다.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전통연희와 창작음악, 무용, 영상미술을 결합한 융합형 공연으로, 관객에게 시각적·청각적 감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종합예술을 선보인다.작품은 격변기의 삶과 문화, 그리고 오늘날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를 무대 위에서 풀어낸다.작품 기획은 인천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