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년간 농산물 가격 불안으로 소비자와 농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산물 도매업종, 그중에서도 최상위 20개 업체의 사업소득은 4년새 2배가량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농산물 도매업 업종 법인의 법인세 신고현황’자료에 따르면, 법인세 신고 대상 농산물도매업종 법인 전체의 사업소득은 2019년 5813억원에서 2023년 8707억원으로 5년새 50%가량 증가했다.특히 이중 상위 20개 업체의 소득금액은 2019년 1362억에서 2023년 2,621억

광고 수익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엑스의 광고 사업 운용이 훨씬 더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4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는 엑스의 광고 문제가 앞으로 더 악화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칸타는 전 세계 1만8000명의 소비자와 1000명의 마케터를 대상으로 엑스 광고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고서를 발표했다.칸타는 보고서를 통해 "마케터의 26%가 내년에 엑스에 대한 지출을 줄일 계획이며, 엑스에 대한 광고주의 신뢰는 역사적으

충청권 4개 시도가 브랜드 평판 성적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지난 8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지수 조사에서 대전은 1위를 기록한 반면 충북과 세종은 최하위를 기록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최근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17개 브랜드에 대한 8월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소측은 7월27일부터 8월 27일까지의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9033만3833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 분석을 했다.분석 결과 대전은 1위를 기록한 반면 충북과 세종은 각각 16위, 17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시가 추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정책이 뛰어난 규제혁신 사례로 꼽혔다.25일 대구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최로 전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해당 정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이 사례는 민선 8기 대구시 민생 혁신 핵심 과제다. 지난해 2월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대다수가 만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받았다.대구시의 스타트를 시작으로 지난해 5월 충북 청주, 올 1월 서울 서초구,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