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가톨릭 교회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선종했다.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마 현지 시각 21일 오전 7시 35분 선종했다"고 밝혔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최초의 남아메리카 출신이자, 예수회 출신 교황으로 지난 2013년 즉위했다.그는 소박한 일상을 실천하면서, 많은 신자들의 지지를 받아왔다.특히 2014년 8월 한국을 방문해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보듬었다. 또, 분단 상황에 놓인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를 아끼지 않았다.뿐만 아니라 지난 2018년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제주4.
전교조 제주지부는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다시는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교육하겠다"고 밝혔다.전교조는 "올해는 세월호 참사 11주기이다. 우리는 매년 이 날, 같은 자리에 서서 기억하고, 그날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해왔다"며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정말 우리는 달라졌는가?', '그들에게 했던 약속을, 우리는 지키고 있는가?' 하지만 ‘그날’ 이후에도 참사는 멈추지 않았고, 슬픔은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교육청은 ‘안전주간’을 운
재포항 영양군향우회는 16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기석 향우회장과 김희숙 총무, 김종일 장학회장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성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4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향우회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향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방문해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기석 향우회 회장은
경북도는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될 행정안전부 재난대책비 등 총 1조2000여억원 규모의 국비와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특히,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정부 추경안 편성 초기 단계부터 전방위적인 대응을 이어왔다.산불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경제 재건 대책, APEC 행사지원, 지역 산업기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예산 반영을 끌어냈다.이번 추경의 핵심은 경북도 산불 피해에 대한 포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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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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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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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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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축구 K리그2 화성FC가 구단의 정체성과 팬들의 열정을 담은 응원가를 공모한다. 9일 화성FC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팬들이 단순히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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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 청소년오케스트라 신입단원 추가모집
충북 청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청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신입단원을 추가로 모집한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문화예술 꿈나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청주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본인 또는 부모가 청주시에 주소를 둔 청소년이다.  모집 분야는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전 악기 분야에서 모집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만 24세 대학생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청주시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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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청주시 흥덕구 홍익봉사회는 15일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해달라며 4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가경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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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최근 120억 미만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경기남부지사 관내에서 활동 중인 건설업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의 대표자 등과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남부지사는 올해 중소규모 건설현장 사망감축 방안설명 및 관내 중대재해사례를 공유하고 민간위탁과 재해예방 기술지도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참석자들과 여러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김규완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은 “반복 발생되는 중소규모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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