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연마공업는 영천지역에서 3대를 이어오고 있는 장수기업으로 손동기 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이 기업은 1951년 창업 이래 7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오로지 한길을 걸어온 최장수기업으로 유명하고 연마기기 하나로 시대를 앞서가고 있다.특히 삼양연마는 영천에서 3대를 이어오면서 회
영천시 대전동에서 2대째 마늘가공 회사를 운영하는 최진욱 ㈜우진농업 대표.그는 부친이 살아생전 말씀하신 “많이 벌어서 넉넉하게 베풀어라”라는 회사명 ‘우진’과 같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젊은 기업인이다.최 대표는 평소 부친의 말씀대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 당연한 도리
“사업은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도움으로 성장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동안 도움 주신 분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철강업체 현대강업 이상춘 회장은 지역의 중견기업 대표보다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그는 지속적인
“농협 32년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조합장으로 지역발전과 조합원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이재희 청도농협 조합장은 100년의 농협, 100년의 농촌 미래를 힘차게 열어 가고 있다.그는 청도군탁구협회 회장, 청도군마라톤클럽 회장, 청도로타리클럽 회장, 청도산악회
대승그룹 백승엽 회장은 도전과 혁신으로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고 있는 젊은 기업인이다. 자동차 부품 제조 관련 기업을 운영하는 그는 고향 경주발전과 특히 노인과 아동복지를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백승엽 회장은 지속적인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으로서 지역사
“토목 등 건설을 시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요소가 중장비입니다. 고도화된 기술 인력과 중장비는 건설의 꽃으로도 불립니다.” 각종 토목 공사를 비롯해 건축을 위한 기초 굴착 등 건설 현장에서 중장비는 없어 서는 안되는 존재다. 울진군 신한울원전 건설을 비롯해 동해선 철도 등 굵직한 건
옛 선인들의 지혜와 현대 첨단 가공 기술을 접목해 다양하고 새로운 맛을 창조하는 허광옥 ㈜태산 대표.그는 ‘상생 경영’이라는 경영철학으로 기업의 성장과 이익만을 추구하기보다 기업을 함께 키우는 직원들의 복지 실현과 지역 상생을 통한 상호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특히 주 4일 근
“성역은 없다”며 남성의 영역으로 여겨지는 아스콘 사업에 뛰어든 여성기업인 박효정 효창산업 대표.그는 경북에 87개 아스콘 업체 중 유일하게 기업 2세 여성 사업가로 유명하다.아스콘 생산전문업체로써 2019~2023년 5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 아스콘 사로 선정되는가 하면 지난해에
성지토건 최성원 대표는 부친의 뒤를 이어 2대째 건축의 길을 가고 있다.그는 서울에서 대기업 팀장으로 근무 중 부친이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아들에게 성지토건 승계받기를 원하며 고향에 정착하길 바라 많은 고민 끝에 2018년 3월부터 경영에 참여, 현장 직원들과 땀을 흘리며 가업을 이어
경북 예천군 보문면 제2 농공단지에 해트리푸드 단무지 공장을 설립한 은상진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하는 중견 지역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은 대표는 많은 어려움과 힘든 시기를 거치면서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세계 입맛을 사로잡을 기술력을 개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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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8시간전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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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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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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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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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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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채무 관리위한 재정준칙 마련 시급하다
경제주체인 가계·기업·정부는 빚 줄이기에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겠다. 국제결제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한국의 총부채 규모는 6000조 원에 이른다. 가계부채는 2218조3581억 원, 기업부채는 2703조3842억 원, 정부부채는 1035조2149억 원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심각한 건 민간 부문 부채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설상가상 고금리 상황이 계속되면서 가계와 기업의 연체율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민간 부채는 명목 국내총생산의 두 배를 넘어선 지 오래고 정부 부채까지 합하면 GDP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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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기어, 무더위를 날려보낼 듀록 아이스킹 리니어 스위치 출시
차세대 입력기기와 게이밍기어 및 커스텀 키보드 시장의 선두주자이자 PC하드웨어 제조 및 커스텀 수랭과 AI 딥러닝 서버 등 하이엔드 PC를 제작하는 몬스타주식회사에서 신규 스위치인 '듀록 아이스킹리니어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듀록 아이스킹’ 리니어 키보드스위치는 걸림이 없고 부드러운 타입의 리니어 스위치로, 키압이 높은 편이지만 누를 때 바닥을 치는 묵직한 타건감을 선사한다.또한, 투명한 색상의 스템과 투명한 하우징의 조합으로 얼어붙은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스위치로, 투명함에 RGB를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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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친환경 수열에너지 보급 확대 방안 논의
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수열 산업 관계기업 간담회'를 열고 친환경 수열에너지 보급 확대와 국내 수열 산업 육성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수열에너지는 댐·호수 또는 하천의 수온이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활용하여 물을 열원으로 히트펌프 등의 설비를 통해 건축물을 냉난방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다.간담회는 수열 산업 핵심 설비 제조사뿐 아니라 설계․시공사 등 다양한 관계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자원공사의 수열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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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커션 듀오 ‘BOUM Percussion’ 내한 공연
오는 7월 27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독일의 ‘Boum Percussion’이 한국의 퍼커션 연주자 ‘심선민’과 협업해 첫 번째 한국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BOUM Percussion은 클래식 음악을 더 전체적인 관점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열망으로 만들어진 팀으로, 2019년 제68회 ARD 음악 콩쿠르에서 1위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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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는 27일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 1급 승진▲재난안전실 엄기용 ▲물류정책실 김영문□ 2급 승진▲기획조정실 최준우 ▲해외사업실 박은경 ▲개발사업부 문영호□ 부서장 전보▲감사실장 송정화 ▲재난안전실장 김효석 ▲ESG경영실장 엄기용 ▲경영지원실장 김윤철 ▲항만건설실장 정성호 ▲탄소중립사업부장 직무대리 정평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