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풍수해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에게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22일 시는 안전한 물·음식 섭취와 흐르는 물에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특히 침수 지역에서 수해 복구 작업 시에는 고무장갑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안내했다.풍수해 이후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병, 안과 감염병 등 감염병 위험이 급증한다.특히 설치류·가축의 소변에 오염된 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