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 소장자료가 10만 점을 돌파했다. 경상국립대는 1986년 고문헌을 전문적으로 수집하기 시작한 이후 2018년 국내 대학 최초로 고문헌 전문 도서관을 개관했다. 40년 가까이 이어져 온 경상국립대 노력과 지역민 기증·위탁이 이뤄낸 큰 성과이다.경상국립대 고문헌
국민 역사책 '먼나라 이웃나라'가 출간 40년 만에 처음으로 영상화 된다. 라이프플러스가 유튜브 채널 'LIFEPLUS TV'를 통해 오는 22일 오전 11시, 신규 역사 콘텐츠 시리즈 '먼나라 이웃나라 curated by LIFEPL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해온 삼성메디슨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40년 동안 삼성메디슨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초음파 진단기기를 공급하며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로 달성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했다.21일 의료기기 업계에 따르면 삼성메디슨은 고
◇ 성수동의 아침을 열고, 밤을 닫는 집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소문난성수감자탕'은 지난 1983년에 문을 연 이후 40년 가까이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 감자탕집이다. 오랜 세월 지역 직장인과 주민들의 속을 든든히 책임져오며 성수동의 명물로 자리잡았고, 현재는 3층 건물 1층 전체
오리온은 햇감자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포카칩 햇감자 3MIX 버터감자맛'과 '포카칩 햇감자 3MIX 매콤치즈감자맛' 2종을 15일 출시했다.'포카칩 햇감자 3MIX'는 국내 생감자칩 최초로 3가지 모양의 감자칩을 한데 담은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바삭한 식감의 일자컷, 굴곡 사이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1일 환경‧디지털‧안전 등을 고려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새단장한 청량중학교를 방문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노후학교시설 개선사업이다. 단순히 노후건물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생각하고 ▴교육의
광주광역시 두 산업단지 땅속에서 1980년대 불법 매립된 용제가 40년 만에 독성 물질로 되살아났다. 하남산단과 본촌산단 지하수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이 기준치를 수십∼수백 배 초과했다. 그러나 오염 사실이 보고된 뒤 2년 동안 행정의 대응은 조사서 서랍 속 보관이 전부였다.한국농어촌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하남산단 171개 지점 중 다수 시료에서 TCE가 최대 466배, PCE가 284배까지 검출됐다. 보고서는 “오염수가 풍
지난 24일 부산무지개봉사단과 ㈜비엔씨제과에서 부산 중구를 방문해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2019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무지개봉사단과, 40년 넘게 부산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전통 향토기업 비엔씨제과가 함께한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오며 쌓아온 배려의 마음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최진봉 중구청장은 “오랜 시간 봉사를 이어온 무지개봉사단과 비엔씨제과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폭염 속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취
"모든 사람이 '난 좀 이상한 것 같아'라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있잖아요. 학교나 사회에서, 가족 사이에서도요. 그러니 조금 이상한 것이 사실 정상인 것일지 몰라요. 그래서 전 평범한 사람이 더 무섭고, 별종이 더 편안하다고 느껴요."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2를 기념해 한국을 찾은 팀 버튼 감독은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0년 넘게 괴짜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온 이유를 이렇게 고백했다.'비틀쥬스', '가위손', '배트맨' 등 인기 영화를 만든 팀 버튼 감독은 2022년 '웬
‘틈새 집’은 서울의 구도심 주택가, 10년 넘게 방치되어 온 경사지의 자투리땅에서 시작된 실험이었다. 이 집은 도시의 흐름에서 소외되고 잊혀진 ‘틈’을, 새로운 가능성의 공간으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출발했다. 이 땅은 면적이 작고 경사진 탓에 빌라나 다가구 주택 개발을 선호하는 소위 ‘업자들’의 관심 밖에 있던 곳이었다. 오히려 그 점이 건축가인 건축주에겐 기회였다. 40년 넘게 단독주택이 주를 이루었던 이 일대는 노후화로 기능을 잃어가며 점차 빌라 개발업체들의 무대로 변해가고 있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 땅은 빌라를 짓기에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포문화숲길, 집중호우 피해로 일부 구간 통제…하반기 행사 전면 취소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일부 구간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하반기 주요 행사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내포문화숲길이 위치한 충남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조사 결과, 숲길 노면 세굴·유실 9.46ha, 마을길 유실 6.99ha, 산사태 1.03ha 등이 발생했으며, 전체 31개 코스 중 피해가 심각한 10개 코스는 보수·보강공사가 필요해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이로 인해 △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전주×제주 교류전...‘사이의 언어’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전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전주×제주 교류전’ 두 번째 전시가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리고 있다.‘사이의 언어’를 주제로 한 1차 전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바 있다.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전주×제주 교류전’은 섬과 육지라는 상이한 지역적 배경을 지닌 예술가들이 시각 언어를 매개로 소통하는 장이다. 특히 올해 전시는 양 지역 작가 12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작품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육성 복숭아‘은백, 스위트하백’현장평가회 개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3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자체 육성한 고품질 대과형 프리미엄 복숭아 ‘은백’, ‘스위트하백’의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복숭아 연구회, 농업인, 종묘 생산업체, 유관기관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백’과 ‘스위트하백’의 재배 특성과 과실품질을 평가하고 전시·시식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일종 의원, “우운 문양목 선생 유해봉환 환영식, 태안군민 천여 명 참석 하에 성료”
12일 저녁 6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우운 문양목 선생 유해봉환 환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태안·서산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 내빈들과 태안군민·서산시민 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완료됐다.1869년 태안군 남면 몽대리에서 태어난 우운 문양목 선생은 1905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주 한인사회의 결속과 친일망언을 한 미국 외교관 스티븐스 응징, 언론 활동, 군인 양성운동 등을 이끌며 평생을 독립운동에 몸바친 애국지사다.1940년 사망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차관급 10명 인사 단행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차관급 10명 인사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문화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