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는 2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진주시 수곡면 원계마을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복구 활동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침수됐던 시설하우스 내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수곡면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누적 강수량 520mm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지며 피해가 집중됐다. 이곳에선 당시 호우로 덕천강이 범람해 농경지 253ha, 시설하우스 2500여 동을 비롯해 축산시설과 주택 등 침수 피해가 막대했다.시의회는 이틀 앞선 27일, 지역
진주시 하대동 봉사단체협의회는 28일 오전 남강둔치 및 인근 체육시설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하대동 봉사단체협의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남강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 곳곳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쓰레기와 오염물이 쌓인 하대 둔치, 버스 승강장, 체육시설 등 정비가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손명숙 하대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북 음성소방서가 최근 폭염으로 인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냉방기기의 오래된 전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먼지가 쌓인 전기기기 등은 사고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소방서는 냉방기기로 인한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콘센트 내 먼지를 주기적으로 청소할 것 △젖은 손으로 전기기기를 접촉하지 말것 △문어발식 콘센트를 사용하지 말 것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 불량을 확인할 것 △누전 차단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할 것 △
충남 아산시의회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시의회는 염치읍 소재 양계장 축산농가를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수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직접 도왔다고 밝혔다.봉사활동에는 시의원을 비롯해 아산시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오전 일찍 의회청사를 출발해 오전 8시 30분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이들은 양계장 내외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바닥을 청소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봉사활동은 앞서 시의회가 피
국민의힘 장동혁 국회의원의 부인이 지난 26일 보령시 청라면 청천저수지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을 정리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청천저수지 주변에 쌓인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 나뭇가지 등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을 정비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장 의원의 부인은 “우리 지역의 청천저수지가 다시 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이날 봉사에는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진주시 지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대상은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단독 가구로 거동이 불편하여 청소, 정리 정돈을 하지 못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이날 활동에는 지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집안 곳곳에 쌓인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정리 정돈을 했다.김학영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충북 영동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17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지역자율방재단은 하천 및 도로 주변에 쌓인 쓰레기·토사·유목 등 각종 퇴적물을 제거하는 등 긴급 응급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특히 심천면 지계리 국도변에 쓰러진 수목 제거 작업에는 허덕자 단장 등 20여명의 단원이 긴급 출동해 신속히 복구를 마무리 했다.주민 4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지역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침수 취약지
충남 서천군은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에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군에 따르면, 논이 침수된 경우 벼 잎 끝이라도 물 위로 드러나도록 신속히 물을 빼고, 벼 줄기와 잎에 쌓인 토사물 및 불순물을 조속히 제거해야 한다.침수 논에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절한 방제 약제를 살포해 확산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침수로 생육이 약해진 논콩은 뿌리 활력을 위한 발근제나 요소 엽면시비를 활용해 생육 회복을
충남 청양군은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시 정미면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날 수해복구 활동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40여 명이 참여해 정미면 소재 딸기 재배 농가의 침수된 시설하우스 안에 쌓인 토사와 잔해물을 제거하고, 침수 농업시설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당진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평균 377.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정미면에는 454mm의 강수량이 집중돼 비닐하우스와 농경지, 주택, 도로 등 79곳이 침수됐고, 주민 260명이 긴급 대
숨 가쁘게 달려오니 어느덧 1년의 반환점이다. 연초에 다짐했던 계획들은 지금 어디쯤 와 있을까? 장마와 무더위 속 잠시 여유를 갖고 플랜 세우기, 목표관리, 동기부여 등 이달의 멘토를 통해 하반기를 위한 재정비의 기회로 삼아보자! 「다이어리 레버리지」동감노트의 두께가 나의 자신감이다’, ‘일상 속에 쌓인 기록은 조용히 강하다’, ‘기록은 나 자신과의 소통이다’ 등 ‘기록’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말은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기록을 통해서 변화와 성장에 도달하기란 여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저자는 기록이 꾸준히 지속되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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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즐기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24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한학촌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박을 앞에 두고 팔씨름 한판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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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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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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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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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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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콜롬비아 안데스산맥 고지대 열대우림 토양, 과거 화재로 탄소 풍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콜롬비아 안데스산맥의 고지대 열대우림 토양은 과거 화재로 인해 탄소가 풍부하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콜롬비아 안데스산맥의 고지대에 있는 서늘하고 건조한 열대우림 토양은 저지대보다 화재로 인한 탄소를 더 많이 저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과학자들은 화재가 안데스 산림 토양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조사한 결과, 화재로 인한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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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고정밀 지도데이터 개방’은 대미 통상협상 카드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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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고정밀 지도데이터 반출’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은 ‘디지털 비관세 장벽’이란 명분 하에, ‘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을 요구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 역시 ‘협상 카드’로서 이를 내줄 수 있다는 것이다.우리 공간정보산업협회는 국민 세금으로 오랜 기간 구축해온 공공 자산을 대미 협상 카드로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정밀 지도는 단순한 공간 데이터가 아닌 국가 안보, 산업 경쟁력, 기술 주권에 직결되는 대한민국의 미래 핵심 자산이다. 이러한 데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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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노동 안전·산재 근절’에 강한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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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가 양평군과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건전한 지방재정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LX공사는 오늘 양평군청에서 ‘지적행정 및 공유재산 관리분야 등의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위탁관리 ▲지방재정 건전화 및 수입증대를 위한 용도폐지 지원사업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유휴지 발굴·활용 방안 지원 등 양 기관이 협력하게 된다.그동안 LX공사와 양평군은 국토이용현황조사 사업으로 국토의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