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25일 밤 8시경 클럽이 밀집한 로데오 거리 일대에서 중부경찰서 全 기능, 기동순찰대와 자율방범대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할로윈 데이 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질서 지키기와 범죄예방 홍보문구를 넣은 물티슈를 제작해 로데오거리와 동성로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안전한 축제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경찰은 지난 25~27일 주말 동안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클럽골목을 중심으로 지역경찰․교통․형사․기동순찰대․경찰관기동대 등 경찰관 280여 명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한 인파관리 및 경찰활동으로
강제추행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각각 벌금형을 선고받은 오태완 의령군수와 국민의힘 이장우 경남도의원이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 군수는 지난 23일 자로 대법원에 상고했다.오 군수는 2021년 6월 의령군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 여성 기자 손을 잡거나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이후 1심에서는 당선무효형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으나, 항소심에서는 직을 유지할 수 있는 벌금 1000만원으로 감형받았다.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 사건에서
제주경찰청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제주 지역의 도박 범죄에 대해 형사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이번 형사 활동은 기존의 홀덤펍 등에 대한 집중단속과 병행해 농한기 농ㆍ어촌 지역의 도박행위가 성행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단속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앞서 경찰청은 지난 2월 국민체감 약속 5호를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도박, 뿌리까지 척결’ 로 지정하고 청소년 사이버 도박ㆍ홀덤펍 등 변종업소 척결에 나선 바 있다.이러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올해 제주 지역의 도박 범죄 검거인원은
유해 중금속을 낙동강에 고의로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봉화 영풍 석포제련소 전·현직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 11부는 20일 환경 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강인 전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 등 7명과 법인에 무죄를 선고했다.2022년 2월 검찰이 이들을 불구속 기소한 지 2년 9개월 만이다.재판부는 “제련소 주변의 카드뮴 오염이 공장 가동과 관계있다는 점은 인정되며, 제련소에서 카드뮴을 낙동강으로 유출한 것이라는 의심은 든다”면서도 “검사가
경찰이 불법 사금융 추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울산경찰청을 비롯한 전국 시도경찰청과 경찰서에 ‘불법사금융 전담수사팀’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오전 전국 시도경찰청 및 경찰서 수사지휘부와의 화상 회의에서 특별단속 강화 지침과 함께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경찰은 수사·형사·사이버수사 등 모든 기능을 동원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아울러 일선 경찰서가 불법 사금융 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하되 조직적이고 악질적인 유형은 시도 경찰청에서 직접 수사할 방침이다.우수 검거 사례에 대해서는 특진 등 인센티브를
울산 남부경찰서 형사2팀이 올해 3분기 전국 형사팀 평가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12일 남부서에 따르면, 국가수사본부는 3분기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형사팀의 형사 활동 내용을 평가해 울산 남부경찰서 형사2팀을 포함해 우수 4개 팀을 선정했다. 울산 남부서 형사2팀은 지난 7~9월 상습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및 경비원 등을 괴롭힌 생활 주변 폭력배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평소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및 경비원들을 상대로 시비를 걸며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형사2팀은 업무방해, 폭행, 공무집행방해 등
올해 경북도내 암행순찰차에 의해 초과속으로 단속된 운전자가 102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초과속 운전으로 형사입건된 102명중 16명은 규정 속도를 100km/h 이상 초과해 운행 중 적발됐다. 초과속 운전은 규정 속도보다 80km/h 이상 초과하면 초과속 운전으로 분류되며, 형사 입건되어 벌금 및 최대 징역형에도 처해질 수 있다. 제한속도보다 시속 100km를 초과한 속도로 3회 이상 적발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이 경우 면허는 취소된다. 경북경찰에서는 도민 교통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윤경호는 강력반 수사팀의 팀장으로서 철저히 자신의 원칙을 지키고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하는 오정환 캐릭터를 치밀하게 빚어내며 극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이끌고 있다. 오정환의 예리한 판단력,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태도, 직설적인 화법과 날카로운 눈빛을 세밀하게 포착하며 몰입을 더했다. 특히, 평소 의견 충돌이 잦은 장태수와 첨예한 대립각을
3주전
유치원생인 자녀를 집에 홀로 둔 채 야간 외출을 반복한 중학교 교사가 아동보호사건으로 법원에 넘겨졌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달 7일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씨를 아동보호사건으로 인천가정법원에 송치했다.중학교 교사인 A씨는 2019년부터 3년여간 야간 시간에 유치원생인 자녀를 집에 홀로 두고 20차례 이상 외출한 혐의를 받는다.아동보호사건 송치는 피의자에게 혐의가 인정되지만 형사 처벌 대신 개선의 기회를 주기 위한 조치다.가정법원은 피고인에게 아동에 대한
양양문화재단은 오는 7일 오후 7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강연 프로그램인 ‘2024 양양 컬처 클럽-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를 개최한다.‘양양 컬처클럽’은 다양한 주제의 강연자들을 초청하여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하여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유형과 심리’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강연에 초청된 권일용 교수는 강력반 형사, 과학수사요원 등을 거친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프로파일링 분야에서 매우 저명성이 있는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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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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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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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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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이 겨울을 맞아 황금빛으로 물든다. 남구청은 25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앞산빨래터공원 일대에서 ‘앞산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빛 조형물을 활용한 겨울정원을 조성하고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겨울정원은 지난해 앞산빨래터공원에 국한됐던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