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 11월 20일 개회한 제28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채택한 것이다.울진군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하고 임동인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의결된 결의문을 통해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두 광역단체장이 주민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 의사를 강력히 표명했다.울진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인프라가 낙후되어 인구가 빠르게 감소되고 있는 경북 북부권은 대구·경북 행정통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두고 안동시와 예천군 등 경북 북부지역 자치단체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학동 예천군수가 18일 오전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행정통합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행정통합이 진행되면 경북 북부권 소멸은 가속화하고, 경북의 정체성을 훼손과 함께 경북 22개 시·군의 공멸을 초래할 것"이라며 "실현 가능성이 없는 허상에 불과한 특별법안으로 지방 소멸을 막겠다는 주장은 허구"라고 비판했다.특히 김학동 군수는 "주민 의견수렴 없이
경북·대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1%대를 유지하면서 안정세를 이어갔다. 동북지방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4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5.33로 지난해 10월 대비 1.0% 증가했다. 앞서 지난 8월 9월
경산시의회는 10월 29일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10월 월례회'를 경산청년지식놀이터에서 개최했다.이날 월례회는 경산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되어 경북 남부지역 11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과 안문길 의장의 인사말씀, 안건토의, 경산청년지식놀이터 관람 및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회의에서 경북 남부권 의장들은 운영 안건을 논의하고, 각 시·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시·군
경북·대구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출과 내수판매 등의 부진이 예상되면서 전체 지표를 끌어내렸다.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경북·대구 중소기업 359곳을 대상으
안녕하십니까. 포항 장성동 선거구 개혁신당 김성조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경북도는 지난 7일 포항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경북 동부권역 대구경북 행정통합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설명회는 경북 도내 22개
경상북도는 18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북부권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 북부권 8개 시·군의 기관・단체 관계자, 학계, 시민단체, 주민 등 1,...
대구 달서구에서 4일 열린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구·군' 설명회에서는 대구시청 신청사가 화두에 올랐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신청사의 경우 대구·경북 통합 청사가 되려면 규모와 예산 면에서 더 키울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행정..
경북·대구 일부 지역 임금체불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노동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3일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관할 지역인 서구·달서구·남구와 경북 고령·성주 등의 임금체불액은 올해 9월 말 기준 332억3800만 원이다. 지난해보다 약 7.1% 증가한 수준이다.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3개월만에 하락했다.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전망지수(S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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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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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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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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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2025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 개최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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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공공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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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의료급여 사례관리와 재가 의료급여사업 활성화 사업’공모에서 지역주도형 특화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우수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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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세사기 예방 토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2시에 한국국토정보공사 대회의실에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거래 중개자로서의 역할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하면서 제주 지역도 관련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주택 전세사기의 다양한 유형과 구체적 대응방안을 분석하고, 공인중개사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수행해야 할 예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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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에 분양가 더 오른다… 내 집 마련 지금 아니면 늦는다
트럼프 당선 이후 달러 강세가 계속되면서, 원·달러 환율 오름폭이 눈에 띄게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 13일에는 장중 환율이 1,410원을 넘어서며 연고점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이러한 모습에 건설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원자재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지고, 이는 다시 건설공사비 인상과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환율이 오르면, 철강 등 주요 원자재 수입 원가가 상승하게 되고, 이는 결국 추가적인 공사비 상승과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