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최근 영유아 수족구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보건소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피로감을 시작으로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질환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여 6월~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특히, 감염자의 직접 접촉과 분비물로 감염될 수도 있지만,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져서 전염되는 경우도 많아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를 돌보기 전후로 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