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블랙박스 기업 팅크웨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BMW AG와 블랙박스 ACE 3.0 및 3.1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435억6365만3134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4891억3500만4656원의 8.9%에 해당한다.계약은 2026년 1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되며,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다. 블랙박스는 자체생산 및 외주생산 방식으로 공급된다. 이번 계약은 BMW Global의 2026년도 연간 수주 건으로, 계약금액은 CNY 2억741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차량용 반도체 팹리스 기업 텔레칩스와 피지컬 AI 기술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목적은 안면인식용 AI 모델을 텔레칩스의 AP '돌핀5' 환경에서 구동하게 된다. 텔레칩스는 반도체 플랫폼 역량을, 노타는 AI 기술을 제공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돌핀5는 차량 인포테인먼트와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첨단운
LG이노텍이 계기판 뒤에 탑재되는 차세대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CES 2026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UDC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뒤에 장착돼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다. 졸음운전과 전방주시 등 운전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UDC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 부품으로, 그 시스템인 DMS는 카메라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운전자를 모니터링한다. 둘 다 자율주행 단계가 고도화하면서 DMS는 필수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 시대가 가까워지면서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권력구조가 급변하고 있다. 과거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시장을 장악했던 모빌아이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고성능 AI 연산능력을 앞세운 엔비디아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완성차 업체들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에 맞춰 유연한 플랫폼을 선호하게 됐고, 이는 엔비디아의 통합형 스택이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됐다.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ADAS용 칩셋 시장은 모빌아이 EyeQ, 엔비디아 드라이브, 퀄컴 스냅드래곤 라이드의 과점 구조다.
자동차 관련 운송수단 분야의 세계적 기업 툴레가 최대 4대의 자전거를 적재할 수 있는 새로운 견인형 자전거 캐리어 '벨로스페이스 3'를 출시했다. 3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 비즈가 인용한 툴레의 발표에 따르면, 벨로스페이스 3는 다양한 자전거 크기와 프레임에 대한 호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 안정적이고 내구성 있는 디자인을 자랑하며, 편리한 트렁크 접근이 가능한 틸팅 기능도 갖췄다.밥티스트 쇼시냥드 툴레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페스카로는 중국의 차량용 제어기 개발사 이퀄리티와 보안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퀄리티 제어기에 페스카로 사이버보안 기술을 적용해 제품 신뢰도를 강화할 전망이다.차량의 지능화·전장화가 가속화되며 사이버공격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유럽연합과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가 의무화했으며, 중국 역시 GB 44495-2024 기반으로 내년 1월부터 사이버보안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이퀄리티와 페스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위험도로 반사경 설치 지원 및 등굣길 안전 캠페인 등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전KPS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KPS-우리동네 안전거울’ 사업을 통해 모두 5,000만 원을 들여 광주와 전남 지역 스쿨존, 교통사고 다발지역, 농촌 이면도로 등 120여 곳 위험 도로에 차량용 반사경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시야 확보가 어려운 대형차량이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시
LG디스플레이가 대형과 중소형 OLED 기술 브랜드를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 브랜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OLED 소자의 적층 구조를 강조하는 의미를 담아 '탠덤'을 브랜드명으로 선정했다. 기술 브랜딩은 OLED 사업 시작 13년만에 처음이다. 회사는 기술 단위 수준에 머물던 명칭을 체계적으로 조직화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대형 OLED 기술과 중소형 OLED 기술을 분리해 각각의 브랜드를 분류했다. 대형은 TV와 모니터, 중소형은 차량용·태블릿·노트북 등
울산대학교와 UNIST는 지난 5일 울산대 체육관에서 ‘제5회 U-챌린지 페스티벌’를 열어 2025학년도 BTS 실전문제연구팀 성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96개팀, 35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BTS 프로그램은 울산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울산대와 UNIST 학생들이 산업체 멘토와 협력해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사전평가와 현장심사를 합산한 종합 평가를 통해 TPE 기반 차량용 웨더스트립의 수밀 성능 평가기법 설계를 한 울산대
칠곡소방서는 지난 27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9청소년단과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서 숭산초등학교, 제일유치원 등교 시간대에 진행됐다. 소방공무원 및 119청소년단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래카드와 피켓을 활용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캠페인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등 소방정책을 알리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이웃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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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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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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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조 칼럼] 가르치는 일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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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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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시사뉴스, 파이낸셜데일리가 공동주최한 ‘2025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경영대상’ 시상식이 22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개최됐다.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25 경영대상’에는 대상을 비롯해 경영우수부문 5개 기업, R&D부문 3개 기업, 그리고 연구소 차원에서 직접 추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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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지금 팔면 초창기 버크셔 해서웨이 놓치는 꼴"…월가 경고
월가 애널리스트 린다 P. 존스가 XRP의 장기적 잠재력을 강조하며, 이를 버크셔 해서웨이 초기 주식과 비교했다.지난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린다 P. 존스는 XRP가 과대광고, 소셜미디어의 입소문, 단기 투기에 의해 움직이는 밈 코인이 아니라고 명확히 선을 그으며 "제도권 금융 인프라와 결합된 네트워크 자산"이라고 말했다.존스의 견해는 XRP 커뮤니티가 강조해 온 정체성과 맞닿아 있다. XRP는 탈중앙화 실험이나 투기적 거래를 목적으로 설계된 자산과 달리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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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운칠기삼이나, 3할의 핵심은 정책"…'노사모' 제안자 이정기씨, 선거전략 저서 출간
"선거는 '운칠기삼'이라지만, 3할의 기술 없이는 7할의 운도 오지 않습니다. AI 시대, 그 3할의 핵심 기술은 바로 '정책'입니다." 2000년 '노사모'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