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D.C. ‘라미 어워즈’에서 경주 이사금쌀이 K-쌀의 위상을 드높이며 현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NH농협 경주시지부는 지난 3일 미국 워싱턴 D.C. Walter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43회 라미 어워즈’에 참가해 경주 삼광쌀을 알리고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고 밝혔다. 라미 어워즈는 1982년 시작돼 올해 43회를 맞은 미국 대표 외식 시상식으로, 현지 유명 요리사와 외식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도교육청은 8일부터 20일까지 4개 권역 일반고 및 특목고 3학년 부장·담임교사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권역별 진학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등 교원의 진학 상담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별 맞춤형 대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워크숍은 도내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로 진행된다. 날짜별로 △8일 제천 그랜드 컨벤션 △12일 청주 S컨벤션 △14일 충주 더 베이스호텔 △20일 영동 아모르아트에서 열린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2026 대입
CJ올리브영은 세계 최대 K-POP 팬·아티스트 행사인 '케이콘 LA 2025'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K뷰티 부스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130평 규모로 꾸며진 올리브영 부스는 K뷰티의 상품 경쟁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66개의 브랜드 164개의 상품들을 배치했다. 사흘간 12만5000여명이 케이콘을 찾은 가운데 올리브영 부스에는 3
한국정책학회 에너지정책연구회와 고려대학교 지속가능한 에너지·자원 기술-정책-데이터 융합 교육연구단이 오는 23일 오후 2시 LW 컨벤션 센터 크리스탈홀에서 “난상토론: 새정부 에너지 정책, 우선순위를 묻다” 특별세션을 개최한다.에너지 분야 주요 인사 및 석학들이 참여하는 23일 세션은 전력, 열, 원자력과 같은 전통 에너지원부터 수소,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자원까지 아우르는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세션은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문별 전문가들의 발제 순
현진 스님이 BBS 청주불교방송 제10대 사장으로 취임했다.현진 스님은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의 한 컨벤션 센터에서 법주사 주지 정덕스님,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었다. 현진 스님은 “청주불교방송은 올곧은 지역 언론으로서 늘 성찰하며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부처님의 자비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계 프로그램 제작에도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오는 2029년 5월까지다.현진 스님은 지난 1980년 조계종 5교구
충청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과 임우빈·육동연 팀이 최근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필리핀 컬리너리컵’에서 라이브 경연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세계조리사회연맹이 공식 공인한 이 대회에서 임우빈·육동연 팀은 닭다리를 곁들인 폴렌타 메인 요리와 광어, 새우 무스를 조화시킨 에피타이저를 선보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 팀은 ‘영 셰프 챌린지’ 라이브 경연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고윤종은 설탕을 활용해 F1 경주의 질주감을 형상화한 작품 ‘슈가쇼피스’ 로 은메달을 받았다.송승호 총장은 “
롯데재단이 전국 중증장애인 142명에게 3억 원 상당의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했다.롯데재단은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 아주르홀에서 ‘2025 롯데재단 장애인 보조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보조기기센터 17곳과 장애인복지관 5곳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중증 뇌병변·지체장애인으로, 경제상황과 장애 정도, 보호자 부담 등을 고려한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지역별로는 서울 38명, 경기 35명, 인천 9명, 강원 4명,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의 선거 운동이 비전과 쇄신 경쟁은 실종된 채 이른바 ‘윤석열·전한길 블랙홀’에 갇혀 여론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12일 예고된 울산·부산·경남 합동유세를 앞두고 지역 여론의 관심도 추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때문에 당내에선 새 지도부 출범에 따른 ‘컨벤션 효과’는 사라지고 국민적 반감만 키울 것이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일 야권에 따르면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윤 전 대통령의 계엄 및 탄핵을 놓고 찬반 구도로 대치하는 상황에서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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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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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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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펼쳐진 한·일 스포츠교류 '뜨거운 안녕'
문음미 기자 = 익산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6일간의 열띤 우정의 시간을 끝으로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익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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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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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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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한미 관세협상 타결 대응해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 논의
울산시는 14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수출기업 및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회의를 가졌다.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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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이 '파업 조장법'? 오히려 파업 줄어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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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두고 '파업 조장법'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 "오히려 파업이 줄어들 것"이라고 반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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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기초단체 설치 "승부 쐐기박는 골 넣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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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한 것을 놓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행정안전부의 주민투표 권고 마지노선을 8월 말로 정한 가운데 최근 쟁점이 된 행정구역 조정을 놓고, 3개 기초시로 완전히 결정짓고, 논란을 잠재울 쐐기골을 넣을지 관심이다.오 지사는 지난 15년 동안 백가쟁명처럼 여러 의견으로 갈리면서 답을 찾지 못했던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이번 기회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승부수를 띄웠다.주민투표 실시 권한을 갖고 있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의 설득이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오 지사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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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 위문품 전달
김두겸 울산시장은 8월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회 남진석 지부장에게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품을 전달했다.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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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위공직자 50명 중 여성 6명 불과…유리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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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출범 후 처음으로 대통령비서실 소속 직원 235명의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고위직에서의 성별 불균형이 두드러지게 드러났다. 1급에 해당하는 비서관 50명 중 여...