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25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기초지자체의 우수한 공약과 정책을 평가하는 행사로 올해 15회차를 맞고 있으며, 안전 및 재난 관리 분야를 포함하여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올해 경진대회에는 지난 6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여 7개 분야에서 401개 사례가 제출되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191건이 선정되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8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경기둘레길 ‘통일걷기’ 출정식에서 “평화와 생태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인영 의원 등 국회의원 56인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파주 임진각에서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까지 경기둘레길을 따라 걷는 평화·통일 대장정이다.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통일걷기가 2017년부터 벌써 아홉 번째를 맞고 있다”며 “그것이 씨앗이 돼서 그다음 해인 2018년 평창 평화동계올림픽을 했고, 4.27판문점선언이나 또
지금 제주는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 저하 등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힐링’ 이미지를 내세워 조성됐던 관광 붐은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 비전이 사라지면서 서서히 시들해졌고, 미래를 위한 제주지역경제의 지속 가능성은 당국 차원에서 다변화·차별화를 위한 전략적 대처 방안 제시가 크게 드러나지 않으면서 전혀 예측을 불허하는 추세가 형성돼있다.그럼에도 제주당국은 미래를 위한 진지하고 옹골찬 발전담론을 제시해 도민으로부터 공감을 끌어내려 하기보다는 현상 유지 차원에서 속수무책으로 일관하
최근 고층 공동주택 건축 현장에서 ‘발코니’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실내와 외부를 연결하는 생활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발코니를 단순한 부속공간이 아닌 기능적 구조로 재설계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는 것. 여기에 독일계 기업 쉐크의 ‘Isokorb® IQ 시스템’이 국내 현장에 도입되면서 발코니 시공 방식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지지대 없이 15분 만에 설치…무동바리 시공의 장점기존 발코니 시공은 동바리 설치와 해체 등 공정이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쉐크가 제안한 I
경산시는 “2025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기초지자체의 우수한 공약과 정책을 평가하는 행사로 올해 15회차를 맞고 있으며, 안전 및 재난 관리 분야를 포함해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지난 6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7개 분야에서 401개 사례가 제출됐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191건이 선정됐고, 7월 23일~24일 안동시에서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HD FC가 끝없는 부진에 빠지며 하위스플릿인 파이널B로 추락할 위기를 맞고 있다.울산은 지난 23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3라운드 홈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1대2로 역전패하며 리그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울산은 전반 42분 브라질 공격수 에릭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불과 2분 뒤 대전의 이명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막판까지 1대1로 맞선 채 무승부가 유력해 보였지만 추가시간 대전 김준범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안방에서 고개를
4주전
옹진군은 23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단호박 직거래 판매행사’를 가졌다.이번 직거래 판매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직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아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맛이 밤과 유사하여 소비자 선호도가 높으며,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이 필요한 노인층이나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에게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옹진군은 지난 2009년 북도면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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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옷 한 벌을 빌려주었는데 나는 그 옷을 평생 동안 잘 입었다. 때로는 비를 맞고 햇빛에 색이 변했고 바람에 어깨가 남루해졌다. 때로는 눈물에 소매가 얼룩지고 웃음에 흰 옷깃이 나부끼고 즐거운 놀이를 하느라 단추가 떨어지기도 했다. 나는 그 옷을 잘 입고 이제 주인에게 돌려준다.- 류시화,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에 소개된 인도의 시 - 돈과 권력이나 명예 따위는 세상이 만들어놓은 기준에 불과합니다. 빌린 옷일 뿐입니다. 죽을 때는 아무 소용도 없는 그것을 하나라도 더 많이 갖기 위해 평생을 애썼던 겁니
미국 항공우주국이 달에 원자로를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하며 우주 개발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미국 에너지부는 이미 수년 전부터 소형 원자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는 달 기지와 장기 우주 탐사에 필수적인 전력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우주 공간에서의 핵발전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1960년대부터 미국과 소련은 방사성 동위원소 발전기를 활용해 인공위성과 화성 탐사 로버에 전력을 공급해 왔다. 국제법상 평화적인 목적의 우주 핵발전은 허용되
울산 앞바다에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이 세계 최대 규모라는 기대 속에 정부 전략산업으로 지정되면서 전환점을 맞고 있다. 하지만 ‘빡빡한’ 인허가 규제와 주민 수용성 문제 등에 가로막히며 난항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골자로 하는 해상풍력특별법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이 잇달아 겹치며 투자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7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부유식 해상풍력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이자 탄소중립의 현실적 대안으로 꼽힌다.울산시는 부유식 해상풍력을 일찌감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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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의 숨은 재능을 무대로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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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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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 호산대, 2026 대입 수시모집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가 있으며, 특히 간호학과는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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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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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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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공사 현장서 잇따라 사고··· 2명 중상
경북 경주시 성건동 한 주택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18일 오전 11시 18분쯤 50대 작업자가 5m 높이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A씨는 패널 작업 도중 추락해 머리를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119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이어 같은날 오후 3시 59분쯤 경주시 외동읍 한 공장에서 50대가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출동한 119 구급대는 압박골절을 당한 50대 작업자를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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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참여연대 "익산시 계약 업무 전반에 뿌리 깊은 부패 의혹"
익산참여연대가 19일 성명을 내고 "익산시 게약 업무 전반에 뿌리 깊은 부패 의혹이 확대되고 있다"며 익산시 감사위원회 계약행정 특별감사를 촉구했다. 전북자치도 익산지역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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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개…ESG 성과와 해양금융 혁신 한눈에
Sh수협은행이 18일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지난 1년간의 ESG 경영 성과를 공개했다.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와 TCFD를 준수해 작성됐으며, 외부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높였다.특히 올해는 ‘이중 중대성 평가’ 기법을 도입해 ESG 경영활동이 사회·환경뿐 아니라 이해관계자의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까지 분석했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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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복당 원서 제출··· 주말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8일 복당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혁신당은 19일 언론공지를 통해 “조 전 대표가 전날 일과 시간 후 중앙당에 복당 원서를 제출했다”며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신속히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조 전 대표는 전날 방송인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오늘 당에 복귀할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복당 절차가 마무리되면 조 전 대표는 11월로 예상되는 혁신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신장식 혁신당 원내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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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정보공고-강릉의료원, 보건인재 양성 위해 손 맞잡아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가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 강릉의료원 병원장실에서 강릉의료원과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거점 병원인 강릉의료원과 손잡고 미래 보건인재 육성에 나선다. 특히, 신설된 보건간호과 학생들에게 병원 현장실습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보건간호과 1학년 학생들은 오는 겨울방학부터 병원현장 실습에 참여하며, 고등학교 3학년에 이르면 간호조무사와 요양보호사 국가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병원현장 실습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