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전 생애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5일 화성특례시와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되는 경기평생교육문화원은 교육공동체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경기도내 전역에 균형 있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기관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
정암은 의령과 함안을 남북으로 나누며 흐르는 남강 가운데 있는 4m 높이 정도의 바위이다. 정은 세 발 달린 솥을 뜻하는데, 정암도 물속에 세 개의 기둥이 있다고 한다. 이 부근은 오랫동안 남강 물류의 중요한 거점이었다. 조선 말까지 낙동강 하구 구포에서 어물과 소금을 실은 배가
안동시는 지난 6월 14일에 이어 오는 6월 28일에도 태사길 일원에서 원도심 활력 회복을 위한 ‘2025 태사길 프리마켓’을 개장한다. ‘태사길 프리마켓’은 1970년대 안동 시내의 장터였던 태사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23년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원도심을 대표하는 정기 행사로 정착하고 있다. 기
김해시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부터 장유 대청천 위에 설치된 출렁다리에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한 힐링 버스킹’을 열고 있다.공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7~9시, 매주 토·일요일 오후 3~9시 진행해 소외된 공간이 새로운 야외 공연 명소로 탈바꿈했다. 공연장은 하천 위에 흐르는
'당나귀의 삶'을 아시나요? 당나귀는 외형은 말과 비슷하지만 말보다는 덩치가 작다. 목소리마저 목이 잔뜩 쉬어서 애절한 울음소리를 내고 있어 말과 쉽게 구분된다. 그러나 덩치 큰 말보다 느리고 작지만 겉보기에 비해 힘이 세서 예부터 짐을 실어 운반하는 가축으로 사육되었다. 생긴 것도 윤기가 잘잘 흐르는 말에 비해 누추하고, 튼튼하고 멋진 말에 비하면 참
울산지역 타악그룹 ‘동해누리’가 11일 오후 7시30분 서울주문화센터에서 우수레퍼토리 공연 ‘산업로 9860’을 무대에 올린다.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이 작품은 지난해 창작초연된 작품을 리뉴얼한 것으로, 제목 중 ‘986’의 의미는 2024년 최저시급 9860원을 말한다. 적은 임금에도 산업현장을 지키는 노동자들의 삶을 국악으로 담아냈다. 억새와 안개가 만나 흐르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비롯해 울산 앞바다를 물들이는 붉은 해와 비철금속공장의 뜨거운 용광로, 새벽 도로를 달려가는 오토바이 행렬과 분주한 발걸음,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아파트 브랜드 ‘파크드림’의 BI를 리뉴얼, 다음 달 1일 새롭게 공개한다. 29일 HS화성에 따르면 리뉴얼은 브랜드 철학을 명확히 전달하고 고객들에게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심볼과 로고 타입, 컬러 시스템 등 브랜드 전반을 재구성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새롭게 선보이는 심볼은 울창한 공원의 나무 형상을 모티브로 좌우로 흐르는 곡선을 통해 ‘삶의 흐름’과 ‘꿈을 함께 그려나가는 것’을 표현했다. 파크드림이 지향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에 참여해 초대형 중앙광장을 포함한 조경 설계를 제안했다.삼성물산은 재건축 단지명 ‘래미안 루미원’을 중심으로 약 1만㎡ 규모의 중앙광장 ‘파라마운트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17일 밝혔다.삼성물산은 광장 내에 수령 300년 느티나무를 상징목으로 심고, 커뮤니티 공간 ‘아트리움’을 감싸며 흐르는 120미터 길이 물길 ‘스타라이트 웨이브’, 80미터 파노라마 벽천 ‘더 인피니트 베일’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를 둘러싼 ‘슈프림 포레스트’에는 계절별 테마숲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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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구 개포지역의 마지막 프리미엄 입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개포우성7차에 입주민의 일상이 자연의 감동으로 채워지는 하이엔드 조경을 제안했다.래미안 루미원 조경 설계의 핵심은 단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약 1만㎡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 '파라마운트 밸리'다. 단지 주동 사이를 흐르는 계곡을 형상화한 압도적인 규모의 광장은 도시와 자연이 맞닿는 경계에서 숲과 폭포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공간이다.광장 중심에는 단지의 역사를 간직한 300년
제10회 월대천 축제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월대천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기존 2일이었던 일정이 3일로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월대천은 바다와 한라산 계곡물이 만나는 곳으로 사계절이 시원하여 예로부터 신선들이 모여 달이 동쪽에서 솟아오를 때 맑은 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구경하며 즐긴 누대라는 의미로 월대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비경 속에 흐르는 월대천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촬영을 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월대천축제는 외도동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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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실시
충북 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의림여중을 시작으로 중학교 5곳과 고등학교 2곳 등 지역내 7개 학교에서 1210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총 10회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와 협렵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육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교육 내용은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2인 이상 탑승, 무단 방치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근절을 주제로 한다. 킥보드 이용이 많은 중·고교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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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평택시
◇ 4급 승진▲ 총무과장 장일현◇ 5급 승진▲ 감사관 현경 ▲ 복지정책과 노승희 ▲ 건강증진과 엄성희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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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여보, 부모님 댁에 ‘에어컨’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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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한남동에 ‘아디다스 한남’ 팝업 스토어 오픈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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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자랑스런한국인 국민공헌대상 성료…50여 명 수상 영예
김만식 대표기자 = 각 분야에서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을 조명하는 ‘2025 자랑스런한국인 국민공헌대상’ 시상식이 최근 서울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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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칠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접끓인 삼계탕 150가구에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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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칠원읍은 16일 칠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칠원읍새마을협의회‧부녀회, 칠원읍적십자봉사회 등 지역 봉사단체의 재능기부로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의 일환인 ‘여름나기 직접끓인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 지역사회단체의 회원들은 삼계탕, 김치를 직접 조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은 칠원읍 내 돌봄이 필요한 복지대상자, 장애인 세대, 다자녀 가정 등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행사에 앞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는 고독사 우려 및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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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재원, '2025 강원특별자치도 문해교사 보수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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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재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평창군 모나용평에서 도내 문해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문해교사 보수교육'을 개최했다.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평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문해교육의 사회적 가치와 영역 확장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문해교사의 현장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기획되었다.주요 교육 내용은 ▲ 디지털·환경·정서·생활 등 다양한 문해교육 영역에 대한 이해와 적용, ▲ 참여형 수업 전략 및 문화예술 연계 수업 사례 공유, ▲ 수업 자기 진단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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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협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1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신관 재난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시군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현재 도내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6일 0시부터 17일 오후 12시까지 원주 신림에 149㎜, 홍천 서면 143㎜, 춘천 92.4㎜의 비가 내리는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10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다.이번 비는 19일까지 계속되겠으며, 17일에는 강원내륙·산지에 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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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여름철 풀베기사업장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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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6일,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일원 풀베기사업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산림사업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풀베기사업은 근로자가 벌·진드기·뱀 등에 노출되기 쉽고 폭염과 직사광선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이 높아 안전사고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독충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전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물품, 폭염응급키트 등을 근로자들에게 보급하였다.또한, 온열질환에 대비해 매일 작업 전후로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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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아파트 화재 피해 늘어나…인명피해 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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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9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가 54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18일 오전 12시 15분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2차 브리핑을 통해 화재 현재까지 3차 인명검색을 3차까지 진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