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생활 속 체감 정책부터 미래 전략까지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 실현을 본격화하고 있다. 15일 곡성군에 따르면 ...
김보미 강진군의원이 읍·면장 임명 과정에 군민 추천을 반영하는 ‘강진형 주민추천제’ 도입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24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강진군 읍·면장 주민추천제 운영 조례안’ 의견 청취 간담회에서 이장단과 함께 제도 도입 필요성을 논의했다.김 의원은 “지난 8년간 의정 활동에서 읍·면장 인사 문제가 많은 민원 중 하나였다”며 “잦은 교체와 짧은 재임 기간이 군민 불만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이어 “군을 가장 잘 아는 이장단이 읍·면장을 추천하고 군수가 그 결과를 존중하는 방식이
경북 칠곡군 주민 10명 중 8명이 앞으로도 이 지역에 계속 살고 싶다는 의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웰에 의뢰해 실시한 '2025 칠곡군 군정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민 82.9%가 정주 의향을 밝혔다. 지난해 보다 2.7%포인터 높아진 수치다. 군은 군민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체감이 확산 결과로 풀이했다.정주 의향의 세부 분포를 보면 '계속 살고 싶다'는 응답이 43.6%, '가급적 살고 싶다'는 39.4%로 군민 82.9%가 정주 의사를 밝힌 반면 '가급적 이사하고 싶다'는 응답은
‘제64회 함양군민체육대회 군민 건강달리기 대회’가 11일 병곡면 일원에서 열렸다. 300여 명 군민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5㎞와 10㎞ 두 개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5㎞에서는 현주은·박윤하 씨가, 10㎞에서는 황진아·김홍철 씨가 영광의 우
울릉군체육회가 올해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제56회 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면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생 선수 육성에도 주력했다.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을 만나 올해 주요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고, 향후 계
청도군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민생, 나눔, 관광 4개 분야 12개 과제의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연휴동안 24시간 군민 안전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각종 안전사고 예방, 귀성객 수송, 물가안정 등 주
3시간전
남해군민의날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남해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를 개최한다.올해 행사는 ‘군민 화합으로 여는 남해의 희망찬 미래’를 주제로,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화합형 축제로 마련됐다.23일 오전 10시, 금산 봉수대에서 열리는 기원제와 성화 채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이 오른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읍·면 선수단 입장 △군민상 시상 △명예군민증 수여 △성화 봉송 및 점
재)진천군장학회는 2025년 하반기 8개 분야 장학생 1071명을 선발해 총 2억 8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다.   선발 분야는 △희망사다리 △특기 △다문화·북한이탈주민자녀 △학력신장 인센티브 △청소년 꿈드림 △우수학생 인센티브 △성적우수자 △고3 응원 장학금 등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진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군민 또는 군민 자녀로, 분야별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진천군
충북 괴산군은 14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2025 자연울림 괴산군민 어울림 슬로우걷기대회’를 열었다.이날 걷기대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군민 300여명이 참가해 동진천 일대 약 2.5㎞ 구간을 함께 걸으며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행사 현장에는 괴산군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증진 홍보관도 함께 마련됐다.홍보관에서는 △금연 △비만예방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 △치매예방 등 5개 분야별 건강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 복부 둘레 측정, 비만조끼 체험, 일산화탄소 측정 등으
의성군민의 대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68회 의성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5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의성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의성군이 후원한 군민체육대회는 승부보다 군민 간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1부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2부 체육대회는 18개 읍·면 선수단이 참여해 오징어게임·한마음협동배구·줄다리기·단체줄넘기 등 6개 종목별 경기를 통해 각 읍·면의 단합된 힘과 열정을 선보이게 된다.3부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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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댐 저수율 74% 회복… 태백시, 신속한 가뭄대응 효과 '톡톡'
태백시는 올여름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급감했던 광동댐의 저수율이 최근 74%로 회복되며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고 밝혔다.광동댐 저수율은 지난 9월 15일 기준 36%에 불과해 ‘주의 단계’까지 격상됐으나, 10월 10일 현재 74%로 크게 상승했다.시는 최근 내린 비와 함께 약 한 달여 동안 추진된 단계별 가뭄대책의 효과가 맞물리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시는 관심단계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귀네미~천포교 구간 임시 비닐관로를 재설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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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한국인 대학생 납치·살해...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검거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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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리뷰] 탄소 감축, 속도보다 과정
정부가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상향하고 발전부문에 최대 75% 감축안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발전사들이 긴장하고 있다.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 정책은 본격화되고 있지만 현실적 전환 경로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정부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불가피한 수순이라는 입장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재생에너지 확대, 석탄발전 감축, 탄소배출권 관리 등 전방위 대응책을 내놓고 있으며 탄소중립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하지만 발전 업계는 속도와 현실의 간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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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11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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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차세대발사체 수천억 매몰 비용 축소 의혹 흘러나와
국내 발사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주항공청이 수천억 원의 기존 인프라 매몰 비용을 축소해서 평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흘러나와 눈길을 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기반으로 봤을 때 객관적 산정 근거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 것이다. 즉 정부는 차세대 발사체의 추진제를 케로신에서 메탄으로 전환하면서 신규 인프라 구축비로 2980억 원을 산출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기존 케로신 기반 인프라의 매몰비용이 경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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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본격 추진…2025 하반기 속도전
경주시는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들이 설계 협의와 각종 행정절차로 다소 지연됐으나,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예산 집행과 공사 착공이 이어지며 사업이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16일 밝혔다.경주시가 추진 중인 기초기금 사업은 총 4건으로,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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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타임 여행자, 이민의 상실과 회복을 기록하다
“집을 남겨두고 떠나온 사람은 아무리 오래 여행해도 파트타임 여행자라 부른다.”— ‘파트타임 여행자’중에서이 한 문장은 반수연 문학의 정수를 드러낸다. 떠나온 자의 시간, 돌아가지 못한 자의 자리, 그리고 그 사이를 떠도는 영혼들의 숨결.김승옥문학상 우수상 수상 작가 반수연의 신작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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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가을 대표축제 한약·별빛·와인·한우 공동 개막
별·한약 등을 주제로 하는 영천시의 대표 가을 축제들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막한다.‘영천이 가장 빛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제23회 한약축제를 필두로, △문화예술제 △와인페스타 △별빛한우축제 등이 공동으로 열리며 시민과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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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광장] 실패의 역사가 남긴 경고- 일본 총리의 회한과 우리의 성찰
최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담화문이 화제다. 전후 80주년을 맞아 발표된 이번 담화문에서 그는 단순한 회고가 아니라, 1930년대 일본이 왜 군국주의로 빠져들고 결국 전쟁으로 치닫게 되었는지를 당시 정치와 사회의 구조적 관점에서 뼈아프게 되돌아보고 있다.그는 일본이 전쟁으로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