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선 기간 댓글 조작팀을 운영한 국민의힘 우호 단체 '리박스쿨'에 대해 "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훼손하고 파괴한 내란 행위"라며 엄정한 수사를 해야한다고 촉구했다.이 후보는 1일 오마이TV 유튜브에 출연해 "댓글 조작 논란은 민주주의 질서에 대한 도전이기 때문에 내란이다.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 행위"라고 주장했다.진행자의 '리박스쿨과 국민의힘이 관련이 있다고 보는가'에 질문에 "확고하게 있다고 믿는다"며 "흔적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제가 알기로 그들은 이렇게 사람들을 모으고
울산 북구 주상절리가 시지정 문화유산이라는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매년 여름이면 무리한 야영과 취사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6일 북구 강동화암 주상절리와 인근 방파제 인근 곳곳에서 야영객들이 텐트를 치고 자리를 잡고 앉은 모습이 포착됐다. ‘캠핑 및 취사 금지’ 문구가 적힌 데크 바로 위에서 숯을 피우거나 해송 아래에 그늘막을 치고 고기를 굽는 장면도 눈에 띄었다. 문제는 이들이 남기고 간 흔적이다. 데크 아래에는 탄 자국과 숯불, 장작들이 그대로 방치돼 있었고 인근 쓰레기와 함께 경관을 훼손하고 있었다. 문화유산 보호구역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5일 " 당헌에 당내 선거 및 공천, 인사 등 주요 당무에 관해 대통령 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반드시 포함시키겠다"고 선언했다.이날 오전 충북 옥천군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김 후보는 이어진 현안 관련 발표에서 "집권여당과 대통령간의 관계, 당정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는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이 많은 갈등을 낳았다. 특히 공천 개입은 당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훼손하고 대통령 중심의 사당화를 부추기며 당내 갈등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퍼지는 허위 정보가 개인의 명예는 물론 그룹 이미지까지 훼손하고 있다는 것이다.신세계그룹은 11일 “최근 정 회장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허위 콘텐츠가 지속해서 유포되고 있다”며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해당 콘텐츠들이 정 회장은 물론 가족 구성원까지 언급하는 등 도를 넘었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신세계그룹은 이러한 행위가 개인에 대한 공격을 넘어 그룹 전체의 브랜드 가치에도
울산 울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용지와 단속사무 관련 서류를 훼손하고, 선관위 직원을 협박하는 등의 행위를 한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울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울주군의 한 투표소에서 기표소로 난입해 타인의 투표용지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관련 조사를 수행하는 선관위 직원의 단속 서류를 훼손하고, 직원에게 욕설과 폭력적인 언행으로 협박한 혐의도 있다. 공직선거법은 선관위 직원을 폭행·협박하거나, 투표용지 및 단속사무와 관련한 서류를 훼손 또는 탈취한 자는 1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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