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후관리 점검에 본격 나섰다. 대구시는 22일을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194곳의 위생등급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실태 점검을 벌여 위생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을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세 단계로 평가해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업주들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식재료 취급 업소를 중점 살펴보는 것으로 진행한다. 조리장 청결,
광주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삼계탕·냉면 등 프랜차이즈 배달전문점과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 3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식품위생감시원 총 7명이 참여해 3개 점검반을 편성,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주요 점검사항은 ▲깨지거나 오염된 달걀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조리시설의 청결 관리 여부 ▲냉장 및 냉동 식품 보관 온도
예천군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위생과 음식물 취급 관리 등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경우 발생하며 주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이다.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국내외 육·해상 물류 업체인 인터지스가 301억원 규모의 중부권 컨테이너 거점 개발에 나선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터지스는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시설투자를 진행한다고 지난 13일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301억원으로, 인터지스의 자기자본 2889억원 대비 10.42%에 해당한다. 투자금액에는 토지·건축비가 포함되며, 투자 기간은 준공 완료 예상 시점까지 설정됐다.회사 측은 투자 목적에 대해 "컨테이너 사업 경쟁력 강화와 운송 사업 취급 품목 확대를 위한 중부
영주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일자리경제과 노미영 주무관과 유통지원과 오원일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번 선발은 국민과 부서 추천을 거쳐 온라인 국민심사 및 전문가 심사 결과를 종합해 결정됐다. 오원일 주무관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지원’을 통해 사과 주산지의 생산물 취급 규모 확대와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노미영여·35·행정7급) 주무관은 원도심 상권 침체 극복을 위해 ‘원도심 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과 ‘상권 활성화 사업 선정’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최우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뱅크가 오는 14일부터 암호화폐 수이 취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뱅크는 거래소, 판매소, 대출, 정기 구매 서비스에서 수이를 지원하며, SUI/JPY 거래 페어도 추가된다. 비트뱅크는 SUI 취급 개시를 기념해 SUI/JPY 페어 거래 수수료 무료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이는 메타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사용자 증가에도 낮은 수수료와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핵심 기술
광명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김밥, 밀면, 냉면 등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 40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이번 활동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여름철 달걀 취급 시 주의사항 안내 ▲살모넬라와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 예방 요령 지도 ▲식중독 예방 홍보물 배포 등으로 구성됐다.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사고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예방 지도·홍보 활동으로 식중독 발생을
충남 논산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8일까지 ‘소통관리전담원’을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소담원’은 식품위생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실무 경험을 갖춘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식중독 안전 수칙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달걀 취급 시 주의 사항 전달, 개인위생 지도 등의 활동을 펼친다.이번 활동은 김밥, 냉면 등 달걀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 4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속보다는 소통을 통한 예방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또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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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일 행복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인천항 해상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행복얼라이언스 스쿨은 참여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제공해 아이들의 경험을 확대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 동구지역 아동 22명을 초청해 인천항만공사 홍보선박 ‘에코누리호’에 함께 승선하여 인천 내항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인천항 각 부두의 특징, 취급 화물, 항만 관련 시설을 소개했다.인천항만공사 신재완 이에스지(E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바른 농업기계 사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일부터 ‘하반기 농업기계 안전 교육훈련’ 교육생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교육은 9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경정비 교육 △기초 교육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된다.‘안전이용 교육’은 농업기계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트랙터 및 농업용 굴착기 취급 조작과 작업 요령, ‘경정비 교육’은 동력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의 자가 정비 요령 등으로 추진된다.특히,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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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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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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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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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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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동창인 해양경찰청 고위 간부의 가담 의혹이 나와 해경이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해경청은 14일 설명자료를 내고 “계엄 당시 본청 간부의 총기 무장·수사 인력의 계엄사 파견 지시로 해경도 비상계엄에 가담하려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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