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이 현장 맞춤형 농자재 라인업을 강화하며 병해 관리부터 생육 개선까지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제품은 ▲토양성 병해 전문 약제 ‘속시원 액상수화제’ ▲저온기 안정 비대 수박 신품종 ‘맘모스꿀수박’ ▲뿌리 활력과 생육 증진을 돕는 비료 ‘뿌리조은황플러스’ 3종이다.먼저, ‘속시원 액상수화제’는 마늘과 양파의 주요 병해를 정식 전 단계에서 예방할 수 있는 토양성 병해 전문약제다.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을 파종 전 침지처리, 정식 전 토양처리, 월동 후 토양처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방제할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9월 15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축산을 위한 현장 해법 소통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축산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축단협 소속 한우·낙농·양계·수의·사슴·사료·종축개량·친환경 축산분야를 대표하는 단체장과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해, 농특위의 새 정부 국정과제 설명 이후, 분야별 애로 및 제도개선 요구사항 개진이 이어졌다.축산 관련 단체장들은 ▲가축 살처분 보상금에 대한 과세 개선, ▲재난 피해 농가 정책자금 재지
제주시농협과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달애는 지난 13일 제주시농협 회의실에서 감귤과 키위 부산물의 자원화와 친환경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제주시농협은 감귤과 키위 선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달애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달애는 이를 달팽이 사육에 활용해 사료 및 화장품 원료 등으로 가공·제품화할 계획이다.선별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은 그동안 대부분 폐기되거나 사료용으로 일부 활용되는 데 그쳤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농업부산물의 새로운 활용 모델이
충남 예산군은 2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예산 송아지 경매시장에서 추석 전 마지막 큰 소 경매가 열린다고 밝혔다. 최근 송아지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농가 소득 증대와 축산업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초 6∼7개월령 암송아지 평균 가격은 254만원이었으나 지난달에는 317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8% 상승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송아지 가격도 400만 원을 상회하며 최고 582만 원까지 거래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가격 상승은 △암소 사육두수 감소로 인한 송아지 생산량 축소 △사료 값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지난 15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축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섰다.이번 간담회에는 한우·낙농·양계·사슴·사료·종축개량·친환경 축산 등 축단협 소속 주요 단체장과 실무진이 참석해, 농특위가 새 정부 국정과제를 설명한 뒤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개선 요구사항을 전달했다.참석자들은 ▲가축 살처분 보상금 과세 개선 ▲재난 피해 농가 정책자금 재지원 제한 완화 ▲외국인 근로자 주거 요건 현실화 ▲한우 AI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축사 진입로가 좁아 차량 진입이 어려운 중소규모 축산농가의 불편 해소를 위해 소형 벌크차량을 시범 운영한다.이 축협은 ㈜농협물류와 ㈜농협사료충청지사에 소형 벌크차량 제작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끝에 전국 축협 최초로 16일부터 소형 벌크차량을 활용한 사료 공급을 시작했다.최소 3톤 이상이 기준인 일반 벌크차량과 달리 소형 벌크차량은 1.5~3톤 단위 공급이 가능하며 포당 550원 정도 사료비 인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고령화 및 소규모 농가의 폐업등으로 앞으로는 벌크를 이용한 배송이 증가 할 것으
동물보호단체 동물의 소리와 위드온 글로벌 브릿지는 지난 20일 길고양이와 유기 동물들을 위한 사료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최근 경기 침체 속에서 사료비 부담이 급격히 늘어난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캣맘들과 유기견 보호소 운영자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되고 있다. 전달된 사료는 길고양이 보호단체와 유기견 보호소에 지원돼, 굶주림에 놓인 동물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고 있다.위드온 글로벌 브릿지 하지수 대표는 “작은 보탬이라도 보호소와 동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반려동물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해 파양된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안락사없는 보호소 ‘아이조아’를 통해 다시 가정으로 돌아갈 기회를 얻고 있다. 아이조아는 전국 9개 지점에서 무료 입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보호 중인 동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분양을 희망하는 경우, 최대 30만 원 상당의 입양 지원금도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반려동물 맞이에 필요한 사료, 배변용품, 기본 용품 등도 함께 제공돼, 입양 초기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현재 보호소에는 다채로운 품종의 동물이 등록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강아지
14시간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 9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급망 위험 대응을 위한 필수농자재 등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번 법안은 사료, 비료, 농업용 에너지 등 농업 현장의 핵심 투입재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처음으로 마련한 점에서 주목된다. 법안에 따르면 정부는 국제 공급망 불안이나 원자
국제 비료 시장의 변동성이 다시 커지며 국내 비료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있다.비료업계에 따르면 비료 원료인 요소, DAP, 염화칼륨 가격이 올해 들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며 기업 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올해 1월 톤당 385달러였던 입상 요소는 9월 455달러로 18% 상승했고, 같은 기간 DAP는 618달러에서 777달러로 26% 급등했다. 염화칼륨도 308달러에서 380달러로 23% 올랐다. 비료의 핵심 원료 3종이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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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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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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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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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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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이 실시된 가운데 15일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이 시작됐다.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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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아서 헤이즈, 이더리움 1만달러 전망 고수
톰 리 비트마인 회장과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창업자가 이더리움이 올해 1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굽히지 않았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강한 상승세를 점쳤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들이 팟캐스트 '뱅크리스'에 출연해 이더리움의 연말 전망을 낙관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이더리움은 현재 412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1만달러까지 오를 경우 약 142% 상승하게 된다. 톰 리는 "이더리움은 지난 4년간 박스권을 형성해왔고, 이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