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는 오는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제주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파선’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제주 근현대의 아픈 역사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 온 이지유 작가의 회화 및 영상 20점이 선보인다.일제강점기와 제주4·3으로 자의 반 타의 반 제주에서 일본 오사카로 건너갔던 재일제주인들의 ‘디아스포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 ‘파선’을 메인으로 광복 전까지 제주와 오사카를 운항했던 군대환을 다룬 ‘밤의 이주’, 오사카
제주국제교육원는 지역아동센터 5곳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은 늘푸른지역아동센터, 제일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글로리아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지역아동센터 등 5곳에서 학생들에게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영어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가 주 1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발음 지도와 영어 회화 등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
전북자치도 무주군의 공립미술관 최북미술관이 ‘얼굴’을 주제로 한 『얼굴_내면의 형상』 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얼굴’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표현한 각기 다른 얼굴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삶과 본질을 들여다본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오는 4월 13일까지 강용면, 류경희, 파르자나 아흐메드 우르미 작가의 조각 및 회화 작품 27점이 전시된다
울산 출신 화가들이 국내를 벗어나 미국와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일부는 해당 지역 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전시회를 열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울산지역 회화 작가들로 구성된 울산현대회화작가회가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뉴욕 AM Gallery에서 기획초대전을 연다. 울산미술단체가 뉴욕에서 단체전을 갖는 것은 울산현대회화작가회가 처음이다. ‘변화와 도약, 울산에서 뉴욕까지’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
희림이 차별화된 전시 문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메타갤러리 라루나’가 정진과 이혜민 작가의 이인전 ‘Two Artists’를 개최한다.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표현하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쳐온 두 작가의 이번 전시는 3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메타갤러리 라루나’ 청담동 전시장 지하 1층부터 4층까지의 공간에서 회화, 조각, 부조와 드로잉 등 다양한 작품 40여점이 전시되는 대형 전시로, 가상전시관은 메타갤러리 라루나 홈
‘4·3 미술 네트워크: 빛과 숨의 연대’ 특별전이 오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2에서 열린다.제주도립미술관과 4·3 미술제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동학농민운동, 대구 10월항쟁, 제주4·3사건, 광주 5·18민주화운동, 남북분단과 한국전쟁 등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예술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는 전국 각지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들이 보여주는 민중을 조명하고, 과거와 현재가 하나로 이어진 민중의 역사를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미술
충북국제교육원은 오는 28일까지 도내 학부모 14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학부모 어학당’을 운영한다.학부모 맞춤형 영어 과정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학부모 어학당 프로그램은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일상 회화 연습, 독서 및 토론 활동 등 의사소통 중심의 다양한 영어 활동으로 진행된다.학부모들은 청주, 북부, 남부 및 중부 운영팀 중 자신이 신청한 지역에서 3~4주간, 주 2~3회씩 수준별 영어 교육을 받는다.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학부모들이 영어 실력뿐 아니라 자녀 교육 능력도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부모
KT&G 상상마당이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KT&G 상상마당은 ‘KT&G Daechi Artist Fellowship’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KT&G DAF는 2022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는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회화, 사진,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모집하며, 일상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룬 작품을 우선 고려한다.참가 자격은 그룹 전시에 한 차례 이상 참여한 경험이 있는 개인 또는 팀이다. 작품의 완성도, 공간 적합성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미술관 특화 컬렉션 구축과 동시대 현대미술 연구의 발판 마련을 위해 ‘2025년도 제주현대미술관 작품 수집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회화, 입체·설치, 공예, 판화, 사진, 뉴미디어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응모 자격은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에 미소장된 대한민국 국적의 45세 이하의 미술가로, △제주특별자치도 출생인 자 또는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총 10년 이상 거주한 자 △공고일 전날(2025년
남원시가 시민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오는 2025년 원어민 1:1 화상 외국어 교육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영어와 중국어 2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4월 1일 개강을 시작으로 7개월간 진행된다. 1:1 원어민 매칭을 통해 화상으로 외국어 회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강좌이다.만 18세 이상 남원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월 2만원이며, 수업은 1주 60분 과정으로 운영되고, 단계 테스트를 거친 후 월·수·금 또는 화·목 수업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수업은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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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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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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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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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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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김동연 지사 헌재 판단 왜곡한 망언, 즉각 사과·사퇴하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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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관세 폭풍...김동연 지사 "국익 앞에 여야 없어, 팀 코리아로 뭉쳐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평택항 동부두에서 열린 민관합동 비상경제회의에서 “국회와 정부, 경제계가 ‘팀 코리아’로 총력을 다해 관세 전쟁에 대응하자”면서 “국익 앞에 여야는 없어야 한다. 모든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완성차는 4월 3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으며 , 자동차 부품은 5월 3일 이전 관세 부과를 예고한 바 있다. 이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액은 9조 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지금이라도 여·야·정 합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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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산불 방지대책본부 강화...전 직원 비상근무 투입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는 최근 대형산불 발생에 따른 피해가 커지면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돼 산불 예방 활동과 산불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우선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운영을 강화했다. 산림 담당 부서 상황 근무 인력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늘리고, 관계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5월 중순까지 본부를 운영해 산불에 대응할 계획이다.또한 지난 29일부터 평일·주말 구분 없이 매일 전 직원 4분의 1을 산불 비상근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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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민주당 '줄탄핵'론 우려…"국정 마비 막기 위한 정치력 필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사실상 4월을 넘어가며 정치권이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가운데,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헌재의 판단 지연은 유감이지만,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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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 강종열 초대전·청년작가 3인전 동시 개최
전남도립미술관은 강종열 초대전 '동백, 시간의 얼굴'과 청년작가 3인전 '사라진 문을 두드릴 때'를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남 출신 원로작가와 청년작가를 함께 조명하며,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미술적 사유의 장을 마련하는 장으로, 지난 28일 시작해 오는 5월 25일까지 이어진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전남미술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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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반도체 9종 사업에 2,212억 원… 올해 4개 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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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9종 2,212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이 중 4개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도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3년도 10월 ▲인력 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 조성 ▲투자유치 등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4대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올해 착공하는 4개 사업은 크게 전문인력 양성 분야와 테스트베드 구축 분야(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시스템 반도체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