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을 대체할 새로운 숏폼 비디오 앱 '넵튠'이 등장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넵튠은 현재 베타 테스트 중으로, 970명의 테스터를 확보하고 40만명이 이용 대기 중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출시는 대략 6개월 내로 예정돼 있다.해당 앱은 인플루언서 출신 애슐리 달링이 창립했으며, 달링은 "소셜미디어가 창의성보다 경쟁 중심으로 변했다"며 "팔로워 수보다 콘텐츠 품질을 우선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틱톡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넵튠은 창작자들에게 수익 창출 기회와 라이브 스트리밍,
부산진구 양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지난 31일 양정2동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는 지역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안명숙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전하고 싶었다”며 “양정2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움에 처한
충북 단양군 단성면 북하리의 하옥배 어르신이 지난 26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하옥배 어르신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그동안 받아온 지역사회의 도움을 되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받은 성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단양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
21대 대선이 성큼 다가왔다. 앞으로 한달 보름 정도 지나면 이 나라의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하게 된다.지난 몇 달간은 극심한 혼란과 소동의 연속이었다. 더 큰 충격은 윤 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과 그의 처신이었다. 파면은 여러 관점에서 논란의 여지도 없지 않겠다. 왜냐면 본인이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하니까. 적어도 대통령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니까, 또 좋든 싫든 우리가 뽑은 대통령이니까 그의 말을 믿고 싶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그의 변론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마디로 궁색한 변명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파면을 결정했다.그런데 이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대형 산불로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 모금 활동을 가졌으며 회원들의 십시일반 참여로 마련한 성금 700만 원을 이날 포항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긴급구호와 생활안정 지원, 물품지원 및 피해복구활동에 사용된다. 김신영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산불 피해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군위군 소보면 산불감시원들이 지난 9일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이날 산불감시원들은 경북 북부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복구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2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산불감시원 황남수, 홍칠표, 김민석님은 개인적으로도 성금을 추가 기탁했다.산불감시대원들은 “최근 일어난 경북 북부권의 대형 산불이 남일 같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에 작게나마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 앞으로도 소중한 산림과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감시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산불
진주시 이반성면 정수문화체험마을 임직원은 4일 산청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한기웅 위원장은 “산불로 큰 아픔을 겪은 산청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작은 도움이나마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정원규 이반성면장은 "정수문화체험마을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
대구청년새마을연합회, SEED SOCIETY CLUB, 민들레봉사단에서 경북 산불 이재민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는 3개 단체 회원 19명, 적십자 제빵 봉사원 9명이 참여했으며, 단팥빵과 컵카스테라 1460개를 만들어 경북 영양군의 이재민 대피소에 직접 전달했다. 활동에 참가한 회원들은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에 온 힘을 쏟은 소방대원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었다”며 “피해 복구 활동이 빠르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AI 창작 콘텐츠 플랫폼 ‘AI 크레타’가 26일 정식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AI가 창작한 철학, 역사, 문학, 예술 등 인문학 콘텐츠를 한데 모아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인문학 아카이브다.‘AI 크레타’를 운영하는 서치마스터 전병국 대표는 “생성형 AI의 창작 능력이 어디까지 도달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특히 인문학이라는 인간 고유의 사고 영역에서 AI가 어떤 사유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실험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사이트에 수록된 모
“AI와 인간은 서로 보완할 수 있는 관계입니다.” 이세돌 UNIST 특임교수는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학기부터 격주 금요일마다 6시간씩 강단에 서는 이 교수는 ‘과학자를 위한 보드게임 제작’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논리력을 키운다. 다음은 일문일답. -UNIST 특임교수직을 수락한 배경은. “지난해 9월 UNIST 특강에서 만난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많은 학생과 함께 경험한 것들을 나누고 싶었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고를 자극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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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잘 어울리는 아프리카 원두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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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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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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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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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교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준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리 평창교에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위한 평창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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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입장 발표에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 국립순천대는 이날 이 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 대해 "전라남도의 절박한 의료 현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책임 있는 정책 방향 제시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 이어 "'의대가 없는 유일한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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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은 24일 오후 2시, 속초에 위치한 천주교 춘천교구 교동성당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추모했다.이병선 시장은 "어려운 이들, 소외된 이들의 곁에 서서 한 평생 사제의 길을 걸어오신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이제는 하느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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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시민의 일상 공간을 무대로 흥겨운 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물길 따라 찾아가는 마을 버스킹’을 5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싱어송라이터 오아와 테너 최용호의 공연과 판타스틱 매직쇼를 선보인다.버스킹은 거북섬을 시작으로 신천, 은행, 목감, 정왕, 오이도, 장곡 등 시흥 대표 명소와 일상 속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장소들을 순회하며 진행된다.다음 달 버스킹 일정을 보면 ▲ 3일 오후 4시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 4일 오후 2시 신천역 1번 출구 광장 ▲ 17일 오후 4시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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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북본부·영주역,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재가장애인 나들이 “기차타고 떠나는 꽃바람 봄소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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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 24일, 코레일 영주역 해피트레인사업과 연계하여 재가장애인을 위한 나들이 행사 『기차타고 떠나는 꽃바람 봄소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영주역 희망세상봉사단과 코레일 경북본부 주니어보드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이루어졌으며, 재가장애인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40명이 함께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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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제142회 임시회, ‘허성무 전 시장 수사 촉구’ 건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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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는 24일 제142회 임시회를 열고 결의안·건의안 등 2건을 처리했다. 이날 임시회는 의원 18명의 소집 요구로 개회했다. 본회의에서는 먼저 ‘창원시정의 명예 회복과 책임 행정을 위한 임명직 자진사퇴 촉구 결의안’이 상정됐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서명일 의원은 “조명래 제2부시장, 신병철 감사관, 이은 정무특보 등은 홍남표 전 시장의 측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