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5년 2분기 매출 1조 9,914억원, 영업이익 1,262억원, 신규수주 9,626억원이 예상된다고 7월 31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7.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4.7%p 상승해 본격적인 실적개선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이 2022년 4분기 이래 모처럼 1천억원대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부동산 경기침체와 건설업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한발 앞선 수익성 개선 및 실적회복을 실현했다.수익성 개선
경상남도 통영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민의힘 정점식 국회의원은 29일 “이번 선정은 통영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해당 공모사업은 지역 해양 자원과 문화적 매력을 융합한 복합 관광단지 개발을 목표로 민간 투자와 국비·지방비 등 재정지원을 연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통영시는 포항시와 함께 전국 두 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으며, 한 지역당 총사업비 1조 원 이상(국비 1
서산시가 민생경제의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지난 25일 마무리된 제30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시는 올해 본예산으로 1조 2천498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번 추경까지 1조 4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게 된다.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1백억 원 추가 발행, 소상공인 특화 지원사업 9천만 원, 소상공인 특례 보증금 3억 원 등이 추경 예산에 반영됐다.또한,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 경기침체로 다소 하락했던 축산물 소비가 다시 늘어나면서, 제주도 축산 조수입도 상승세로 돌아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축산 조수입이 1조 3887억 원으로 전년도 1조 3350억 원 대비 537억원 4.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제주지역 축산 조수입은 △2021년 1조1922억원 △2022년 1조3939억원으로 상승했으나, 경기침체로 지난 2023년에는 1조3350억원으로 하락했다. 그러다 2024년 생산량고 거래량이 모두 늘어나고 가격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가축 분야 별로는 한육우, 낙농, 말, 가금류
포항시가 추진 중인 대형 민간관광개발사업 2건이 최근 도시관리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호미곶 골프&리조트 조성사업’과 ‘코스타밸리 관광휴양지구 개발사업’이 각각 지난 달 10일과 24일 열린 위원회 심의에서 토지적성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두 사업 모두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을 위한 사전 절차를 마무리한 만큼 향후 인허가 등 후속 행정절차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총사업비 1조 원 규모에 달하는 이 두 사업으로 시는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해양관광
제주도의 농업과 수산업, 축산업 등 1차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조수입 5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제주 농업이 수급관리 정책의 안착과 함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농.축산업에서만 조수입 4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농수축산업 조수입이 전년도보다 4.8% 증가한 5조 2142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세부적으로는 △농업 2조4958억원 △축산업 1조 3887억원 △수산업 1조 3297억원이다.분야별로는 밭작물이 역사상 처음으로 조수입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감귤과
충남 서산시가 민생경제의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지난 25일 마무리된 제30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시는 올해 본예산으로 1조 2천498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번 추경까지 1조 4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게 된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1백억 원 추가 발행, 소상공인 특화 지원사업 9천만 원, 소상공인 특례 보증금 3억 원 등이 추경 예산에 반영됐다. 또한,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크래프톤이 2025년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9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2025년 상반기 매출액 1조 5,362억 원, 영업이익 7,03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9.5%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6,620억 원, 영업이익은 2,460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지만 상반기 전체 실적은 전반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축산 조수입이 1조 3,887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1조 3,350억 원 대비 537억 원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2023년 경기침체로 소폭 하락한 축산 분야 조수입은 2024년 생산량 증가와 거래량 확대 등으로 가격이 회복되며 반등했다.한우산업은 송아지 거래가격 상승과 농가 출하두수 증가에 따른 도외 반출물량 급증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6% 증가한 897억 원을 기록했다.낙농산업은 원유 생산 및 유가공공장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26.6% 증가한 372억 원으로 조사됐다.말산업은 경주마
KT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 원을 넘어섰다. 부동산 자회사 수익, SK텔레콤 해킹 사고에 따른 가입자 유입, 인건비 절감 효과가 실적을 견인했다.KT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5.4% 증가한 1조148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7조4,274억 원으로 13.5% 늘었다.계열사 중 KT에스테이트는 서울 광진구 롯데이스트폴아파트 분양으로 약 3,9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그룹 전체 성장의 75%를 차지했다. KT클라우드 역시 AI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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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제주의 당면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반영됐으나, 지방정가는 물론 도민사회 논란과 여론 분열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대립하고 있고, 도민사회에서도 긍정적 기대감과 회의론적 시각으로 나뉘고 있다. 그야말로 '혼돈'의 연속이다.이는 국정과제에 반영된 내용의 모호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초자치단체 설치'라는 거시적 측면의 행정체제 개편 방향성만 제시했을 뿐, 방법과 시기 등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이다.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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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성화근린공원 무장애 숲으로 개선 시동
충북 청주시가 성화근린공원에서 도시숲 무장애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자 등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와 폭을 고려해 무장애 데크 산책로를 조성한다. 또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형 놀이기구와 안전 바닥재를 설치한다.기존 산책로와 숲놀이터는 파손 구간 보수와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접근성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사업비 중 반을 올해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복권기금으로 충당한다. 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