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후관리 점검에 본격 나섰다. 대구시는 22일을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194곳의 위생등급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실태 점검을 벌여 위생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을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세 단계로 평가해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업주들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식재료 취급 업소를 중점 살펴보는 것으로 진행한다. 조리장 청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